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나무 집 다이어리 (스프링) 나무 집 시리즈
앤디 그리피스 지음,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나무집다이어리가 나왔어!
다시 만났네!
준비됐지?
놀아 보자!!

나무집시리즈는 다 재밌어하는 울 집 아들들에게 딱 맞춤형다이어리가 나왔네요.
내년 어린이다이어리는 나무집다이어리로 결정 쾅쾅~

2019년 1년은 52주잖아요.


 

이렇게 주별로 다이어리가 꾸며져 있어서 참 좋아요.

나무집시리즈의 명장면들과 함께 하는 나무집다이어리

늘 나무집과 함께 하고픈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본 걸까요?

저도 탐나는 어린이다이어리입니다.

 

 

 

특히나 테리덴톤의 그림들이 너무 재밌지요.

바닷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하는 앤디와 테리

바닷속 동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매주 매주가 이렇게 재미난 그림과 글로 꽉 차있어요.

나무집다이어리스티커가 있어서 다이어리꾸미기도 슝슝~

스티커 엄마한테 한 개 주지 않으련??

 


 

이제 이천십팔년도도 두달도 안남았군요 ㅠㅠ

내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나무집다이어리 선물각!

참 매주 용돈을 받는다면 주급용돈기입장으로 써도 좋을 듯 해요.

울 초등학교4학년 피터군은 매주 아빠한테 용돈 받는데 용돈기입장으로 쓸거라고 하네요.


 

미쿡은 월급이 아니라 주급식으로 매주 돈을 버는 시스템이니까~ㅎㅎㅎ

울 피터군도 미쿡식으로 매주 용돈 받고 매주 용돈을 어디에다가 쓰는지 적어놓을 용돈기입장이 필요함.

시공주니어 편집부가 엮은 나무집다이어리 정말 정말 강추해요.

특히 스프링노트로 되어있어서 더더더 맘에 들어요.

다이어리는 들고 다니기 편한게 짱입니다.



 

울 아들 내년에도 부자 되어라~ㅎㅎㅎ

나무집시리즈는 투비컨티뉴드 맞지용???

나무집다이어리 왔다고 하니 104층 나왔냐고 그러던데 ㅎㅎㅎ

13층씩 커지는 짜릿짜릿한 즐거움 나무집시리즈 어여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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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싶은 마음
오주환 지음 / 필름(Feelm)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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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아도이의 리더 서른중반나이의 오주환님이 써내려간 청춘의 기록들.

어찌 보면 사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일 수 있겠지만 공감가득하며 잘 읽었다.

지금 인디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창작을 하고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고 싶어하는 뮤지션으로서의 그의 모습과 고민들이 묻어나는 산문집이어서 더욱 그의 음악인생을 응원해 주고 싶어졌다.

필름출판사에서 뮤지션 에세이가 나온 적이 이번이 처음인듯 하다.

사실 나는 인디뮤지션들을 좋아해서 홍대공연장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보던 이십대시절을 보냈었다.

그때 불독맨션 언니네이발관 델리스파이스 롤러코스터등등~

그렇게 유명한 밴드가 아니어도 나에게는 인생곡을 선물해준 이십대청춘의 밴드들이다.

사실 아도이의 음악을 잘 모른다.

하지만 아도이밴드를 몰라도 오주환작가님의 글은 잘 읽힌다.

뭔가 호호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내가 하고픈 음악을 쭈욱 하고 싶다는 그의 간절함과 진정성이 느껴진달까?

난 어느 한 가지일에 미치도록 매달려본 적이 있었나?

잘살고싶은마음 에세이를 읽으며 나에게 질문을 해봤다.

오주환님처럼 아주 밑바닥까지 경험하고 그런 생활을 하면서도 나를 지켜낼 수 있었을까?

난 솔직히 그렇다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었다.

오주환님은 고생이라면 지긋지긋하게 해 본 지금은 무직에 가까운 뮤지션이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그렇게 말하는 그의 모습이 초라해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도 오주환님은 잘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잘 살려고 노력하며 살 것이다.

섣불리 희망을 가지라

내일엔 내일의 태양이 뜬다~하는 누구나 던지는 위로의 말들이 없어서 난 더 좋았다.

이 세상은 누군가가 힘내!하고 외치는 말들로는 조금도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아도이의 음악도 이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고 앞으로는 관심있게 들을 거 같다.

그가 글로써 말한 것들이 그의 음악을 통해서 묻어나온다면 난 그의 음악도 백퍼 좋아할 거 같다.

또 에세이를 써달라고 한다면 오주환님은 또 손사레를 치실 거 같다.

책의 마지막 에필로그에 아직도 책쪽에서는 신생아와 마찬가지라고 겸손히 써놓으셨더라.

에세이 중간 허수경시인님의 시집을 읽으며 밴드합주 준비를 했다는 부분

 미국여행중에 마종기루시드폴의 서간모음집을 읽었는데 너무 좋았다는 부분을 읽으며 나도 꼭 허수경시인님의 시집을 사서 읽어야지 마종기시인님과 뮤지션루시드폴의 편지도 읽어야지 하는 생각했다.

 

오주환님은 잘 못 사는 사람이라고 자기소개를 했지만 내가 보기엔 잘 살고 있는 분 같다.

필름출판사에서 나온 신간에세이 잘 살고 싶은 마음

나만 뒤처져서 못 사는게 아니었구나~하는 위로도 쬐끔 앞으로는 잘 살거야~하는 격려도 쬐끔 받을 수있는 에세이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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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싶은 마음
오주환 지음 / 필름(Feelm)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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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 사는 사람 밴드아도이 리더오주환님의 에세이 잘 살고싶은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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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속으로 네버랜드 플랩북
헤더 알렉산더 지음, 안드레스 로사노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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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에서 나온 네버랜드플랩북시리즈 중 인체속으로 입니다!
울 초등 아들 둘다 정말 재미나게 보고 있는 플랩북이랍니다.
플랩북을 추천하는 이유 아시죠?
아이가 스스로 열고 닫고 지식을 탐구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라서 정말 좋아요.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네버랜드플랩북 인체속으로예요.
한 아이가 열심히 달리는 모습과 혈관이 막 그려져있고 뼈조각 해골사람도 있고 해서 책표지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아요.100개의 질문과 답 70개의 플랩으로 만나는 놀라운 인체이야기!궁금하시죠?
유치원에서 초등저학년 아니 초등4학년 아이도 잘 보는 플랩북이예요.

 
울 집 초등1학년은 열고 닫는 재미로 초등4학년은 이제까지의 과학지식으로 플랩 열기전 대충 대답하고 플랩을 열어 대답을 확인하고 체크해 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특히 뇌는 사람이 잘 때도 뇌는 잠들지 않고 계속 움직인다는 걸 보더니 뇌는 언제 쉬냐고 그래요ㅋ뇌는 쉬지 않고 일해.

 
기억이란 뭘까?하는 질문에 뇌과학인데 인문학적 정의를 생각하는 뼛속까지 문과적인 엄마예요.
정말 기억이란 뭘까?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뇌속에 저장돼.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만약 뜨거운 걸 먹었다가 혀가 데였어.그럼 뇌는 그 느낌을 기억으로 남겨 둬.다음에 국을 보면 식은 뒤에 먹어야한다는 걸 기억하게 하는 거야.하고 친절히 설명되어있네요.

 
아이와 이렇게 과학적인 정의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내가 나이들면 뇌가 고장나서 기억을 잃게 되면 어쩌지?하는 쓸데없는 걱정을 또 하고 있네요.
아이가 네버랜드플랩북을 보며 지식을 차곡차곡 쌓고 이런 지식들이 장기기억으로 저장되서 언제든 이런 지식을 꺼내서 쓸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몸 뼈와 근육 몸속 일꾼들 폐와 심장 놀라운 머릿속 우리 몸의 오감 음식물의 긴 여행 몸 그리고 우리 등의 인체여행을 함께 했어요.
알차고 똑똑한 네버랜드플랩북 책이 앎의 즐거움을 주고 손도 열심히 움직이며 책을 보니까 집중이 더 잘 되네요.
네버랜드플랩북시리즈로 나온 정글속으로 공룡속으로도 너무 궁금하네요.
시리즈의 매력이란게 이런건가봐요.결국엔 다 사게 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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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뇌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11
알렉스 프리스 지음, 콜린 킹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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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에서 나오는 시리즈들은 기본적으로 다 인기가 좋은 책들이예요.

어스본이 한국에 런칭하면서 비룡소출판사를 택했고 그래서 어스본코리아가 탄생했지요.

한번 보고마는 그림책 아이책이 아니라 아이가 오감놀이를 하면서 체험하는 책으로 참 유명하죠.

어스본의 퀄러티는 따라갈수 없기에 어스본이 정식으로 한국에 진출해서 넘 기뼜던 책육아맘입니다.

 

 

 

 8살폴군이 궁금해하는 뇌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요?

뇌는 감각을 느낍니다~손끝으로 만지고 차다 뜨겁다 그런 느낌을 뇌에 전달하지요.

울 아들한테 설명해주니까 책에서 봐서 다 안다고 그러네요.

아들과 카페에서 북카페처럼 책놀이 했네요 ㅋㅋㅋ

카페를 내 집처럼~~이용한건 아니구요.조용조용 속닥속닥이며 놀라운 뇌를 봤답니다.

형은 다른 선생님과 공부중이어서 제가 8살폴군과 책읽기를 한거랍니다.

 

형이 먹는 간식을 탐내는 동생이예요.

책을 보면서도 계속 냠냠냠냠~

그래 니 뇌가 자꾸 음식을 먹으라고 신호를 보내는 모양이구나.

뉴런 시냅스 신경세포 등등의 어려운 단어도 척척!

 

 

80여개 플랩을 열어 뇌의구조와 각부위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데 시간이 옴총 걸리네요.

아가들이 보는 플랩북과는 차원이 다른 초등영재플랩북이랍니다.

다른 시리즈도 참말 궁금했답니다.

초등1학년 되니까 좀 더 구체적인 용어와 단어를 알려줘야겠더라구요.

두리뭉술하게 알려줬던 뇌의 기능도 딱딱 정확하게 알려주는 플랩북이었어요.

어스본코리아 초등영재플랩북 놀라운뇌 덕에 울 8살폴군은 뇌박사!!!!

저도 요즘 뇌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뇌과학책들을 많이 읽다보니까 좀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책읽기하면서 저도 몰랐던 부분도 자세히 쉽게 재밌게 익혀서 좋았답니다.

엄훠~왜 여태 이걸 모르고 있었을까?ㅎㅎㅎ

엄마도 같이 공부하는 초등영재플랩북이었습니다~ㅎㅎㅎ

어스본코리아에게 계속 계속 부탁할게~

어른들도 같이 보면 상식풍부한 어른이 되는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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