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온 [아마존의 눈물]을 읽고 또 다쿠멘터리로 접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아프리카의 눈물] 편을 접하면서 아프리카에 대해 모르고 있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사실 아시아나 남아프리카 역시 잘 알지 못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역시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지구촌 한가족이란 말도 있듯이 우리 역시 이웃 나라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서로 도울 수 있는 그런 가족같은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번에 나온 [아프리카의 눈물]에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책 두 권이 나와서 우리들을 반기고 있다. 올 겨울 추천도서로 가장 강력하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아프리카의 눈물
MBC [아프리카의 눈물] 제작팀 지음, 허구 그림, 이은정 글 / MBC프로덕션 / 2010년 12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프리카의 눈물], 그리고 [만화 아프리카의 눈물] 어떤 책을 선택하든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해 많이 알게 될 것이다. MBC 창사 특집기획 다큐멘터리를 봤다면 더더욱, 못 봤다고 하더라도 책으로 알게 되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은 하루 하루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감사가 절로 나오리라 생각해본다.
그리고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우리들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라에 대해 실천하는 2011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퀴즈! 과학상식 : 사춘기 성
박경은 글.그림 / 글송이 / 2010년 11월
사춘기가 오는 아이에게 주는 책.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라서, 이 책과 함께 또 다른 사춘기 관련 책들을 찾아보았다.
생각외로 많은 책들이 있었는데, 아이를 위한 성교육 책과 성장동화, 부모를 위한 책과 사춘기 아이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좋은 자료들도 많이 있었다.
점점 대한민국이 안전지대가 아닌 듯 하여, 마음이 아픈데 십대 아이들의 사춘기가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고 바람직한 성문화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윔피키드 5
제프 키니 지음, 양진성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12월
또한 '사춘기' 하면 이번에 나온 윔피키드 5권 역시 빠질 수 없을 듯 하다. 우리의 멋진 주인공 그레그의 사춘기 ㅎㅎㅎ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아직 읽지 않았다면 꼭 읽어보기를... 영어 원서로 읽어도 굿!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내 몸을 지켜라!
정명숙 지음, 이영림 그림, 김중곤 감수 / 주니어랜덤 / 2010년 12월
사춘기와 성 - 우리 몸에 대한 관심이 절로 들 것이다. 인체와 관련된 과학지식 역시 함께 배우고 알면 더 좋겠지 싶다.
수학박물관
알브레히트 보이텔스파허 지음, 김희상 옮김, 강문봉 감수 / 행성비아이들 / 2010년 12월
케이블카 메이벨 이야기
버지니아 리 버튼 글.그림, 이수연 옮김 / 키다리 / 2011년 1월
버지니아 리 버튼의 그림책이 새롭게 나왔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은 전부 다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번 주인공은 케이블카인가보다. ㅎㅎㅎ
호진이와 시로미의 좌충우돌 제주올레 1,2권 - 책을 읽고 나중에 꼭 제주올레 길을 따라 여행을 가며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
무엇을 할까?
정해영 글.그림 / 논장 / 2011년 1월
지난 번에 나온 [누구 발일까?]에 이어서 출간된 [무엇을 할까?] 표지 그림만 봐도 무척 흥미로운 그림책이다.
아래는 새로 나온 신간서적 중에 관심가는 책들이다. 그 중에서도 오스트리아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품인 [천재 의사 데터 이야기]가 궁금하다. 의사라는 직업이나 천재라는 것 역시 흥미롭고, 오스트리아 작가의 책은 아직까지 생소해서 더욱 그러하다.
천재 의사 데터 이야기 -오스트리아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톤 텔레헌 지음, 배정희 옮김, 헤르다 덴도번 그림 / 소년한길 / 2010년 12월
토토과학상자 시리즈가 40% 할인이라니 놀랍다. 과학에 대해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식으로 풀어쓴 책이라 그냥 과학책이라기보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는 기분이 들어 참 좋은 책이다. 올바른 과학정보를 알 수 있는 과학공부에 효과적인 책.
매일 만나는 영어성경 세트 - 전2권
문단열 지음 / 타임북스 / 2010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