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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 ㅣ 역사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8
김서형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2월
평점 :

슈가레이블입니다.
저는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그 사회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지금까지 걸어왔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역사책에 관심이 많이 갖고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이 뒷이야기인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도서를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수백 년 미국사의 주요 흐름을
전염병과 대통령 이야기로 포커스를 맞춰
이야기를 풀어낸 점이 참 흥미롭다 생각하고,
잊혀지지 않는 도서 제목이라 꼭 읽고 싶었습니다.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은
대중에게 역사과 자연과학의
융합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서형 작가님이 글을 쓰셨습니다.

김서형 자문님은 시대적 배경과 맥락을 살펴보고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리더십 태도를 분석하고 역사적 교훈을
얻고자 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지런하고 호기심 많은
역사학자들이 과거의 사실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고
그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역사 다큐도 자주 보는데
그레이엄 햄콕이라는 기자가
고고학자들이 연구하는 것에 느슨함을 느껴
직접 조사를 하러 다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겠지만,
열심히 부지런히 연구하는 사람이 꼭 있어야
다양한 시각, 관점을 세기에 걸쳐서
이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장_
근대 의학 발전 이전 시기의 전염병
2장_
백신으로 전염병을 이겨내려 한 노력
3장_
전염병 통제에 관심이 없던 대중의 대통령
4장_
전투 사망자보다 많았던 전염병 사망자
5장_
대통령도 피해 갈 수 없었던 전염병
총 5장에 걸쳐
황열병, 천연두, 콜레라, 인플루엔자, 소아마비
5가지 전염병에 대처했던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앤드류 잭슨
우드로윌슨, 루즈벨트
대통령의 리더십 활약상을 보여줍니다.
콜레라의 치명성이 높음을 알지만 전 황열병이
더 궁금해서 처음으로 읽어보았습니다.

교역과 상업이 발전한 부유했던 도시 필라델피아!
좀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긴 하나
지금도 필라델피아 켄싱턴 거리는 좀비 거리로
약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죠.
부유한 도시지만 지리적 요인 때문에
사람들도 많이 몰려들고 많은 문제 또한
발생하는 도시임에 틀림없네요.
교역과 상업을 강조하는 연방주의자들 때문에
치명적인 유행의 전염병이 발생하고
미국 사회와 국가가 위기에 직면했다고 합니다.
1793년 유행성 전염병은 단순한 질명을 넘어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급증했었다고 하네요.
하루에 백 명 이상이 죽었다고?.... 한 도시에서?!!

이때의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이었는데
치명적인 전염병을 통제하고자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사람이나 상품에 철저한 검역 조치를 취하고
필라델피아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엄격하게 금지했다고 합니다.
또 1794년 격리법에 근거한 공중보건 부서를 설립하여
항구로 들어오는 모든 선박을 철저하게 검역하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하네요.
워싱턴이 취임했던 동안 미국 사회는
다른 어느 시기보다 연방주의와 반연방주의 간의
분열이 극심했는데 조지 워싱턴은 중립을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정치를 주도했다고 합니다.
근대의학이 발전하지 못했던 18세기
조지 워싱턴의 리더십은
미국 사회를 휩쓴 치명적이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는데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겠네요.
또 다른 위기의 4개의 전염병을 어떻게 대응해 나갔는지
다른 대통령의 리더십 궁금하시지 않나요?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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