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야 웅진 우리그림책 21
강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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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최대한 느리게, 그림과 글을 느끼면서 가만가만 읽어보았다.

 

강풀씨가 느끼는 아빠의 심정으로.

 

미혼녀지만, 곧 나올 아이가 있다고 가정하면서 곰곰히 느꼈다;; ㅋ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

 

아이가 있는 친구들에게도 선물해주고싶을만큼.

 

메마르게 읽는 글이 아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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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시대 - 강준만이 전하는 대한민국 멘토들의 이야기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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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따뜻해지는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인것 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가 느껴진다.

 

한 사람, 한 사람 더 자세히 알면 좋았을텐데 싶으면서도

 

같은 부류이자 다른 색깔의 멘토들이 전율을 주듯 일꺠우는 말들을 접할때는

 

비빔밥을 먹어 영양소가 극대화 된 것 처럼 뿌듯하다.

 

밑줄 그은부분들은 책장에 꼽아두고 휘리릭 넘기며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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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평전 - 시대를 밝힌 '사상의 은사'
김삼웅 지음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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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시작으로 주문하게 된 책이다.

항상 배불러 있으면서 정신이 메마른 나를 채찍질하게 되는 책이다.

곧고 의로우면서 따뜻하고 치열하신,

하나도 지키기 어려운 삶은 오래동안 표본으로 보여주신 분이다..

심심할 틈 없이,

느끼고 생각하고 싶다.

진정, '생각을 하게 유도하시는' 스승님임에 틀림없다.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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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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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한마디들이 가슴에 아로새기고싶을만큼 아름답다.

 

알면서도 깨어있지못해 스쳐 지나가는것들.

 

항상,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다.

 

단숨에 읽었지만

 

또 두고두고 읽고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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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 스스로 행복해지는 심리 치유 에세이
플로렌스 포크 지음, 최정인 옮김 / 푸른숲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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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서는 예술책.  

혼자인 내가 미술관에 가고싶어서 공감하고자 집어 들었을지도 모를 책. 

같이 있는 시간에 익숙해져 있었던 내겐 4년만의 혼자인 시간에 너무나도 감사했었다. 토일요일이면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당연히 누군가와 함께였겠지만, 이젠 내가 무언가를 계획하고 창조적으로 꾸려나가려고 했기 때문에 혼자 이끄는 재미가 쏠쏠했다. 

혼자 있지 않으면 내가 나를 뒤돌아 볼 수 없었을 거다. 

이십대 중반을 지나며 느꼈던, 다시 건너지 못할 큰 강줄기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농익었음은 물론이고 더 나은 나를 위해 질타하고 반성하고 수련했었다. 

나의 보물들을 챙기기 시작하고 아끼는 시간이 주어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나보다 더 오랜 연륜을 가진 분들의 더 큰 혼자인 이야기들이지만, 그들의 혼자가 슬 픔이 아닌 축복이길 바라고 또 믿는다. 

혼자이기에 나를 창조하고 준비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을 읽음으로 또 한번 강해질 수 있다. 

혼자라서, 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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