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여느 때처럼 지옥철이 된, 평범한 퇴근 시간. 

서울 교대역을 향해 달리던 지하철 2호선이 괴생명체들의 습격을 받는다. 놈들은 지하철을 때려 부수고 승객들을 무참히 살육한다. 지하철은 붉은 피의 열차로 변한다.


열차 안에는 고교 단거리 최강자 단이와 친구들이 타고 있었다.

아이들은 출구를 찾아 밖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2호선 모든 출구는 이미 파괴되었다. 다른 출구를 찾기 위해 이동하던 중, 엄마가 노량진역에 갇혔다는 소식을 접하고 엄마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계속되는 습격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던 아이들은 지하 비밀 공간에서 사는 노숙자 꼬마 화니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나 고속터미널역으로 향한다. 그곳에 집결한 군인들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오히려 그들은 아이들을 총기로 위협하며 격리시키려고만 한다. 다시 시작된 괴생명체들의 등장으로 전투가 벌어진 사이 9호선 선로로 도망친다. 노량진역에 엄마가 있다. 쓰러진 생존자들 사이에...



괴생명체가 흘린 피를 따라가던 아이들 앞에 나타난 거대한 싱크홀. 그 안으로 내려가 계속 추적을 이어가던 중 드론과 마주친다. 드론의 음성은 자신이 국방부 요원이라며 곧 정예부대를 투입할 예정이니 괴생명체들이 은신 중인 지하세계로 잠입해 빨간 버튼을 눌러 길을 열어 줄 것을 제안한다. 엄마도, 다른 생존자들도 구할 수 있다는 그의 말에 단이와 아이들은 지하세계로 향한다.


끝을 모를 만큼 넓어 마치 고대 문명과 미래 도시가 융합된 듯한 지하 세계. 아이들은 그 위용에 압도된다. 하지만 굉음과 함께 한강 물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하고 이 혼돈을 틈타 아이들은 각각 빨간 버튼과 엄마를 찾기 시작한다. 빨간 버튼을 누르기 위해 코어라는 구조물에 잠입 단이는 한 소년을 만난다. 



바로 '신야'라고 불리는 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중성적인 얼굴, 
이 세계의 것이 아닌 다른 차원의 존재 같다는 아름다움... 
이 아이는 누구일까? 
또 지하세계는 누구에 의해 왜 만들어진 것일까?

19살, 아시아 최초 100미터 9초대 기록을 세운 스프린터 단이는 위험에 빠진 엄마를 구할 수 있을까?




천만 서울 시민이 매일 타는 지하철에 일어난 전대미문의 재난 사태와 그 뒤에 감춰진 추악한 음모,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다운 유쾌함과 패기를 잃지 않는, 정이안 작가의 <스프린터: 언더월드>







작가 | 정이안

1983년 가을, 부산에서 태어나 비디오 게임과 만화,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 지내다가 19살의 어느 날에 이야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성인이 되어 영화와 국문학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영화 시나리오와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후 영화 시나리오를 가장 많이 썼다. 소설은 <스프린터>가 처음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을 오가며 좋은 이야기를 써내는 일에 매진하려 한다. 현재는 서울에 거주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웃고 떠들면서 지내고 있다. 방 안에 가만히 누워 창문을 열어놓고 음악을 들을 때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곤 한다.



<헝거 게임>, <메이즈 러너>, <레드 라이징>을 잇는 한국 영 어덜트 소설의 신기원!
방대한 세계관과 치밀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 트릴로지(3부작)의 시작!
2016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E-IP피칭 New Creator Award 수상작!



★★★★★ 추천평 ★★★★★


웹툰, 영상, 게임 등 플랫폼을 갈아탈 때마다 새로운 팬 층을 만날 수 있는 마중물 스토리의 탄생!

- 영화 투자배급사 NEW 영화부문 박준경 대표


끝을 모르고 펼쳐지는 비밀의 실체를 파헤치는 아이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에 동참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김현수 / 씨네21 기자


<스프린터>를 읽는 재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긴장감이다. 도약의 순간까지 <스프린터>는 맹렬하게 달려간다. 

- 김봉석 대중문화평론가


스토리의 흡인력이 대단하다!

작품이 발산하는 에너지가 강력해서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헐리우드식 모험물 SF와 일본 애니메이션의 특징, 판타지 속 괴물과 음모론, 다분히 호러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와 스릴러, 이 모든 것이 작품 안에 공존하고 있다. 

-김창규 SF작가 및 번역가



“무슨 일이 생겨도, 사람다운 선택을 하자. 우리가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자.”

전대미문의 서울 지하철 테러 발발! 엄마를 구하기 위한 여정 끝에서 만난 거대한 비밀. 
스프린터 단이와 두 친구의 이야기가 16일부터 연재됩니다.
  연재기간 |   2017년 10월 16일~ 26일 (매일 늦은 6시)

-연재 이벤트(1)-
스프린터가 연재되는 동안 
캐비넷 포스트를 팔로우해주시고
덧글 + ♥ 를 남겨주시는 
10분에게 
<스프린터 뱃지>를,
3분에게
<스프린터 출간본과 뱃지>를 
드립니다.
( 발표: 10월 30일 )

-연재이벤트(2)-
스프린터 선연재 독자님들을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서울SF아카이브 박상준 대표와
<스프린터>의 정이안작가가 함께하는 
<안전가옥 작가와의 만남>
댓글로 신청 해 주세요!
(15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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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캉 2017-10-22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온 사지방에서 재미있어 보이는 소설책을 찾았네요. 쭉 읽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