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고마워 - 옆에 있어 행복한 부부이야기
고혜정 지음 / 공감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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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  여보, 고마워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한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는 대체 얼마나 크고 깊은 인연일까?

부디 많은 부부가 서로를 크고 깊은 인연으로, 미움보다는 사랑과 감사와 측은함으로 채워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고혜정 님 -


 

 

 

"상대방에게 못마땅한 점이 있으면

이제 나자신을 돌아보자.

 

내가 혹시 내 배우자의 모자란 부분을 더 많이 갖고 있지는 않은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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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부부의 모습을 상상하며 공감 많이 햇어요.

우리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라면서 역시 부부는 살다보면 다들 이러는 구나 하고 생각했죠 ^^

 

웃다가 울면서 읽게된 책 << 여보, 고마워>> . . . .

 

한번더 제 옆에 있는  이 사람을 다시 보게 되는 책인거 같아요.

 

저는 앞뒤 꽉 막힌 전형적인 AB형이거든요.

뭐든지 완벽하게 맞추고 싶어하는 제 성격탓에 말 없는 우리 신랑,

주눅들어서 더더욱 말이 없어지는 거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 .>.<

 

사람 변하기 쉽지 않다고 하잖아요.

저 사실 결혼 전엔 정말 황소고집에 왜 화를 내는지 아무도 이해 못하는 정말 황당하고 쌩뚱맞은 성격이었어요.

지금 우리 신랑을 만나면서 아이도 낳고 살림도 하다보니

점점 성격도 변해가고 엄마의 마음도 알게 되더라구요.

 

친정과 시댁이 모두 멀어서 정신없이 두 아이를 맡길 곳 하나 없이 키우다보니

신랑이 돌아오는 시간쯤엔 지쳐서 저도 모르게 짜증을 내기도 하고 투정도 부리기도 햇어요.

아직 말을 잘 못하는 두 아이하고만 있다보니 대화 상대가 없어 답답했던 탓에

힘들게 일하고 돌아온 신랑한테 주저리주저리 오늘 하루 얘기를 늘어놓기도 하구요 . .^^

 

<<여보, 고마워>>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과 지난 4년의 결혼생활들이 머릿속에서 필름처럼 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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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수가 없고 조용한 우리 신랑 . . .

그런면이 너무 좋아서 제가 먼저 좋아하기 시작햇어요.

그런데 요즘들어서는 말 없는 남편에게 왜 말을 안하고 사냐고 답답해서 돌아버리겟다고

말좀 하고 살라고 소리친 적도 많은거 같았어요.

그런점이 좋아서 사랑햇으면서 이러는 건 제가 변한 걸까요? . .

전 항상 말을 하고 뒤돌아서서 후회하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이미 업질러진 물,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도 없는데 말이죠 . . .

 

제가 머라하든 말든 , 화를 내고 돌아서서 10분 후에 다시 사과하고 생쑈하는 모습들을 보고

그냥 항상 "알았어~"라고 말해주고 이해해주는 신랑을 보면 제 자신이 너무나도 못됐다는 생각도 햇습니다.

 

<<여보, 고마워>>를 읽으면서 우리 신랑이 아프다면 나는 어떨까? . .

잘못된다면  . . .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히게 되었어요.

 

있을 때 잘하라는 말 .. .

책을 읽은 오늘따라 더욱 더 가슴 속에서 머릿속에서 크게 자리잡게 되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주지 말고

할말도 아끼고 서로 위하고 좀더 양보하고 이해하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겟어요.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 신랑은 그렇게 해 왔는데 저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런 맘도 몰라주고 답답하다고 화만 내고 . . . .

 

많이 반성하면서 행복하게 그리고 눈물나게 읽은 책 . .<<여보, 고마워>> . . .

 

싸우지 않고 사는 부부는 없는 거 같아요.

만약 있다면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 .

서로에게 관심이 있으니까 말다툼도 하게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세상의 모든 부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행복하고 슬픈, 그리고 부부에게 교훈을 주는 책이에요.

 

<<여보, 고마워>>를 읽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고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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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개천에서 용나게 하라
오치규 지음 / 예담Friend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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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릿  -  다시, 개천에서 용나게 하라 ]

 


 

 

 

 

 

 

 

미래는 자신의 꿈이 아름답다고 믿는 자들의 것이다

 

 

 

 

이 책은 '교육을 통한 상승의 열망'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제도를 통해

가난한 개천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용'이 날수 있었던 좋은 교육 전통을 돌아본다.

그리고 교육에서의 빈부격차가 극대화되면서 오랜 경험으로 이해하고, 비판하며,

올바른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쓰여졌다.

교육과 관련된 대다수의 사람들이 교육의 방향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학생 혼자 힘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일이 더 이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라면 이는 분명 '위기상황'이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나 더 좋은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학생들이 지금 어떤 제도적 맥락과 상황, 배경 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치규 님 -

 

 

 

 

 

 

 

 

 

 

2011년 대한민국은 '교육을 통한 상승'이 아닌 '교육을 통한 수평이동'.

'경제력에 비례한 상승과하강'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세상이다.

교육의 힘으로 용이 된 대한민국이 바로 그 교육에 발목이 잡혀 미꾸라지로 전락하게 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현재 교육의 실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염려가 결코 지나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방과후 교육은 사교육비 산정에서 제외했으므로 사교육비가 감소햇다는 정부의 발표는 왜곡된 것이며,

오히려 사교육의 종류가 다양해졌고 사교육이 공교육의 영역에까지 침범해 들어갔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가계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고 그것이 그대로 자녀의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제 교육이 '애들 싸움'이 아니라 '어른 싸움'으로 번져가고 있다는 말이다.

운동회에서 아이들끼리 달리기를 하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저 바라보는 것 외에 어른들이 할 일은 없다.

 

보모의 자동차 등급과 성능이 성패를 좌우하는 '자동차 경주'가 되엇고,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진'형국이 되었다.

 

외국 언론은 한국 부모의 헌신을 '거의 강박관념 수준'이라고 평햇지만,

교육에 대한 '강박관념' 혹은 '집착'에 가까운 부모의 열정이 없었다면 우리는 올림픽 금메달로 세계를 놀라게 한

그 아름다운 김연아의 연기를 끝내 볼수 없었을 것이고,

한국인에게 그런 놀라운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요즘은 공부가 가장 어렵다.

배울 게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 아니다.

'창의적 인재 육성' 이라는 명목 하에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너무나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어 놨기 때문이다.

과외선생 없이 교과서와 참고서는 밤을 세워 외우고 공부할 수 있어도,

그 복잡하고 다양한 입시제도는 결코 파악할 수 없는 게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 교육문제에 '각성된 시민'이 되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열심히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고.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단순한 진리를

다시금 되찾아오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우리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며, 교육에서의 빈익빈부익부를 없애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교육비 감소가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라면 교육정책 담당자들이 사교육 현장에서 더불어 살아봐야 한다.

아니, 더불어 살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면 적어도 다양한 사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

 

2009년의 '사교육과의전쟁'은 학교 현장에 사교육을 불러들여 '사교육하는 학교'로 만들어버린 점,

몇몇 정치인들이 이 과정에서 자신을 홍보할 수 있었다는 점,

정부가 서민의 가계를 걱정한다는 생색을 내고 교육에서 공적인 영역을 더욱 확대한 점,

그래서 사교육비를 감소시킨다는 명목으로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적인 비용을 증가시킨 점 외에 큰 성과 없이 끝나버렸다.

그리고 지금도 그 연장선상에서 여러 정책들이 실효성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쟁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좋은 성적을 받고 싶고,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싶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싶은 욕망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욕망 자체를 나쁜 것으로 매도할 수는 없다.

경쟁이란 모든 사회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물론 각각의 사회가 처한 상황에 따라 경쟁의 종류가 다르고 그 정도가 다를 수는 있다.

하지만 경쟁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우리는 분명한 사실로서 존재하는 경쟁을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교육정책을 재수립해야 한다.

사회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완화시키는 것은 또 다른 차원에서의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고졸자, 대졸자 간의 극심한 임금격차 혹은 직종간 임금격차를 완화하는 것은 다른 차원에서 노력해야 할 문제이다.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야만 한다는 우리의 오래된 의식을 해소해나가는 것 또한 천천히 노력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나쁜 교육정책에 기초한 제도를 비판하고 그것을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비록 일반인들이 좋은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지만,

교육정책의 문제점들을 잘 알고 그것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각성된 시민'이 될 수 있다면

좋은 교육정책을 위한 사회적 지혜를 모아가는 작은 씨앗들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목소리들이 사회적인 운동의 차원으로 승화 될 계기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시간을 들여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고 잘 해낼 수 있는 것이 논술이나 면접이다.

실전에서는 평소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읽어서 많이 알고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잘 쓸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어야만 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수시모집 전형요소를 준비하느라

수능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결국 정시모집에서도 지원할 대학이 없어진다.

 

재학생의 경우 대학 진학에 실패하는 이유가 대부분 이런 이유들이다.

논술이나 면접, 적성시험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준비를 하다가 수능을 망치게 되고 결국은 대입에 실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그들을 '만들'수는 없지만 그들의 성장을 '도울'수는 있다.

지나친 관심으로 억압하고 왜곡해서도 안 되겠지만 무관심으로 방치해서도 안 된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잘 성장해 가겠지만 볕이 잘 드는 자리를 찾아주고,

가뭄이면 물을 끌어다주고, 거름을 주고 가지를 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는 점을 항상 잊지 말도록 하자.

 

또한 교육에서만큼은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어'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실력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

스스로 노력하는 만큼 상승의 사다리를 한 계단 한 계단씩 오를 수 있는 입시제도, 교육제도를 만드는 일이

건강한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문제임을 간절히 소망해 본다.



 

 

 

 

 

 

 

 

개천에서 용나는 일은  더 이상 없을지도 모른다.

부모의 재력과 자녀의 학력이 정비례 하는 세상은 한동안 지속될지 모른다.

 

한 명이 느낀 문제의식이 열 명의 깨달음을 가져오고, 백 명의 목소리를 끌어내고 , 천 명의 집단의지를 불러온다면,

이책은 기꺼이 천 명의 의지를 위한 불쏘시개가 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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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한참 옛날의 저의 학생 시절 공부하던 기억들이 생각났어요.

외국사람들의 시선으로는 우리나라 수능날 시험치는 학교 앞 광경이

어느다른 나라들의 하나의 행사처럼 구경거리, 볼거리가 될정도로 신기한 광경이라고 하죠.

 

그만큼 외국에는 이러한 모습을 보기가 흔하지 않은거 같아요.

솔직히 저 또한 들어갈때 힘들고 쉽게 졸업하는 대학제도보다는

외국처럼 그 사람의 소질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걸 미리 알고 파악하고

대학에서 그 꿈을 더욱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졸업에 좀 더 신경 쓰는편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맘입니다.

 

학교도 공부도 이어서 직장생활까지도 부모님의 힘으로 해결하게 되는 경우도 대다수 있는 거 같아요.

쉽게 가는 방법도 좋긴하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결혼하고 한 가정의 엄마 아빠가 될 우리 아이, 우리 자녀가

자립심을 키워가며 열심히 하면 배경 없이도 성공할 수 있고 그 노력의 댓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과 용기를 심어 주고 싶습니다.

 

대한민국도 다른 선진국들 처럼 좀더 살기좋은 나라,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기의 재능과 소질을 펼 칠 수 있는

그런 좋은 나라가 되어서 인재 양성에 힘쓰고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지도록 옆에서 갈고 닦아주는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제도가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거칠 수능, 입시나 면접들이 좀더 공정하고 현명한 방법으로 발젼되어진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 다시, 개천에서 용나게 하라>> 의 내용들을 공감하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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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할 것인가 -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제대로 일하는 법
안상헌 지음 / 책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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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비  -  어떻게 일할 것인가  ]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할까?'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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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스티브 잡스의 어록들을 읽게 되었다.

눈에 번쩍 띄는 무언가가 있었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

 

스티브 잡스의 삶은 '어떻게 일을 기획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제품을 완성하며, 어떻게 혁신하는가?'로 가득 차 있다.

그를 통해 자신의 일을 좀 더 가치 있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성과를 올리고 제대로 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일은 우리 삶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에 흥미를 잃으면 삶이 위태로워 진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 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잘하게 되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즐길 수 있다.

일을 즐길 수 있을 때 삶은 풍성해진다.

 

 

 

 

-  책을 시작하며,

안상헌 님 - 



 

 

 

 

 

 

 

 

저도 결혼 전 일하는 직장 여성이었어요.

그 때는 엄마아빠와 함꼐 살면서 편안한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더더욱 돈에 대한 걱정도

살림이나 물건에 대한 아쉬움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일 한후에 얻어지는 것들에 대한 생각들이 소홀했었어요.

연장근무가 싫었엇고, 얼른 집에 가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을 뿐더러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고 내 몸이 아플때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조퇴를 자주 하기도 했습니다 . .>.<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내가 왜 그랫을까 후회 하는 순간들이 많아요.

지금 ,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텐데 . .라는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저에게 또다른 일을 시작할 계기가 생겼어요.

신랑이랑 함께 매장오픈을 하게 되었거든요 ^^

그와중에 만나게 된 책, << 어떻게 일할 것인가>>  . . .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스티브 잡스의 일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을 낱낱이 읽고 되새길거에요.

그리고 이전의 후회들을 다 날려버릴 만큼 열심히 일하고 보람도 찾겠습니다 .

지난날의 저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 .  . . .^^

 

 

 

 

 

 

비전으로 진군하라

 

 - 최고와 함께 일한다.

비전에 모든 것을 걸어라.

나는 지우너하는 사람이다.

지상 최대의 쇼를 보여줘라.

 

 

 

'모든 것을 내가 잘할 수 는 없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 시키면된다.'

이것이 스티브 잡스가 사람을 통해서 일을 성공시키는 기본 생각이다.

그가 하는 특유의 방식이 있다. 직접 부딪치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최고와 함께 일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최고의 인재를 선택해 자신의 팀으로 데려왔고, 함께 일할 파트너로 최고의 회사만을 골랐다.

최고만이 최고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 혹은 사람이 우리의 전부다. 그것이 우리가 매일 출근을 하고 똑똑한 사람들과 어울리게 하는 힘이다.

나는 사람을 채용한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쏟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이 그 자신 또한 최고가 되겠다는 뜻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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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까다로운 요구를 접하면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에 개입한다며 화를 내거나 귀찮아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열정이 깊은 사람들은 마음속의 불만을 감내하면서  '사지만 그의 주문이 옳아'라며

요구를 수용하고 더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인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그것을 뛰어 넘는 것에서 자긍심을 느끼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낼 팀의 일원이 될 자격이 있었다.

잡스는 열정과 전문성, 인간적 품성을 가진 사람이 진정한 인재라고 생각했다.

.

.

그가 강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언변으로 비전을 전파하는 방식은 양날의 칼이 될수 있다.

실제로 강한 카리스마를 가졌을 때 비전을 제시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은 훨씬 유리해 진다.

 

하지만 카리스마를 함부로 사용하다가는 큰 저항에 봉착할 수 있다.

카리스마는 힘의 원천이면서도 잘못된 행동을 유발하는 근원이 되기도 한다.

강한 카리스마는 외골수적인 기질로 이어지고, 이런 기질은 독단적인 결정으로 판단에 오류를 가져온다.

 

위대한 결과들은 상상력에서 시작되어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고의 작업을 통해 멋진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목표와 원대한 꿈을 그림으로 그려 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제품과 결과에 집중하라

 

- 과감하게 버려라.

먼저 자신을 이해시켜라.

제품에 집중하라.

단순함으로 완성하라.

 

 

 

" 우리는 늘 새로운 시장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은 오직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사람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이것저것 여러곳에 신경을 쓰게 되면 정말 제대로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안다.

그래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 하나에 집중한다.

떠오르는 사업 아이템들을 모두 적용시켜서 일을 하려고 하면 혼자 하기가 벅차다.

그래서 사람을 뽑고 일을 시켜보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따라주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일이 된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사람들이 움직인지 않으니 갑갑해진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들은 핵심적인 것 한두개에 집중한다.

 

사물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운영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일이 되는 원리, 회사가 돌아가는 원리, 제품이 기능을 발휘하는 원리를 이해해야 제대로 일 할 수 있다.

잡스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것은 그 근본 원리를 알아내기 위해서 였다.

잡스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어디에서 배웠을까?

그는 어린시절 '히스키트'라는 전자 제품 조립 세트를 가지고 논 경험이

제품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요즘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맡아도 그것을 제대로 분석해 보지 않는다.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분해해본 적도 없고, 작동 원리를 연구해 본 적도 없다.

자신의 일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보고 스스로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느라 전전긍긍해 본적도 없다 .

이러니 일을 제대로 해 낼리 없다.

상사들로부터 '제대로 좀 하라'는 말을 듣는 타입이라면 그 원인이 여기에 있음을 알아야한다.



 

 

 

 

 

 

 

 

 

 

 

 

왜 일하는가?

 

 

- 돈은 이유가 아니다.

일에 대한 사랑을 키워라.

긴장과 중압감을 즐긴다.

할수 있다, 내가 한다고 결정했으니 . .!

 

 

 

 

'왜 일하는가' . . . .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답을 찾지 않는 것도 곤란하다.

왜 일하는지에 대한 답을 가슴속에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사회가 강요하는 , 남들이 그렇다고 하는 ,

동물적인 본능만을 따라 살아가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왜 일하느냐고 물어보면 보통 단순한 대답이 돌아온다.

그 대답의 주인공이 바로 돈이다.

돈이라는 대답이 담고 있는 의미는 간단하다.

먹고 살기 위해서, 조금 더 나아가 행복하기 위해서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할 때 일은 재미 없고 따분하고 하기 싫은 것이 된다.

돈이 있다면 일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이 일의 1차적인 목적이 되면 곤란하다.

돈이 목적일 때 일은 재미없고 어쩔수 없이 하는 고역일 뿐이다.

.

.

.

일이 우리의 삶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엄청나다.

일에 사용하는 시간을 넘어서 그것이 우리의 정신에 미치는 요소를 생각해보면

다른것들과 비교 할 수 없는 정도다.

어떤 사람들은 퇴근을 해서도 일에 대한 걱정으로 여념이 없다.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일을 해야 한다는 걱정으로 불안에 떤다.

요즘은 정년퇴직을 한 후에도 계속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도전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래저래 일은 우리의 삶에서 떼어버릴 수도 없고 무시할 수도 없는 중요한 것이다.

그렇게 점점 일은 우리 자신이 되어가고 있다.

 

"인생의 대부분은 일이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가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을 위대하다고 자부 할 수 있을 때는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는 그 순간 뿐입니다."



 

 

 

 

 

 

 

 

 

고객에게 묻지 말고 자신에게 물어라

 

- 해적이 되어 훔쳐라.

방황이 힘이다.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지는 마라.

자신에게 물어보라.

 

 

 

 모방과 창조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

기준도 애매하고 사람에 따라 판단도 달라진다.

흔히들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정작 창의적이라고 평가받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창의성은 오히려 훈련되고 발견되는 무엇이다.

 

" 창의성은 발견이지 발명이 아니며, 하늘 아래 있는 것들의 새로운 용도를 발견하고 그것을 재조합하는 능력인 셈이다."

 

잡스는 창의성이란 경험과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믿었다.

경험들을 서로 연결하여 새로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창의성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자면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

남들보다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기에 자기 경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 경험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경험을 되새김질하지 않는다.

심지어 경험을 회상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까지 한다.

 

우리는 진정한 문제는 자기 삶에 대한 용기의 수준이 낮다는 것이다.

자신과 다른것을 허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용기다.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것들과 낯선 경험들 속으로 다가가는 사람은 괴팍하고 특이한 사람을 만나도 불편하지 않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고 새로운 기회로 여긴다.

그렇게 경험은 다채로워지고 깊어진다.

이 경험들을 잘 되씹기만 한다면 하나의 점들이 모여 미래의 어떤 선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오늘, 그것을 하라

 

- 뒤돌아보지 말고 내일을 보라.

타협은 없다.

호기심과 직관을 따르라.

오늘, 그것을 하라

 

 

 

 

사람들은 왜 뒤를 돌아보는 걸까?

왜 미래가 아닌 과거에 집착할까?

그 이유는 현재에 만족하니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은 과거의 선택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는 뜻이다.

지금 만족할 수 있따면 과거를 돌아볼 필요가 없다.

 

과거에 집착하는 또 다른 이유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다가올 미래가 두렵기 때문에 혹은 실패할 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자꾸 뒤를 돌아본다.

미래가 자신 있고 희망차다면 과거 대신 미래를 보게 될 것이다.

앞으로 성취하고 싶은 것들과 시도하고 싶은 일들이 가득하다면 미래의 계획과 행동에 집중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자신감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이다.

.

.

.

인내심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온갖 어려움들을 견뎌내고 돌파하는 능력을 말한다.

목표를 위해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자체가 인내의 과정이다.

스티브 잡스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타협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방법은 자신이 직접 그것과 부딪치는 것이다.

일을 하다 보면 어려움에 봉착할 때가 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거나 새로운 거래처를 찾아내야 하는 경우가 그렇다.

이럴때 잡스가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직접 담판을 짓는 것이었다.

.

.

.

<<성공한 이들의 특징>>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태도는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공통적인 특질이기도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특성은 히틀러,나폴레옹, 만델라, 모택동, 마이클 조단 등 많은 인물들에게서 발견 할 수 있다.

당연한 일이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성질과 태도가 없었다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 가능했겠는가?

 

우리의 마음에는 타인의 목소리들이 너무 깊이 들어와 있다.

심지어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마치 그것들이 자신의 목소리인 것처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깨어 있음이다.

깨어 있을 때 자신과 타인의 목소리를 구분해 낼수 있다.

삶을 단순화 하고 주변의 소리들을 낮추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마음이 알려준다.

용기가 있다면 그 소리를 따라 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삶을 경이롭게 만들어 줄 마음의 소리를 따라갈 용기만 있다면. . . ! 

.

.

.

우리는 머지 않아 죽는다.

 그 사실을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진실 앞에 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

어차피 죽을 몸인데 하고 싶은 것을 해 보자는 마음이 생긴다.

그 마음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한꺼번에 날려버린다.

문제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보자면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파악해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탐색해보는 것이다.



 

 

 

 

 

 

 

 

 

 

 

 

 

제가 아이를 낳고 한사람의 아내, 두아이의 엄마가 되기전 저는 헤어디자이너였습니다.

일상 생활속에서는 투정도 많이 부리고 자기 고집도 센 그런 철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직원들 사이에서 내 고집을 완강하게 내세우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에게만큼은 최선을 다하고 손님이 하고자 하는 스타일이나 감추고자하는 결점이 있다면

그 점들을 수용하고 어떻게든 손님과 의견을 상담한 끝에 맞춰 주는 편이었어요.

 

어느날 , 원장님께서 직원 상담 중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김선생님은 너무 손님들 의견에 끌려다니는 거 같애.

 디자이너인데 손님들 의견에 너무 끌려 다니지 말고 스타일을 추천해 줘야하지 않을까?

자꾸만 손님들 의견 다 들어주면 나중에는 손님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달라하는 스타일 요구사항이 많아져요."

.

.

.

.

.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달랐어요.

저는 스타일리스트이고 헤어디자이너입니다.

다시 말해서 손님의 모발로 손님이 원하고자 하는 스타일, 정말 감추고 싶어하는 단점들을 바탕으로

디자인하고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듬어주고 완성해주고 설명해서 이끌어주는게 제가 할 일이라 생각했어요.

 

존경하는 원장님이시지만 지금도 그러한 저의 생각과 기본 마음가짐은 확고합니다.

옳다고 생각하기에 밀고 나가는 것도 하나의 성공 원리이고,

이렇게 함으로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고 뜻이 통하였을때

비로소 내가 손님의 가려운 부위를 긁어줬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직업에 대한, 내가 한 일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생기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읽어보기 전에는 가끔 이러한 지난 일들을 생각하면서

'원장님의 조언이 맞았을 수도있어 . .. '라고 흔들린 적도 여러번 있어요.

사람이 같은 생각을 계속 오랜시간 하다보면 의견에 대한 답이 흔들릴 경우가 있잖아요.

저 또한 제가 처했던 상황에 한가지 정답이 있는게 아니었기에 더더욱 흔들렷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책을 읽고 나서는 답이 분명해졌어요.

내 직업이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내가 자부심을 느꼈다면 ,

그게 정답이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가짐들로 일을 해 나가는게 저에게 더욱 보람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 .

 

 

너무나도 좋은 자기 개발 도서 . .

만나보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 .^^


 

 

 

 

 

 

 

 

 

 

책으로 만나는 세상 카페에서 서평단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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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화초에 말 걸다 - 베란다에서 내 인생의 꽃을 피우다
박미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 21세기북스 -  아줌마, 화초에 말걸다 ]

 

 

 

 

 

 

 

 

 

 

여자라면 누구나 꽃을 키우고 싶어지는 거 같아요.

저도 정원 관리까지는 너무 힘들거 같고 화분을 여러개 키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약간 날씨가 추워지던 가을 쯔음 ..  화분들이 모두 말라죽었어요 . .ㅠ.ㅠ

아니, 얼어죽은 것도 많았죠.

 

그래서 빈화분만 가지고 있다가 집에 초록색이 있었으면 좋겟다고 신랑한테 말해서

화분을 들고 집 부근 하우스 농장으로 갔어요.

그래서 받아온 화분중 하나가 행운목입니다 ^^

지금도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지만 행운목이 꽃을 피운다는 건 몰랐네요 ~ ^^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꽃을 키우며 정원과 같은 곳으로 만들수 있는 그런 신비로움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관리하고 가꾸도록 정보를 주는 책 !

<< 아줌마, 화초에 말 걸다 >> 의 서평단이 될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


 

 

 

 

 

 

사실 많은 꽃의 종류도 잘 모르는 저랍니다.

여기 <<아줌마 ,화초에 말걸다>> 책속에 많은 사계절 꽃들이 나와요.

사진만 봐도 너무나 기분이 좋아지는 꽃들이에요 ^^

책 속 사진에서 꽃내음이 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이쁘고 선명한 색상의 꽃들~~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키우고 싶지만

주인 잘못 만나 죽을까봐 실상 용기를 못냈던 것도 사실입니다 ^^





 

 

 

 

 

 

그래도 생각보다 관리 하기 쉬웠던 행운목만이 저희 집에 남아 있어요.

정말 , 행운을 가져다 주는 나무인가봐요.

키운지 거의 반년만에 저희 집에도 좋은 일이 생겼거든요 ^^

우연(?) 이라고 해도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싶은건 정말 행운목의 이름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



 

 

 

 

 

 

 

 

<< 아줌마 , 화초에 말걸다>> 책에서는 이렇게 봄꽃, 여름꽃, 가을꽃, 겨울꽃 ,

사계절의 꽃들을 분류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계절이 겨울이다보니 사실상 책을 받아들고서는 겨울꽃을 잴 먼저 봤답니다.

거기서 알게 된 사실이 행운목이 겨울에 꽃을 피운다는 거였어요.

행운목은 꽃이 피는 줄 모를 정도로 보기 힘든 꽃이래요.

잎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제라도 관리 법을 잘 알아두고 사랑과 정성을 다해주면

저도 우리집 행운목에서 꽃을 볼수 있을 날이 오겠죠?! ^^

 



 

 

 

 

 

 

 

 

 

느림의 미학  히아신스

 

 

향기가 아름다운 꽃 히아신스는 그 빛깔도 다채롭습니다.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의 꽃이 피어납니다.

꽃집에서 좋아하는 색으로 히아신스를 사려면 구근의 색을 살펴보세요.

흙 위로 반쯤 올라온 알뿌리가 흰색이라면 흰 꽃을 피우고 , 붉은 색이면 붉은 빛깔 꽃을 피웁니다.

 

땅에서 식물은 참 정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혀 다른 싹이 나올 수 없는 정직함이 있습니다.

심고 가꾼 만큼 거두어 보여주는 식물들을 그래서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꽃샘추위의 맹위 속에서도 기지개를 켜는 작은 새싹들을 봅니다.

그 모습을 보면 내 귀에는 새싹이 외치는 행복의 환호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식물은 말이 없지만 바라보는 눈길 하나로도 소통을 시작합니다.

 

느림의 미학 히아신스 .. .

이 느릿느릿한 움직임이 세상에 생명의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작고 부드러운 연둣빛 잎이 싹을 내밀고,

파스텔 핑크빛의 히아신스 꽃망울이 앞다툴 일 없이 천천히 자연에 수긍하며 찾아옵니다.

 

느림의 미학으로 생명을 일께우는 자연이,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낼 것인지를 새롭게 깨우쳐줍니다.

나의 생각도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변해갑니다.

언젠가는 봄이 오고 깨우침의 꽃치 피어나겠지요.

 



 

 

 

 

 

 

 

<<아줌마, 화초에 말걸다>> 책에서는 꽃들에 관한 특징과 함꼐 그 꽃을 잘 재배 하는 방법,

주의사상, 구근 관리법, 물 주는 시기, 햇빛을 받고 안받고까지 상세하게 잘 알려주고 있어요.

 

또 Tip으로 많은 꽃재배에 대한 지식이 함께 정리되어 있습니다.

깨진 항아리를 이용한 얘쁜 작은 꽃 심는 방법,

자투리 나무와 나뭇가지로 만든 정원용 나무스틱도 공개되어 잇어요.

조금만 둘러보고 작은거라도 활용하게 될수 있는 제재가 있다면 정말 아기자기하고

너무나 예쁜 나만의 베란다 정원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은거 같아요. ^^

 

그 밖에도 베란다 미니 정원에 필요한 DIY,

국자로 만든 걸이 화분, 사과 상자로 화초박스 만들기,

실내습도 조절 필수 아이템 ! 수경재배로 만드는 친환경 가습기까지~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화분 관리법과 우리 몸,공기에 좋은 화분 활용법까지 모두 공개 되어 있어요 ^^





 

 

 

 

 

 

 

 

 

콩닥콩닥 심장이 뛰고 꽃에 볼을 부비고 몸을 낮추니 나의 맥박은 언제나 활기차게 뛰어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무던한 일상 속에서 이렇게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고운 빛을 적셔줄 수 있는 것이 또 뭐가 있을까요.

 

세상도 잠든 캄캄하고 조용한 새벽녘, 정원을 걷다보면 우리 두 아이가 숨 쉬는 소리 처럼 화초들이 숨 쉬는 소리가 새근새근 들려옵니다.

화초의 잔잔한 숨결이 들리는 때가 바로 이 계절이고, 지금입니다.

 

흔히 사랑은 서로 주고 받는 것이라 합니다만 화초는 내게 사랑을 베풀 줄 모릅니다.

하지만 화초의 숨소리와 흙의 따스한 기운 안에서 이루어지는 나의 삶은 이미

행복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으니 이보다 더 충만한 사랑이 또 있을까요.

 

작은 소망을 품은 꽃망울 하나에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이야기가 긴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납니다.

길고도 외로웠던 여행속에서 행복한 멀미를 느꼇던 일이 먼 훗날 내 마음의 풍요로운 양분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꽃을 보며 웃고 즐기고 기뻐하고 또 눈물을 흘리기도 하면서 ,

흙 속 씨앗은 고난을 이겨내어 평온한 이 겨울날 마침내 한 송이 꽃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순간, 고통스럽고 외로웠던 시간을 견디어 세상에 한송이의 꽃, 한 권의 책을 피워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씨앗이 화려한 꽃을 피우듯, 그렇게 이 책을 펴냅니다.

 

꽃 한송이, 풀 한포기가 날마다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내게 주는 믿음처럼, 베란다의 화초들 역시 해가 갈수록 아릅답게 영글어 갈 것입니다. 

 

 

 

 

-  2012년의  따뜻한 겨울날

꽃기린 박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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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오늘의 책에 참여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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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 - 네이버에 묻고 대한민국 대표 한의사에게 듣는다
대한한의사협회 엮음 / 시드페이퍼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  SEEDPAPER -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  ]

 


 

 

 

 

 

 

 

 

 

건강이 최우선인 요즘, 어떠한 방법으로 내 몸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를 키우면서도 아이가 아프게 되면 놀라서 병원으로 달려간 적만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러나 특별한 방법 없이 도착한 한밤중의 응급실에서는 해열제 먹고 돌아온 게 고작일 때도 있었지요.

 

이럴때면 정말, 아 내가 조금만 더 건강에 대한 지식이 잇었으면  . .하고 아쉬웠던 적도 많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아이를 키운지 3년이 되어가자 이제 아이가 아프면

네이버 지식인에 아이의 상태를 검색하고 방안을 마련해 보기도 했어요.

평소에 소아 청소년과를 들르게 되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그럴경우의 방안을 물어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러한 모든 내용의 상태들을 모아모아 놓은 책이 나와서 어찌나 반가운지 몰라요 ^^

 

<<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 어떠한 도서인지 조금 공개할까 합니다.



 

 

 

 

 

 

 

"저는 무슨 체질인가요?"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 말이라고 한다.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고는 하지만, 성질의 강약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음식이 몸에 영향을 끼치려면 지속적으로 장기간 아주 많은 양을 섭취해야만 가능하다.

물론 체질에 따라 좀 더 이로운 음식이나 좀 더 해로운 음식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적인 경우에는 오히려 골고루 먹는 것이 몸에는 더 이로울 수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편식을 권하는 부모는 없다는 것을 상기해 보자.

그리고 설사 일정 부분 몸에 해로운 요소가 들어왔더라도,

인체의 해독 능력으로 그 정도는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편식보다는 오히려 골고루 먹는 것을 권한다.

 

아직도 간단하게 체질을 판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따라서 정확한 체질을 판정 받으려면 , 아직은 전문가인 한의사에게 의존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여러가지 체질에 관한 특징들은 많이 밝혀져 있으므로 대강은 짐작해 볼 수 있지만

불편함이 없다면, 체질은 굳이 신경 쓰지 않고 살아도 좋다.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은 이렇게 책의 끝 부분에 세로로 분류를 나누어서 색상 표기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더더욱 찾아 읽기 편리한거 같아아요 ^^

만약 소아청소년과의 내용이 급하게 지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바로 한번에 펼 칠수 있어요.



 

 

 

 

 

 

 

 

정말 우리 몸을 위한 분류가 많은거 같아요 ^^

이렇게 9가지 과로 나뉘어 있어요.

네이버에 묻고 대한민국 대표 한의사에게 듣는 내용들,

어떠한 내용들인지 전문적인 분류로 알수 있게 될거 같아서 안심도 되고

또 참고가 되고 지식도 쌓이니까 일석 3조 이상이 되네요 ㅎㅎ

 

 

 

우리 신체 건강과 가장 연관이 깊은 곳은 오장육부다.

이 오장육부가 건강하지 않으면  위장질환은 물론 신경성이나 , 부인과 문제 등 기타 다른 질환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하다 못해 오장육부가 건강하지 않으면 낯빛부터 달라지게 된다.

이때문에 배속을 매사에 살피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당혹스러움 중 가장 큰 고민과 걱정은 예기치 못한 질환으로 아이가 고통을 받을 때이다.

늘어나는 학업 스트레스로 소아청소년 질환이 날이 갈수록 많아지는 요즘,

어릴 대의 질병은 성인이 되어서도 크고 작은 건강상의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자녀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도 어릴때부터 건강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 신경과 몸의 상관성은 매우 깊다.

요즘같이 우울증이 만연하고, 심하게는 자살까지 이어지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더 이상 모르는 척 두고 볼 일이 아닌,

현대인의 심각한 질환이 되었다.

신경정신과라고 하면 사람들이 지레 겁을 먹고,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방으로 몸의 기운을 살피며 정신 건강을 치료한다면 마음의 안정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 책에서는 이렇게 네이버를 사용하는 분들이 물어본 검색 키워드와 함께

상세한 질문 내용, 그리고 답변 내용까지 모두 공개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경락이라는 뜨거운 기가 흐르고 있다.

이 경락 중간 중간에는 이 기운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류장과 같은 곳이 있는데, 이를 바로 침자리라고 부른다.

우리 몸에 병이 생기면 때때로 기가 막혀버렸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침을 놓아 막힌 기를 통하게 하고, 부족한 기를 보충해 주는 것이 바로 침구의 원리이다.

이처럼 침구치료는 단순한 치료의 역할 뿐 아니라, 신체 전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과거 뼈와 관절의 질병은 노화로 인한 병증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고 컴퓨터 앞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세가 비뚤어짐에 따라 현대인에게 뼈와 관절의 질병이 급증하고 있다.

자세의 중요성은 이런 질병의 문제뿐만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큰 역할을 한다.

옛 어른들이 자세에서 복이 들어온다고 말했듯 자세는 그 사람의 심성이나 기개를 살필수 있는 또 하나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사람의 안면을 이루는 눈과 귀와 코 그리고 입은 건강 뿐만 아니라 인간의 행복과도 직결된 다양한 역할을 한다.

안면부는 코와 귀, 눈 그리고 신경 등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한곳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다른 부위의 질환까지 동반될 수가 있다.

 

 

누구나 '낯빛이 어둡다' 는 이야기를 해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만큼 피부는 인간의 건강 상태를 여실하게 드려내주는 거울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예전같지 않은 피부 상태로 고민하고 있거나 어딘가 모르게 피부에 생기가 돌지 않는다면

당신의 몸 어딘가에 적색 신호가 켜졌다는 증거다.



 

 

 

 

 

 

 

그리고 포인트가 들어간 PLUS U 페이지도 있어요 ^^

같이 알고 가면 좋은 상식들을 적어 주신 알짜배기 포인트인거죠 ~

 

 

 

 

 

 

-   Plus iN  -

 

Q .  밥을 먹이려면 간식을 주지 말아야 하나?

 

어른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위장의 크기가 어른보다 작아서 한 번에 먹는 양도 비교적 작다.

흔히 간식을 먹으면 밥을 안 먹을까 봐 간식을 주지 않는 엄마들이 있다.

물론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이면 식사를 제대로 하는데 지장을 줄 수 있고

시도 때도 없이 주면 당연히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을 수 있지만,

간식을 주되 적당한 시간에 적당한 양을 주는 것은 식사에 도움이 된다.

다만, 단맛 나는 과자나 청량음료를 많이 먹이면 속이 더부룩하여 식욕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그런 음식은 피해야 한다.

 

요즘에는 아이들의 만성적인 식욕 부진을 호소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간식을 많이 주어서 생긴다기보다는 오히려 변비나 부적절한 식단으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가 식욕부진을 홋 할때는 한의사와 상담하여 그 원인을 찾아내서 교정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한의학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국민들에게

네이버 지식iN 을 통하여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 2만 한의사 중에서 엄격하게 선정된 300여명의 상담한의사가

네이버 지식 iN코너를 통하여 국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한의학적 건강증진 방법및 질환별 치료에 대한 상담을

9개 전문 분과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중요한 화두일 것입니다.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 은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는 데 소홀할 수 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훌륭한 '건강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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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오늘의 책에 참여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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