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독일어 1등 외국어 시리즈
Mr. Sun 어학연구소.윤성민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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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 ist das?

고등학교 때 독일어 선생님이 하셨던 문장이다. 고등학교 3년을 제2외국어로 또 대학교 때 선택으로 수업을 들었지만 몇 가지 단순한 문장만 기억나고 문법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Was ist das? 에서 멈춘 독일어의 더 많은 기억을 되살리고, 기초부터 처음부터 공부하면서 독일어를 기초 회화와 문법을 공부하고자 했다. 최종적으로? 인터넷의 짧은 기사라도 읽어보고자 하는 긴 목표? 욕심으로 책을 넘겨보았다.

Das ist <1등 독일어>

이 책은 독일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재로 만들어졌다.

Mr.Sun 어학연구소의 저작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까지 다양한 언어와 학습도서를 전문으로 만드는 어학 연구소로 독자들이 쉽고 재밌게 언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만든다고 한다.

책에서 담고 있는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 보면 아래와 같다.

01. 독일어 알파벳 익히기

02. 200가지 필수 표현으로 독일어와 친해지기

03. 만화로 이해하는 독일어

04. 핵심 문법 익히기

05. 실력 다지기 - ; 문법을 복습할 수 있는 문제

06. 일상에서 활용하기 : 일상회화, 기본 표현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기초단어 1000개. pdf 도 제공 (유튜브 음성제공)

독일어의 ABC {아베체} 부터 자주 쓰는 독일어 표현, 문법을 익힐 수 있으며,

페이지의 많은 구성에서 만화나 그림으로 이해를 돕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큐알 코드를 통해 (유튜브) 음성으로 발음을 익힐 수 있고, 주요 문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동영상 강의가 제공된다.

그렇기에 아이에서 어른까지 독일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미자모 서평단으로,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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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인간 고철 1 - 변신 테스트
이야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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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선택한 책이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고양이로 변신하는 책이라니 아이의 호기심이 반짝인다.

책의 주인공은 고철: 작고 왜소한 체격에 아이들의 공격 대상이 되는 아이다.

구름사다리 싸움을 시키는 준혁이의 부름에 아이는 힘없이 이끌려오

고 괴롭힘의 대상이 된다. 싸움이지만 아이는 고스란히 공격의 대상이 된다. 울상으로 변해버리는 아이 그리고 철이의 잘못이 아님에도 바지가 벗겨지면서 준혁이는 고철을 노린다. 도망치는 철이와 그를 쫓는 준혁이네 패거리. 그리고 어느 순간 고철은 털이 돋아나면서 이층 크기의 고양이로 변신하는데.. 이건 고철의 꿈이었다!! 근데 고양이가 된다는것! 정말 꿈으로만 끝나는 것인가? 꿈에서라도 아이들을 혼내주는 게 통쾌했던 철이의 마음이 왠지 슬퍼진다.

주변에서 볼 수도 있는 작고 약한 아이 고철이 고양이로 변신하게 되면서 어떤 일이 펼쳐질까?

작가는 왕따와 괴롭힘 등 학교폭력의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그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괴롭힘을 못 이겨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전학을 가는 상황을 보여주기도 하고, 철이라는 아이가 고양이로 변화하는 이야기를 통해 용기, 변화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한다. 책의 작가의 말 '내 안의 나를 발견하는 비법'에서 고양이로 변해버린 주인공 철이의 변화를 이야기하면서 내면의 '수많은 나'가 살고 있음을, 나의 어떤 모습을 발견하든 그것은 '나'라는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어떤 상황에서든 내 안의 나를 믿으며,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것을 당부한다.

<고양이 인간 고철>은 글밥이 조금 있으면서도 중간중간 그림으로 주요 인물들의 소개가 도감처럼 그려져 있어서 재밌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부터 읽어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을 그냥 지나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고양이 인간 고철의 성장 이야기 2권을 아이와 함께 기다리고 있다.




**미자모 서평단으로,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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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정치 150 - 정치와 사회를 이해하는 지혜로운 사회 탐구활동 교과서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박효연 지음, 구연산 그림 / 바이킹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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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아이가 되면 사회과 과목을 들으면서 점점 주변에서 일어나는 정치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아이와 뉴스를 보면서 접하게 되는 내용들에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불쑥 내던지는 질문은 가끔 부모를 당황시키기도 한다.

대략적으로 알고는 있어도 개념을 아이의 시선에 맞게 설명하기는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마침 접하게 된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정치 150>이 정치와 사회를 이해하는 사회 탐구 활동 교과서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기에 기대를 갖고 펼쳐 보았다.

책의 지은이는 박효연님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경제 150>,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지리 150> 이 책의 시리즈인 교과서 잡는 바이킹의 저자이기도 하고, <벌거벗은 세계사2>, <세계시장에서 배우는 착한 경제> 등의 저자이다. 탐험가가 꿈이었던 저자는 책을 통해 세계를 만나고 지식여행을 떠난다고 이야기한다. 시사 프로그램 방송작가와 글쓰기 강의, 책을 만들면서 세계와 만나고 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치와 관련한 150개 질문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크게 다섯 장으로 나누어 하여 소개하고 있다.

1 장. 정치는 좋은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해요.

2장. 서로 의견을 조정하고 질서를 잡는 것이 정치예요.

3장. 국민의 의무와 권리를 지키도록 돕는 게 정치예요.

4장. 나라살림을 챙기는 것도 정치예요.

5장. 우리가 잘 살 수 있으려면 정치가 건강해야 해요.

책은 내용에 따라 분류 아이콘을 달았는데 분류는 아래와 같다.

민주주의와 참여 / 인권과 의무/ 생활 속 정치/ 언론과 시민단체/ 대통령과 행정부

/ 입법부와 사법부/ 역사 속 정치/ 인물로 본 정치/ 세계 정치

분류를 통해 작게는 개인의 일상생활 속 정치에 대한 언급부터 흔히 정치라고 불리는 국가의 활동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환경문제나 경제 문제 등 세계 공동의 문제에 대한 언급까지 다양하고 확장되는 정치의 이야기를 다룬다.

부담스럽지 않게 한 페이지에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으면서도, 교과와 연계된 부분과 용어, 탐구활동을 통해 내용을 확장하여 알아보는 활동을 권해 주어 아이 스스로 탐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구성이다.


정치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일상에서 또는 아이에게 무심코 던진 말이 아이에게 선입견을 줄 수도 있고,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시선을 주는 게 아닐지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다양한 의견과 시선을 접하고, 정치적 개념에 대한 지식을 아이가 접하게 된다면, 아이 나름의 시선을 키워 나갈 수 있고, 정치에 대한 인식을 자리 잡게 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래서 정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접하고 아이가 궁금할 만한 내용들을 질문하고 설명해 주는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초등 중학년, 고학년 아이들은 특히나 이 책을 통해 교과 진도 과정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기에 적극 추천하고 싶다.



**미자모 서평단으로,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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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시 완벽 가이드 - 뉴저지 교육 전문가의
유시정.튜블릿 콘텐츠 연구소(안민우) 지음 / 넥서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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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시정님은 연세대에서 수학하고, 연세 한국어학당 교사, 어린이 책과 교육서 기획-편집자로 15년 동안 일하고 교육 분야와 관련한 책들은 번역 집필하였다. 미국 교육과 영국, 유럽 등 여러 나라의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일로 가졌던 자녀 교육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자녀를 키우면서 본격적으로 적용, 확장되었다고 한다. 12년째 미국에 거주하면서 지인 자녀들을 맡아 유학시키고 카운슬링 하다가 전문 보딩 가디언으로 일하면서 쌓은 미국 유학과 입시 노하우를 이번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책은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Part1. 미국 입시 계획하기

Part2. 탑 대학에 앞서 탑 고등학교 고려하기

Part3. 미국 대학입시 총정리

Part4. 성공적인 입시전략 짜기

Part5. 실제 대학 지원하기

Part6. 대학 선정 시 고려하면 좋을 것들

부록. 아이비리그 및 탑 대학 지원 및 합격 노하우

Part1.에서는 교육 전반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왜 미국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민자들의 나라이자 한국의 큰 해외 교민사회이기도 하다. 국적과 출신을 불문하고 동등한 기회를 주고 차별적 요소를 없애려는 나라라는 점, 성공과 기회의 땅이라는 점이다. 또한 영어라는 언어가 주는 매력도 빼놓을 수없을 것이다.

Part2. 에서는 고등학교에 대한 내용이다. 미국의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대한 선택, 사립 학교를 가게 되면 Day School (집에서 통학하는 학교) 과 Boarding School (학교 안에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선택할지, 아이비리그나 대학 입학률이 좋은 탑 보딩스쿨에 대한 소개 등에 대한 내용, 미국 사립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필요한 SSAT (Secondary School Admission Test)에 대한 소개와 특성 등에 대한 안내가 되어있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4개 지역의 탑 사립학교 소개와 뉴욕의 특수 목적 고등학교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Part3. 에서는 본격적으로 미국 대학에 대한 입시에 대해 소개한다. 고등학교에서 학년별로 어떤 로드맵을 가져가야 하는지, GAP (Grado point Average), AP (Advanced Placement), 입학 표준시험, 클럽활동 등 과외활동, 여름캠프, 추천서, 에세이와 보충자료, 봉사활동,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와 관련된 정보들도 소개한다. 클럽활동도 점수를 위한, 평가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재미있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출 것을 조언한다. 대학은 일련의 과외 활동과 봉사활동 등와 연계한 종합적 (Holistic) 리뷰를 통해 합격을 결정하므로 이런 활동로드맵 전략이 중요함을 언급한다.

Part4. 성공적인 입시 전략 짜기에서는 "입시는 지역 경쟁이다. 다른 지역, 다른 학교 하이들과 비교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입학 사정관 제도로 입학사정관이 담당하는 학교와 학생들이 주별, 지역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타 지역 아이들과 경쟁하는 구조가 아닌 것이다. 아이의 위치 (다니는 학교 기준)으로 입시 기록을 조회하고 학교를 정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고등학교에서 대략적으로 대학 입시의 지도가 그려지는 듯해서 고등부터 유학을 가게 되면 고교 선택이 중요한 이유가 될 것 같다. 학교의 진학 상황을 파악하고 갈 수 있는 대학 리스트 작성, 조기전형으로 갈 것인가 정기전형으로 진할할 것인지 등 입시 방법과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되어 있다. 대학 인기도의 지표라고 하는 일드율 (Yield Rate), 입학 사정 시 평가되는 요소들과 중요도 등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Part5. 에서는 대학 지원 시 준비해야할 것들, 지원서 작성, 인터뷰 준비, 소득에 따른 등록금 보조 신청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Part6. 에서는 대학 학기제, 어너스 칼리지에 대한 소개,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대학에 대한 정보와 미국에서의 편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미국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영국, 일본 등 탑 대학교에 지원하여 합격한 사례와 합격 노하우들을 소개한다. 국내에서 해외 대학에 합격한 사례들과 그 합격 노하우, 어떤 준비와 노력을 했는지 상세하게 소개가 되고 있어서 국내에서 해외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경우 눈여겨 볼 만하다.



    "내 아이들이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커리큘럼 대신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 강압적이거나 기계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공부하는 과정 그 자체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정신적인 성숙과 조화로움을 알았으면 좋겠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운동과 음악도 즐길 줄 아는 균형잡힌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알고, 남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췄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감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모와 가족의 정을 알고 표현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들의 인생이 즐거웠으면 좋겠다!"

책의 미국 입시계획하기 파트에서 저자의 교육에 대한 철학, 우리나라 교육적인 현실에 대한 시각에서 많은 공감을 했다. 국내입시를 볼때 일부는 수능 같은 줄세우기, 주입식 교육 등에 대한 문제점 제기를 하지만, 이후 추가된 입시 전형인 다양한 수시전형에 대해서는 공정성에 100프로 동의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오죽하면 정시 비중을 높이라는 말까지 나오지 않는지.. 한국적 현실에 대한 회의감은 있지만 또 여기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현실에서 길을 찾을 수밖에 없겠지만,, 유학과 이민이 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미국의 교육과 대학의 장점, 언어적 메리트, 사회적 경제적인 영향력 등을 고려해 보면 적극적으로 생각해 볼 만한 것 같다.

이 책은 미국 입시에 문외한인 사람에게는 미국 입시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며, 미국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에 미국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미국 대학원 진학과 관련한 정보와 사례, 가이드가 발행 되어도 관심 갖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접하니 미국의 교육과 대학에 대한 호기심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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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7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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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e, Contain, Protect

확보, 격리, 보호

요즘 서점에서도 그렇고 SCP재단 관련 도서가 많이 보여서 호기심이 발동한다.

SCP 재단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SCP는 2007년 6월 23일 업로드된 SCP-173을 시작으로 4chan에서 스레드 형식으로 창작되던 괴담 페이지에서 발전하여 2008년 위키닷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창작물 위키 사이트이다. 공식적인 장르는 어반 판타지다. : 출처 나무위키]

올드스테어스에서 나온 SCP재단 시리즈는 SCP 창작 위키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그래픽 노블이다.

제임스, 에밀리, 크림슨 SCP재단의 요원들은 세계의 각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발견하면 이들을 '확보', '격리', 하고 이들로 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7권에서는 SCP-2217 이라는 곳에서 요원들에게 벌어지는 내용이 전개된다. SCP-2217는 그리스에 있는 해변이다 . SCP 목록에 올라와 있는 것은 장소, 물체, 생물 등 다양한 모습을 띄며 경리 등급: 안전, 케테르, 타우미엘 등 등급이 있는데 관련 내용을 재단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다. 2217은 타우미엘 등급이다. (타우미엘 등급 SCP는 재단이 다른 SCP나 변칙현상을 격리 또는 대응하는 데 사용하는 변칙존재들이다. 타우미엘 등급 객체들은 그 존재 자체가 재단의 최고 수준 극비이며, 해당 객체들의 위치, 기능, 현재 상태는 O5 평의회 밖의 다른 재단 인력들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SCP재단 홈페이지 ) http://scpko.wikidot.com/object-classes

SCP-2217 일대에 퍼진 scp -610 ( 케테르 등급의 전염성 피부질환)을 연구하러 온 크림슨. 크림슨을 찾아온 에밀리와 제임스가 합류하게 되면서 이들의 610과 관련된 배후 세력과 맞서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SCP를 찾아보면서 새로운 세상, 창작의 공간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서울의 한 골목도 scp목록에 있으며 상상력으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데 다양한 사람들의 새로운 시선, 상상력을 만난것 같아 재미있었다.

SCP를 찾아보면서 새로운 세상, 창작의 공간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서울의 한 골목도 scp목록에 있으며 상상력으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데 다양한 사람들의 새로운 시선, 상상력을 만난것 같아 재미있었다.

책을 1권 부터 보지는 않았지만, 호기심 있는 초등학생 고학년 아이들은 무난하게 책을 읽어나가고 흥미를 느끼는 것이 신기했다. 처음부터 보고싶다는 아이의 요청에 1권부터 읽으며 정주행하기로 했다.

"인류는 두려움을 피해 숨던 그 시절로 되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아무도 우리를 보호해줄 수 없기에, 우리는 스스로 떨쳐일어나 버텨야 합니다.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 인류가 양지에서 살아갈 때,

우리는 음지에서 그것들에 맞서 싸우고, 격리하고, 가림으로써 대중의 눈이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온당하고 평범한 세계에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SCP재단 홈페이지에서 -



**미자모 서평단으로,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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