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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의 말센스 - 국내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호텔리어의 다정하고 따듯한 말
권혜수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8월
평점 :

푸른향기 폴폴 남기는 첫 번째 만남의 책은
호텔리어업무에 꼭 필요한 다정하고 따뜻한
말에 대한 삶의 자세가 담겨 있는
권혜수 작가의 <호텔리어의 말센스>입니다.

「 호텔리어의 말센스 」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푸른향기에서 추천받은 책이지만
<호텔리어의 말센스> 출간 전
표지 디자인 이벤트 할 때 부터
눈여겨 봐 오던 책입니다.
자기계발에 관련된 내용을 에세이로 풀어낸
형식으로 꼭 한번 읽고 싶었죠.
나도 분명 젊은 날에 사회활동을 하며
인간관계에 있어 말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과연 호텔리어의 말센스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아.. 지금도 젊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는 있는 중입니다.

「 호텔리어의 말센스 」
읽고 난 후의 나의 생각들...
세상이 붉고 노란 컬러로 변해가는 가을
따사로운 햇볕 아래서 사람 관계에서
성장할 수 있는 말에 대한 가치를
호텔리어의 말센스 책으로 공감하며 읽고 있으니
나 또한 근사한 말들도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는 호텔이라는 경험해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배경에서 벌어진 일들이지만
그 배경이 낯설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핵심은 사람이 소통하는 '말'이니까요!
결국 서비스업에 속하는 직업에서
고객과의 마찰, 또 다른 직원과의
관계에서의 마찰 등이 에피소드만 다르지
우리 일상의 어느 근무환경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해석되었습니다.
그 사회 안에서 우리는
말 한마디에 울고 웃으며
더 근사한 삶의 사람이 되기 위해
성장해 나가고 있죠.
사회 초년생들이 읽으면
상식에 맞지 않는 무례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어려운 인간관계를 하나씩 배울 수 있고
아름답고 친절한 말센스를 배워 나갈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텔리어업무 인간관계에 우뚝 서 있는 말센스
자기계발과 인생의 철학이 담겨 있는
권혜수 작가의 에세이 글센스로
즐겁게 배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