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동이 불동이 달고나 만화방
김현민 지음 / 사계절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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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만화방 사계절 출판사 의 동이 동이 불동이

​김현민 만화

표지 부터 너무 귀여운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옛날에 할머니에게 도깨비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요

저는 아이들에게 도깨비 이야기 많이 못해준거 같아요

그런데 동이 동이 불동이 보니까 옛날에 어릴때보던 도깨비 만화도 생각나고 아이들과 읽으면 너무 재미있을것 같더라고요

불동이, 구미호, 도깨비, 삼신할머니 등 옛날 이야기에 많이 나오던 인물들이 나오더라고요

등장인물 소개만 들어봐도 어떤 이야기일지 너무 기대되었어요

하늘에서 옥황상제를 모시던 불씨

그 불씨가 땅으로 떨어졌어요 지상에 태울게 많다고 생각한 불씨는

하늘나라의 불똥 주제에 인간들을 괴롭힌다고 팔봉도사에게 들켰지요

그 불씨는 팔봉도사를 만만하게 보았지만 팔봉도사가 도술을 부리자 힘도 없이 갇히게 되었어요

풀어달라고 내보내달라고 애원했지만 팔봉도사는 인간세상을 어지럽힌 불씨에게 착한일을 해야한다고 이야기했지요

그렇게 불동이 이라는 이름을 갖게된 불씨는 팔봉도사 밑에서 수련을 하기 시작했어요

불동이는 가끔 마을로 내려가서 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는 착한일을 했죠

그러다 변신쟁이 구미호를 만나서 티격태격 싸우기도 했지만 금세 친구가 되어서 함께하게 되어요

혼자서 착한일을 하던 불동이는 미호와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었어요

어느날은 마을에 씨름을 좋아하는 도깨비 이야기가 퍼지면서 시작되어요

소금장수가 씨름을 좋아하는 도깨비와 돈을 걸고 씨름 내기를 하게 되는데

도리깨 도깨비를 만난 소금장수는 나무에 그를 묶어놓고 밤마다 와서 씨름으로 도리깨의 돈을 가져갔다는거에요

불동이와 미호는 도깨비의 돈을 가져가려는 욕심많은 소금장수를 어떻게 하면 혼내줄까 생각해보게 되어요

그렇게 미호가 커다란 덩치 도깨비로 변해서 소금장수를 혼내주려는데 소금장수는 샅바를 잡아보고 덩치가 가벼운것을 느끼고는

씨름을 이기고 또 돈을 가져가요.

화가난 불동이, 욕심쟁이 인간에게 이렇게 당하는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불동이였죠

그래서 그들은 도깨비 씨름왕인 구통이를 찾게되어요

그리고 구통이를 찾아서 소금장수와 씨름을 붙게 하고 돈을 돌려받아요

하지만 조금 모자란 돈, 소금장수는 나중에 꼭 갚을거라고 하죠

그래도 분이 안풀린 불동이는 미호와 소금장수 집에가서 장난을 좀 치려했어요

그런데 소금장수의 집에가서 몰래 들여다본 불동이와 미호는 이내 반성하게 되어요

소금장수에게는 몸이 아픈 아내가 있었는데 그 약값이 비싸서 돈에 욕심을 내게된거였어요

사연도 모르고 소금장수를 욕한게 미안한 불동이와 미호는 이번에는 소금장수를 위해서 좋은 생각을 떠올려요

왕에게 옥황상제의 신하들이라며 씨름대회를 열게 한거에요

왕은 옥황상제의 명령이라고 하니 전국의 씨름꾼들을 모아서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소금장수가 그 씨름대회에서 이길수있도록 구통이와 많은 연습을하게 하는등 소금장수를 도와줘요

그리고 소금장수는 그 씨름대회에서 씨름왕이되고 왕에게 큰 상을 받게 되었지요

​소금장수는 불동이와 미호 그리고 다른 도깨비 친구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하게되었어요

그 외에도 삼신할머니 대신 아기를 배달햇던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삼신할머니 삼신할머니 이야기한적은 있었는데 책을 통해서 삼신할머니가 정말 아기를 낳게 도와준다는걸 보여주니

아이들이 삼신할머니는 어디서 볼수있냐고 무척 궁금해하더라고요.

삼신할머니는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느님 심부름으로 아이들을 지켜주고 아이들을 하늘나라에서 엄마품으로 가게 도와준다고하니 본인들도 삼신할머니 덕에 태어난거냐고 엄청 신기해했어요

우리민족의 도깨비들은 사람을 괴롭히지 않고 사람을 못살게 구는 다른 나라의 도깨비와 다르게

우리 민족의 도깨비들은 해학과 웃음을 가진 재미있는 도깨비들이고

못된 사람에게는 벌을 주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주는 착한 도깨비라니

진짜 불동이와 그의 친구 도깨비들은 모두모두 착하더라고요

특히나 욕심을 많이 부리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벌을주고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사람들은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아~ 착한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일을 하면 벌을 받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어린아이들 부터 권선징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착한일을하고 남을 도우면 복을 받는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잖아요

이렇게 착한 도깨비가 우리를 도와주고 있다는 이야기 까지 곁들이니 아이들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불동이를 보면서 자기들도 불동이같은 착한 도깨비 친구가 있었으면 하더라고요

매일매일 착한일 할꺼라고요~

아이들과 동심의 세계로 여행한 시간이였어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그림이 귀여워서 그런지 불동이와 그의 친구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보였네요

무섭기만했던 도깨비가 아니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도깨비가 들려주는 재미난 옛날이야기들~

부모님과 함께 읽어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나니 사람들을 못살게 구는 일본도깨비가 아닌 불동이 처럼 착한 우리나라 도깨비 이야기 더 많이 읽어주고싶었네요~

또 달고나만화방 시리즈 처음 봤는데 그외에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귀신 선생님과 진짜 고민, 등등 재미있는 만화 이야기를 보고 싶었네요. 집에서 소장하면서 한번씩 읽어봐도 무척 재미있을것 같은 책들이여서 저도 아이들에게 사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달고나만화방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엄마가 봐도 재미있는 책이라 많은 분들에게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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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비밀 거인
데이비드 리치필드 글.그림, 김경미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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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르다고 무조건 싫어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에게 다름을 인정하고 다르다는게 틀린게 아니라는걸 몇번이나 이야기해주는것보다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면 더 마음에 와닿을것 같았는데요

재능교육 출판사라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

곰과 피아노 작가의 신작이라서 더 개대가 되었어요

곰과 피아노도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준 책이어서 기억에 남는 책이였거든요


삽화부터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림책,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



독후 활동지 까지 포함되어있었어요

내 친구 거인 옷 꾸미기, 숨은 거인 찾기 이렇게 짧은 독후 활동지 였는데 아이가 재미있어하네요




하루종일 마을 벽화를 그렸는데 아직도 끝내지 못해서 어려움에  빠진 어린 빌리

맨 꼭대기까지 손 닿는 사람이 없어기때문에요


할아버지는 걱정하지말라며 도와줄 친구가 있다고 이야기했어요


그 친구는 손이 탁자만 하고 다리는 사다리만큼 길고

발은 노 젓는 배만큼 크다고 했어요

빌리는 한숨을 폭 내쉬며 대답했죠

그 비밀 거인이겠죠?

할아버지가 천번은 더 말씀하신..

빌리는 비밀거인 이야기가 다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고 했죠


작년 여름에 캠핑갔었을때 거인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려고 거기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대요

마을 시계가 고장이 났을때도 시계를 고쳐준 것도 바로 그 거인이라고 했어요

우리 배가 폭풍에 휩싸였을때도 우리를 안전하게 물가로 끌어낸 것도 바로 그 거인이었다고

하지만 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 빌리였어요

왜냐하면 빌리는 한번도 그 거인을 못 보았거든요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죠

네가 열심히 보지 않았으니까 그랬다고

거인이 한건 그게 다가 아니라고 하셨어요

바람에 커다란 떡갈나무가 쓰러지는걸 막고

다리가 끊어졌을때 차가 건널 수 있게 도와주고

빌리의 연이 날아가는 걸 붙잡아 주고 머피가 지붕 위에서 꼼짝 못할 때도 구해주었다고 했죠

거인은 이 모든 마을 일을 야단스럽지 않게 조용히 해준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할아버지 말고는 아무도모른다고 하셨죠

할아버지는 할아버지 나이쯤 되면 예리한 눈이 생길거라고 했어요


빌리는 궁금했어요

거인이 정말 그렇게 도움을 주고 착하다면 왜 숨어서 지내는지요

할아버지는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하셨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은 뭔가 색다른 것을 두려워한다고요

사람들은 거인을 보면 비명을 지르고 도망가는데 그러면 거인이 슬퍼한다고 했어요

바보 같고 늙은 거인이 뭐가 무섭냐고 빌리 코웃음을 쳤어요

어차피 진짜도 아니라며..


할아버지는 내일 새벽에 벽화를 그린 곳으로 한번 가보라고 하셨어요

다음날 새벽에 머피가 빌리를 깨웠어요

빌리는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이 없다는것을 알아내기로 마음먹고 머피를 산책시키기로 했어요

그런데 벽화에 가까이 가자 진짜 거인이 있었어요

정말정말 크고 무시무시한 거인이

빌리는 할아버지에게 이야기한것과는 반대로 달아나 버렸어요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달아났죠

하지만 그때 할아버지 말씀이 생각이 났어요

사람들은 무언가 색다른것을 두려워한다던 할아버지의 말씀이 이거구나 하고요

그래서 빌리는 되돌아갔어요

하지만 거인은 이미 가고 없었지요

빌리는 집에 가서 할아버지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했어요

빌리는 달아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아쉬워했어요

할아버지는 우리는 모두 가끔 실수를 한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빌리가 틀림없이 거인을 기분 좋게 할 방법을 찾아 낼 수 있을거라고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빌리가 속상할때 어떻게 하면 기분이 좋아지냐고 물어보셨죠

빌리는 잠시 고민에 빠졌지만 멋진 생각이 떠올랐어요

빌리는 할아버지께 계획을 말했고 그 둘은 바로 시작했죠

거인에게 결코 잊지 못할 선물을 주려고요 하루종일 열심히 일했죠

일이 다 끝나자 빌리와 할아버지는 머피를 그 위에 올려다 놓고 거인이 머피를 다시 한번 구하러 오기를 바라면서 거인을 기다렸어요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거인이 올때까지 기다렸죠

빌리는 걱정이 되었어요

거인이 돌아오지 않으면 어쩔지.. 사람들이 지르고 달아나는 것에 거인이 질렸을지도 그래서 어쩌면 자신 때문에 우리마을에서 살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사다리처럼 긴 다리에 식탁처럼 큰 손에 노 젓는 배만큼 큰 발이 보였어요

바로 거인이었어요

두 사람의 계획 대로 거인은 높은 곳에서 머피를 구했어요

그런 다음 거인은 둘이 준비한 선물을 보았지요

거인은 웃었고 할아버지도 거인의 미소는 처음 보았어요

빌리는 거인의 마음을 알고 선물을 준비했던거에요

거인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고 그래서 우리 처럼 속쌍할때 꼭필요한게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바로 친구요


빌리가 거인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무척이나 감동적이였어요

마을 사람들 속에서 웃고 있는 거인의 모습이 거인도 우리 마을의 친구다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야단스럽지 않게 마을 친구들의 일을 도와준 착한 거인이였는데

단지 너무 크다는 이유로 도망갔다고 한다면 그 착한마음이 무척 상처받았을거에요

그래도 마을을 떠나지 않고 계속 마을 친구들을 도와준 거인

이제라도 마을 사람들이 거인의 존재를 알고 받아들이고 친구가 되어준게 거인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된것 같네요

읽고나서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어요

학교다니면서 아이들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친구들을 만날텐데

그럴때 자기와 다르다고 해서 싫어하는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줄 아는 마음을 가진다면 좋을것 같아요

빌리가 비밀 거인을 받아들인것 처럼, 그리고 그의 친구가 되준것처럼요

우리 아이도 빌리처럼 그런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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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릴 적에 와글와글 스토리 TooN 시리즈 3
임영제 지음, 박종호 그림, 문태준 감수 / 이락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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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엄마 어릴적, 아빠 어릴적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는데요

책을 통해서 알려주는건 처음인것 같아요

검정고무신은 참 많이 보기도 했는데 말이죠

신랑이랑 저도 재미있게 보게된 책이였어요

어릴때 추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이 아빠도 정말 나처럼 어린이였을까? 믿기지 않겠죠?

아빠도 지금 나처럼 할머니한테 많이 혼났을까? 짱구처럼 못말리는 악동이였을까?

그런 상상만으로도 책읽기 전부터 흥미진진해 하더라고요



할머니가 지원이에게 해주신 지원이 아빠의 이야기

아빠가 날마다 어떤 사고를 쳣는지 저도 신랑얼굴을 보며 킥킥 거렸네요

저희 신랑도 그렇게 장난꾸러기였을것 같아서요


국민학교,

오전반 오후반 이야기가 나오니까 정말 추억에 젖어들었네요

마루바닥을 콩기름으로 칠해서 걸레질했던것도 나오더라고요 딱 저희 어릴모습 그대로였어요

고물상에 집에다 쓰는 세숫대야를 팔았던 일

학교앞에 팔던 병아리, 기택이란 이름을 붙여준 병아리

그 병아리가 중닭이 되었던 일

생강엿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야기를 두고 사고난 그 도로에 할아버지 구두를 가져다 놓은 일

시멘트에 새 운동화가 빠져서 화석이 되어버린 일

강아지를 맡았는데 그 강아지가 조용필 팬이 준 강아지였던 일

물방개 게임의 비밀

똥 봉투에 강아지 똥을 담아 가서 기생충이 발견되어서 학교가 발칵 뒤집힌 일

썰매 대결했던 이야기 등

책을 읽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과 읽으면서 엄마도 그랬는데, 아빠도 그랬는데 하면서 이야기해주니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보는것 같더라고요

지금 저희 아이들 또래 엄마아빠라면 너무나도 공감할만한 우리 어릴적 이야기들이라서 다들 옛 추억 떠올리시며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볼수있을것 같아요


아빠 어릴적에 추억의 박물관

아빠가 어렸을때 살던 마당 있는집 저랑 신랑도 마당있는 집에서 살았는데 아파트가 많지 않던 시절에는 다들 이렇게

마당있는 집에 살곤했죠

거기다 화장실도 집안에 있지 않고 밖에 있어서 밤에 대변을 보러갈려면 꼭 엄마아빠를 깨워서 갔던 기억이있네요

연탄을 때던 시절, 연탄 가스 마시는것에 대한 불안도 있었지만 그래도 연탄을 때었죠

저희 집은 그런적 없었는데 신랑은 진짜 연탄가스를 마신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그 이야기를 하는데 해주는데 저도 신기하고, 아이들도 몹시 신기해했어요

다행히 예전에는 한 주택에 여러집들이 모여살았는데 다른집 사람들이 빨리 깨워서 연탄가스가 나왔는데도 빨리 밖으로나와서

중독되거나 하는 사고를 막을수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초등학교지만 옛날에는 국민학교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오전반 오후반이 되었는데 오후반일때 참 좋았던것 같아요

늦잠을 잘 수 있어서요

아이들이 자기들도 오후반이 되고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옛날에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녀야했는데 저희 아이들도 가족나들이갈때 도시락을 생각했는지

자기들도 도시락을 싸다니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당시에 반찬때문에 소세지반찬이 귀할 시절이라 괜히 엄마에게 투정도 많이 부렸기때문에

급식문화가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도시락 문화가 없다보니 그것도 해보고 싶었나봐요

1980년 초반만 해도 외식이 무척 특별한 일이었죠. 입학, 졸업, 생일등..

저도 어릴때 졸업식때 짜장면 탕수육을 먹은 기억이 있거든요.

이제는 아이들이 외식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잖아요

정말 그당시에는 짜장면 한그릇이 귀했는데 말이죠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신랑과 옛추억에도 잠겨보고 정말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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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가 나타났다! - 플랩 팝업북
제인 클라크 지음, 엠마 도드 그림 / 미세기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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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세기 플랩 팝업북

예전에 아이들과 도서관에서 미세기 출판사 팝업북을 본적이있어요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남자아이들 둘이다 보니 금세 찢어질까봐 선뜻 사주지 못했는데

이제 막둥이가 4살이고 아들들도 조금 컸으니 하며 괜찮겠지 싶더라고요

그렇게 저희 집에 도착한 아나콘다가 나타났다!

그런데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조금더 일찍 미세기 책들을 사주지 않았나 후회가 들었어요

정말 너무 좋은 책이더라고요

아이들과 읽어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막내는 물론이고 초등학생인 큰아이도 좋아하더라고요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자세히 동영상을 찍어보았어요

정말 너무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지요?

큰아이들이 아들들이라서 그맘때 사주면 금세 다 찢어버릴까봐 사주지 않았는데

책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수있게 해줄것 같았어요

그래서 더욱더 어릴때 찢어질까봐 책을 사주지 않은 게 더 후회가 되었어요






아나콘다의 입속이 얼마나 큰지 쫙~ 펼쳐진 플랩으로 아이들이 흥미로워했어요

계속 펼쳐다 닫았다 하더라고요




큰 입으로 잡아 먹은 도마뱀들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도마뱀이 꾸룩꾸룩 꿀렁꿀렁 아나콘다의 뱃속으로 들어갔네요








이번에는 피라냐를 꿀꺽한 아나콘다

아나콘다 뱃속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번에는 황새를 꿀꺽한 아나콘다

진드기를 잡으려고 도마뱀을 꿀꺽

도마뱀 잡으려고 개구리를 꿀꺽

개구리 잡으려고 피라냐를 꿀꺽

피라냐 잡으려고 황새를 꿀꺽

그럼 지금 아나콘다의 뱃속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고있을까요?





이번에는 악어를 꿀꺽 한 아나콘다

아나콘다의 뱃속이 꾸룩꾸룩 꿀렁꿀렁

꼬불꼬불한 팝업이 정말 너무 멋지죠?

악어를 삼킨 아나콘다의 뱃속이 무척 궁금했는데 악어까지 삼키다니 아나콘다의 크기는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그 모습을 보던 아이까지 삼킨 아나콘다

아나콘다의 뱃속이 꽉 차버렸네요

아나콘다는 정말 괜찮을까요?


그러다 우웩 다 토했어요~

아나콘다가 배가 아파서 다 토한거겠죠?

모두들 밖으로 나왔네요


우웩하고 아나콘다가 동물들과 아이를 토해내자 아이들이 깔깔깔 넘어갔어요

너무 재미있다고 토하는 팝업을 계속 펼쳐보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이였어요

미세기 팝업북 왜 엄마들이 미세기 미세기 하는지 알겠네요

시골에 살아서 정보가 부족할때가 많지만 좋다는건 다 소문을 듣고 익히 알고 있었는데

진짜 너무 좋은 책이네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행복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미세기 출판사 플랩 팝업북

저희 아이들 또래의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도 탐나하실만한 책임은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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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너와 같이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엠마 도드 지음, 박유경 옮김 / 사파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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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엄마 껌딱지인 아이들 있으시죠?

저희 막내 공주가 너무나도 엄마 껌딱지에요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 마음을 더 이해해주고싶은데요

그런 껌딱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서 이번에 사파리 출판사의 언제나 너와 같이 책을 읽어보았어요

그림과 글귀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더라고요

저희 딸이 너무좋아하는거 보니 책 읽어주고 이리 뿌듯할 수 가 없더라고요

아이도 계속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오늘 하루는 정말 특별했어.

너와 같이 떠오르는 해님을 보았으니까.

사랑스런 아가야, 너와 같이 보면 무엇이든 특별하단다

오늘 하루는 정말 꿈꾸는 듯 했어.

너와 같이 솜사탕 같은 구름을 보았으니까

우리는 하늘 높이 해님이 반짝이는 동안 맘껏 같이 웃고 즐겁게 놀았어

오늘 하루는 정말 즐거웠어

너와 같이 새로운 것을 배웠으니까

엄마는 너에게 많은 걸 알려 주지만 너에게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단다.

오늘 하루는 정말 완벽했어

너와 같이 온종일 꼭 붙어 있었으니까

하루가 저물어 해님이 잠자러 갈 때면 너와 같이할 내일을 손꼽아 기다린단다.

엄마는 영원히 사랑할 거야

그리고 영원히 기억할거야

너와 같이하는 날들을 말이야


엄마 껌딱지들,

아이들만 엄마랑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할까요?

엄마들도 그런 생각이 없을까요?

아이들은 자신들만 엄마랑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엄마들도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하는 매순간이 너무 특별하고 행복하죠

그런 엄마들의 마음을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엄마도 너와 함께한 매순간이 특별하고 행복하고 소중하다는걸 이야기해주니 아이도 너무나도 행복해하며 듣더라고요


책을 읽어주며 제가 중간에 엄마도 그런데~ 라고 추임새를 넣어주었더니

책한번 저 한번 빤히 쳐다보더라고요. 그리고 저를 보며 엄마도요? 하면서 씨잇 웃어줬어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죠

오빠들도 있고 세남매의 막내다 보니 평상시에 더 예쁨받고 사랑받고 싶어서 저에게 더 매달려 애교도 부리고 해요

형제가 많아서 매순간 모두에게 집중할수가 없죠. 제 몸이 하나라서요.

그렇다 보니 각자 모든 아이들이 조금씩은 자기보다 다른 형제를 사랑한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엄마가 낳은 아이들을 다 똑같이 사랑하고 엄마 또한 너희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고 이야기해줄수있는 책이라서

너무 좋아했어요

읽고나서도 가슴이 따뜻해졌네요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엄마의 마음을 조금더 알아주었으면 좋겠더라고요^^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니 본인이 무척 엄마에게 특별한 존재구나 라는걸 느껴서 인지 아이의 눈이 반짝반짝 이더라고요.

항상 특별하다고 말하고 소중하다고 말해도 이렇게 책을 통해서 들려주니 더 마음에 와닿은걸까요?

둘째에게도 둘재만 불러서 이렇게 이야기해주었어요

형이랑 동생도 사랑하지만 너도 무척 사랑하고, 다 똑같이 사랑하고 엄마에게는 다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형에게 치우고 동생에게 밀려 우리집 심술꾸러기도 이 책을 읽고나서는 먼저 저를 꼭 안아주네요

아이들에게는 한없이 주어도 모자란게 부모의 사랑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모의 사랑을 느낄수있게해주는~ 언제나 너와 같이 그림책

꼭 아이들과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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