최소한의 행동경제학 - 교과서에서 설명하지 않는 우리의 선택과 심리
김나영 지음 / 가나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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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맺는, 대화를 나누는, 목표를 이루는 선택을 위한, 돈이 되는 행복을 만드는 총 6챕터의 행동경제학 속에서 6가지의 심리법칙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원하는 방향과는 다른 선택을 반복해서 하게 걸까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안은 바로 '행동경제학'에 있습니다. 전통 경제학은 사람을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존재로 간주하지만, 현실 속의 사람은 감정과 편향에 쉽게 휘둘리는 비합리적은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동경제학을 배워나가는 것입니다. 이성적 경제 모형에 심리학적 통찰을 더하여 실제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는 학이죠. 이 학문에서는 '왜 내가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납득 가능하게 설명해 줍니다.


김나영 작가의 <최소한의 행동경제학>도서에서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숨어있는 심리적 메커니즘과 행동의 원인을 밝혀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행동 경제학이라는 어려워 보이고 복잡해 보일 수 있는 주제를 관계, 대화, 목표, 선택, 돈, 행복이라는 여섯가지 테마로 또 그 안에서 여섯 가지 심리 법칙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항동 경제학>은 단순히 학문적인 개념을 나열하는 책은 아닙니다. '나'를 이해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현실적인 지침서입니다. 우리가 하는 수많은 선택들 그 하나하나가 우리의 삶을 만들어갑니다. 그 결정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건 거창한 철학이 아니라 아주 작지만 구체적인 심리 법칙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한 번이라도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본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일독해 보시길 권해 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 후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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