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X에게 - 편지로 씌어진 소설
존 버거 지음, 김현우 옮김 / 열화당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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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쓰고 싶게 만들고, 사랑하고 싶게 만들고,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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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4-04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게 만든다는 평에 혹해서 저 이거 보관함에 담아갑니다.

stillyours 2010-04-05 09:11   좋아요 0 | URL
이런 삶,
여기서 끝났어요. 리뷰를 쓰려다가. 흣.
 
파계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5
시마자키 도손 지음, 노영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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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하였을 때 분출되는 엄청난 에너지, 그것은 나를 완전히 새로운 곳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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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좋은 사람
줌파 라히리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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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파를 읽다보면 온전함, 견고함 같은 단어가 떠오른다.낮은 곳을 흐르는 어떤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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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불온한가 - B급 좌파 김규항, 진보의 거처를 묻다
김규항 지음 / 돌베개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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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사회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하는 김규항만의 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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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송은주 옮김 / 민음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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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슬프고 믿을 수 없게 멋진 소설. 내게는 최고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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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4-04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도 최고의 소설이었어요!!

stillyours 2010-04-05 09:10   좋아요 0 | URL
다시 읽고 리뷰든 뭐든 좀 더 써보고 싶은데
이 책을 다시 펼치는 데 왜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까요!

다락방 2010-04-05 09:30   좋아요 0 | URL
이건 아무때나 아무곳을 펼쳐도 왈칵 눈물이 차올라요.

stillyours 2010-04-05 11:42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ㅠ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