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5월이 되었다. 드디어 완연한 봄.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봄에 푸르른 수목과 잔디를 바라보며 풀밭에서 열심히 독서 삼매경에 빠지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청소년 소설 - 신간 중에 몇 권 골라보았다.  

체르노빌의 아이들 (양장)
히로세 다카시 지음, 육후연 옮김 / 프로메테우스 / 2011년 4월 


 1986년 체르노빌 사태로 인해, 일본의 반핵.평화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이책의 작가 '헤로세 다카시'가  인류에게따끔한 경종을 울리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한다. 1990년 출간되어 일본 사회에 반핵운동을 일으킨 책인데 이번에 새롭게 개정판이 나왔나보다.  

이번 일본 지진과 원전 때문에 핵발전소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이 이뤄지는데,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에메랄드 아틀라스
존 스티븐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1년 4월  


 알사탕 1000개 증정에 선착순 영어 원서까지 준다니 완전 대박이다. 책 소개를 보니 '비룡소 걸작선 시리즈 1권.「시원의 책 The Books of beginning」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라고 하는데 작년 볼로냐 북 페어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에 단번에 올라갔다니 무척 궁금해진다. 

시간에 대한 마법이 들어있는 지도책 '아틀라스'를 두고 벌어지는 삼남매(케이티, 마이클, 엠마)의 모험이라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보광동 안개소년
박진규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5월  

 

 

도미노 구라파식 이층집
박선희 지음 / 사계절출판사 / 2011년 4월  

 

 

분청, 꿈을 빚다
신현수 지음 / 푸른책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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