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도시 -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찾은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표지의 여인, 그레타 가르보. 카메라를 외면한 얼굴, 고독에 사로잡힌 클로즈업 사진보다 더 고독한 몸짓이다. 타인의 눈을 의식하느라 자신의 영혼을 소모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달까. 내면에 몰두한, 근사한, 외로운 세계로 나도 성큼성큼 입장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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