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사랑이란다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2
우수명 지음, 최정인 그림 / 이야기상자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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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훈군 엄마는 책을 읽어라~나는 나대로 놀겠다~!하는 표정으로 자꾸 도망 가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어요.

45개월 첫째는 책과 사진을 찍자고 하면 자꾸 포즈를 잡으려고 해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구요.

이래 저래 엄마는 고생입니다 ㅋㅋㅋ

너는 사랑이란다라는 책은 이야기상자에서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2번째로 나온 책인데요.

첫번째 책 제목은 너는 기적이란다라고 하네요.

같이 읽어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아빠는 니가 너무 사랑스러워~사랑스러워~하는 대목을 엄마는...으로 바꿔서 읽어줘도 전혀 무리가 없더라구요.

내 아이가 사랑스러운 존재로 매일 매일 무럭 무럭 커가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는 아빠의 고백~책 내용과 그림이 아이의 표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서 울 아들들 너무 잘 봐요.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태교때부터 봐도 좋을 책 같아요^^

어쩜 책 표지에 비내리는 장면조차 화사한 느낌이 드는 걸까요?

울 첫째 비오는 날 우산 쓰는 건 좋지만 우르르쾅쾅 천둥은 정말 무서워하거든요.

책 내용에도 똑같이 아빠는 다 알고 있단다~큰 멍멍이 무서워하는거 걱정마 아빠가 늘 곁에 있으니까~하는 내용이 참 따스한 느낌이예요.

요즘은 아버지학교 이런 프로그램도 있더라구요.아이는 엄마 혼자 키우는게 아니라 아빠와 같이 함께 해야하는 거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렵죠.

퇴근 길 너는 사랑이란다 책 한 권 들고 가서 아이들한테 읽어준다면 아이들한테 정말 멋진 아빠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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