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의미 -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지음, 이영래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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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 교육으로 성장과 함께

공감일기쓰는 슈가레이블입니다.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을 알아낸

노르웨이 작가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의

사회 인류학 사랑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노르웨이 국민들의 인생 책인

'인생의 의미'

북유럽에서 가장 인기 높은 인류학자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의 작품이죠.


암 선고 이후에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고

인류학 연구와 삶의 경험, 분야를

넘나드는 풍부한 지식을 모아모아~서!

인생의 의미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왠지 북유럽 자연이 뒤덮인 곳에서 살다 보면

빠르게 변화하고 네온사인이 뒤덮인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인류학자가 될 것 같은 생각을

한 번쯤 해 보았습니다.

어서와 한국이지에서 나왔던 노르웨이 친구들도

매일을 자연과 함께 뒹굴고 그 안에서 뭔가

놀이를 찾고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조근조근 말로 전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며 환경에 따라

사람의 직업도 많이 바뀌겠구나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북유럽에서 태어나서 자랐다면

어떤 아줌마의 생활을 하고 있을까?

한번 상상해 보았습니다.


작가는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7가지로

구분해서 소개합니다.

첫 번째 의미, 관계

두 번째 의미, 결핍

세 번째 의미,

네 번째 의미, 느린 시간

다섯 번째 의미, 순간

여섯 번째 의미, 균형

일곱 번째 의미, 실 끊기


이웃님들은 어떤 의미가 가장 눈에 뜨이시나요?

전 실 끊기 외에 6가지 단어가

모두 눈에 들어오는걸요!

실끊기는 왜? 별로??

뭔가 아직까지는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요.

아이를 키우지 않았던 홀 몸 상태에서는

내가 죽으면? 땡큐! 하고 하나님 곁으로 가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엄마가 되어보니... 초6이나 된 아들인데도

저 꼬물이를 두고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지 않아!

생각뿐입니다.

걱정에 걱정!!

육아 전문가들은

독립을 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하고

노력하라고 하지만, 그 말도 맞아서

아들을 독립적이게 키우기 노력은 하지만

생각만큼은 행동을 못 따라가더라고요.

그저 말음 아끼고 마음을 숨기는 것 뿐일 뿐.

모든 부모들이 그렇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북유럽에서 가장 인기 높은 사회 인류학자이자

작가이기에 문장 하나하나에서 동요되어

나도 모르게 책에 연필 자국을 쓱쓱 내게 됩니다.

소소하지만 느낌이 좋은 문구

동료들과 함께 앉아

광활한 하늘 아래에서 겸손한 태도로 꿈에 잠기듯

"우리 아버지는 평생 가난했지만 평생 정직하셨어"

라고 읊조리는 우리 인간의 마음.

에서 왜 그리 찡한지.

AI 발달로 점점 편해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이런 아날로그적인 행동과 말이

인간적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급 캠핑 가고 싶은 맘!!

아~이래서 인류학을 공부하고 사랑에 빠지고

깨달음을 널리 알리는구나!

사람이기에.


'삶의 본직적인 의미 중 하나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자기 목적적 행동에 있다.'

여기서 눈길이 가는 말은 자기 목적적 행동!!

사람마다 제각각

자기 목적이 틀리기에 그 다름이 자유롭고

인생의 의미를 더 가치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역시 작가의 서문을 읽어보면 이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feel이 팍 오기에

전 작가가 쓴 말은 빠짐없이 읽고는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결핍이라는 의미를

좀 집중적으로 읽고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항상 부족함 없이 지금까지 잘 살아온 나에게

결핍은 그것의 소중함을 모르고

그저 당연으로 생각한 무지!!

어느 정도냐면요.

"결핍이 있어야 내가 더 성장하는데..."라는

오만함을 가지고 살아왔더라고요.

참 창피스럽습니다.

하지만 뒤늦게라도 깨닫고

이 소중한 삶을 더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랍니다.


모든 작가들은 도움받은 내용이 있으면

짧게라고 참고 문헌이나 주석으로

책 뒤에 기재를 하고는 하는데요.

인생의 의미를 쓴 토마스 힐란드가

적어 놓은 주석이 있는 참고 문헌을 읽고 있으면

다양한 작가, 학자들과 그들의 책 소개

코멘트까지 달려있어 더 재미있더라고요.

누구는 이런 사람인데 이런 책을 썼더라...

그 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너무 길어서 요즘 사람들은 거의 안 읽는 다더라...

하는 카더라 뒷담화?

ㅋㅋㅋ

그러니 더 찾아보고 읽고 싶은

관심이 생기는 거 있죠!

인류학자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생의 의미,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의 인류학 사랑

그리고 깨달음

인생에 대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나열한 내용이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이것은 책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대화다.'

이웃님들도 자신과의 대화를 하며

인생의 의미 7가지를 찾아보시길 바라며

'인생의 의미'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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