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가게 재습격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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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친구의 오래전 일기를 훔쳐보는 기분.그땐 그랬지와 이때 이랬어?가 미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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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표범 여인 - 제26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민음의 시 144
문혜진 지음 / 민음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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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박동이 쿵쿵쿵 들려오는, 동물성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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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리펜슈탈, 금지된 열정
오드리 설킬드 지음, 허진 옮김 / 마티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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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페이지밖에(!) 안 된다니. 좋고 좋아서 아껴 읽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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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제1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3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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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증식하는 욕망에 대한 세련된 긍정. 그것이 설령 죽음에 가 닿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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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짐승
헤르타 뮐러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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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페이지에 걸친 시 한 편. "침묵하면 불편해지고 말을 하면 우스워"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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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0-08-25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오오오, 그렇단 말이죠? 그럼 읽겠어요!

stillyours 2010-08-25 09:27   좋아요 0 | URL
비오는 몽롱한 밤에 읽기에 좋았어요. 이렇게 시적인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난 왜 그녀가 시적인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 단정짓고 있었던 걸까도 싶고.
이상해요, 치니님. 이 사람 좀. 울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