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레이블입니다.
평소에도 역사에 관심이 많아
한국사, 서양사, 동양사 불문하고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을 읽고 있는 중인데
책만 읽는다고 다 되는 게 아니겠죠~!
역사를 잘 알아가고 기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우리 자녀 상위 1%로 만드는 역사 공부법!!
바로 그 교육법을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법> 내용을 통해
독서만이 아닌 조금 더 효율적인
역사 교육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서알자 시리즈 인기 있더라고요.
영어, 문해력, 수학, 과학, 경제, 역사까지....
과목별로 세세하게 분리되어 나와서
자녀교육에 필요한 과목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필독서겠죠!
아직 다른 과목의 자녀 교육책을
읽어보지 못했기에...^^
오늘은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법
역사에 대해서만 얘기해 보기로 하고
다른 과목들은 차례대로 읽어보고
또 생각을 나눠보겠습니다.
스스로 탐구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역사가가 되기 위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법! 은
서울대학교 역사 교육과 김덕수 교수님이
글을 쓰셨습니다.
자녀 교육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전문가들의 지식을
활용하여 젊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잘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자녀 교육은 저 포함
모든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이겠죠!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법은
자녀 교육에 대한 서울대 석학들의
실질적인 지식과 지혜를 담고 있으며
자녀교육 방향부터, 구체적인 능력 향상 방법까지
길을 안내해 줍니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들의 감독이 되지 말고
팬이 되라는 말 또한 잊지 않고 말해줍니다.
저도 우리 아들 팬 1호로써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가며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도록
힘을 쓰려고 합니다.
어려운 길이지만 노력해야죠.
김덕수 교수님이 한 말 중에
가장 와닿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날 학생들은 세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왔는지 제대로 배우지 않은 채
세계를 무대로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역사교육의 정상화가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데,
그 핵심은 학생들이 한국사와 세계사를 잘 배워
세계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게 해 주는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생각해 보니 언젠가부터 역사를 한국사로 좁혀
생각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네요.
부모부터 역사교육에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가가야 할 때라고 생각되는
내용입니다.
총 12장으로 역사 교육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1장 역사교육이란 무엇인가?
2장 역사 학습의 효과
3장 교육과정 속 역사교육
4장 역사 전공과 직업 선택
5장 단계별 역사교육
6장 한국사와 세계사, 통합 교육이 필요하다
7장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법
8장 역사를 포기한 학생들에게
9장 학교 밖 역사학습
10장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이렇게 준비하자
11장 디지털 시대의 역사교육
12장 역사 이렇게 교육하자
역사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은
어떤 한 장도 빠짐없이 읽어 나가길 권유합니다.
역사교육은?
독립된 하나의 학문이나 지식체계가 아니라
국어, 영어, 수학처럼 교과 교육의 한 분야라고
알려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배우는 역사는 한국사로만
편향되어 있는 현실에 대해 꼬집어 줍니다.
그러고 보니....선배맘들이 얘기하기로는
중학, 고등 가서 방대한 양의 세계사 공부하기가
그렇게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세계사는 한국사보다 더 역사가 깊은 만큼
알아야 할 양이 많은데
시험은 한 번만 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신에서 많이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신도 내신이지만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은 한국사와 세계사,
자국사와 외국사를 통합적으로 교육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이 굳혀지네요.
겨울방학부터 아들과 함께 세계사 관련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더 관심을 갖고
깊이 세계사를 공부하며 한국사와 통합적으로
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합한 역사 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
1. 한국사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사의
연결 또는 배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2. 세계사와 한국 사회의 시간적, 공간적 공유성과
상대성을 이해해야 한다.
3. 우리 자신과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타인과 다른 나라의 역사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4. 건전하고 성숙한 자의식, 동포애와 애국심을 가진
국민을 육성한다는 역사 교육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5. 합리적 판단 능력을 가진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서이다.
6. 국제 사회에서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국제인
혹은 세계인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육성하기 위해서이다.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법 역사>에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합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에
머리를 끄덕끄덕하며 통합교육을
꼭 진행해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
통합 교육을 하다 보면 우리 역사를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더 심도 있는 사고나 판단력을 지닐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역사 공부는 한국사와 세계사 통합교육!!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