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시집




13세기 페르시아의 대시인 루미.

그가 쓴 시들은 비영어권 시중 가장 인기가 있는 번역시라 한다.

정신없이 자신의 몸을 극한으로 회전한 뒤에
루미는 사랑의 시를 토해냈다.
그가 연모했던 샴스와의 만남과 이별.
시는 언제나 고통을 재료로 한다.

이 책은 역자가 루미에게 반해서 페르시아 지역으로건너가 그 말과 그 회전명상춤을 배우고 나서, 직접 원전을 번역한 것이라 한다.
그 열정이 대단하다.
번역가는 춤, 기운도 전파하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한다.


킨들이 막 나오던 15년 전쯤 루미의 영역본 전자책(Rumi, the book of love by Coleman Barks)은 내가 장자 영어본 다음으로 구입해서 띄엄띄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짧은 어절에 사랑과 지혜와 인생이 녹아있다. 국내에서는 이 책외에도 ‘루미 시집(시공사,2019)‘이 번역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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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서울시 송파구 개롱역 인근으로 임장을 다녀왔다.
조용하고 날씨가 좋았고 오금공원은 예상외로 넓었다.
다녀와서 ˝비터 스위트˝ 를 열심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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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금방 잊힐 것들은 너무 많이 읽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둘째, 메모하고 노트를 만들면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내가 스스로 적어나가는 과정에서 기억력이 향상되며, 보존과 활용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셋째, 내가 노트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는 반복과 활용의 과정을 통해서 내가 발견한 지혜가 내 속으로 스며들고 물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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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취미

읽은 도서에 대한 정리는 “북플립”으로 한다. 외우기 쉬운 어플명이다. 거기다 읽은 책들을 넣다보면 경제적 분석 등 다양한 해석을 제시 해준다. 현재까지 올해 읽음 책은 84권 정도긴 한데, (많이 빌려보기도 하고) 그래봐야, 120만원 정도이니 정말 저렴한 취미인 것 같다. 핸드폰 가격을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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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글을 쓰는가?
합창이 터져 나온다.
그저 살기만 할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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