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모래 위의 두 발
안도핀 쥘리앙 지음, 이세진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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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차라리 소설이기를 바라며 읽었다. 문장들이 여느 프랑스 소설을 읽는 것만 같았다. 사실이 아니기를....슬프기 보다는 아프게 읽히는 책이었다. 담담하게 글을 쓰는 엄마의 심정을 알 것도 같았다.진실을 마주하는 것이 아이를 사랑하는 일임을 알기에 타이스의 엄마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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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들의 신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5
아룬다티 로이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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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되어 안타까웠는데, 다시 번역되어 나오다니!!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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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날의 시작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8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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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5주기 기념으로 다시 읽은 책.그때와 지금이 달라졌을까.남자들이 ˝만장일치˝로 여자들을 무시하고,˝날치지 말라˝고 말하는 게 좀 나아졌을까.읽다가 화났던 건 사소하게도..여자가 남편의 아침 담배를 피워서 물려주는 장면...와, 진짜!!이 남자 손이 없어, 발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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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봉 로망
로랑스 코세 지음, 이세진 옮김 / 예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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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조직적 안티 세력`이라는 문장을 읽고..아.댓글부대를 모르는 이방,이 좀 안타까웠다.이런 서점 내가 꿈꾸던 그런 서점이라서 중반에 울컥하기도 했다.오직 좋은 소설을 파는...그런 서점을 꿈꾸며 ..저 길모퉁이..이 길모퉁이를 둘러보던 옛 습관이 되살아났다.서점 이름도 지어놨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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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법 - 글쓰기 지침서
리처드 마리우스 지음, 유홍주 옮김 / 작가와비평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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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은 작가가 범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범죄이다. 표절은 작가의 부정직함을 나타내고, 우리 대학에서 표절을 한 학생은 일 년 동안 휴학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작가들이 책과 글을 출판하는 세계에서 표절을 범했을 때 초래하는 처벌에 비하면 그런 처벌은 가볍다. 역사소설 <뿌리>의 작가 알렉스 헤일리는 미국 노예 이야기의 상당량을 그가 표절했던 작가들에게 피해를 입혀 수천 달러를 내야만 했다. 책을 토대로 한 그 텔레비전 시리즈는 인종에 대한 미국인의 의식에 대단한 전환점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헤일리의 명성과 그의 책은 그에 반한 표절의 책임으로부터 절대 회복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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