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L
로맹 가리 지음, 백선희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언가에 투신해 산다는 것. 로맹 가리의 『레이디 L』은 회항해 돌아온 공항에서 읽기에 너무나 좋은 소설이었다. 사랑에 대해, 아름다움에 대해, 이상적인 신념에 대해 아니키즘을 품은 세 인물을 마주치고 스쳐 지나가기에 공항만큼 좋은 곳이 어디 있겠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