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4학년 공부법의 모든 것 - 현직 초등 교사들이 알려 주는 꿈결 초등 교육서 시리즈
성선희.문정현.성복선 지음 / 꿈결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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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초등 교사들이 알려주는 초등 3 4학년 공부법의 모든것

성선희 문정현 성복선 지음

꿈결 출판사

 


아이가 내년에 4학년이 되다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다들 선행한다하고 하는것도 많고 공부하는것들도 많은데

우리 아이 정말 괜찮은건지, 많이 부족할건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불안한 마음이 큰대요

누구를 붙잡고 물어봐도 양쪽 의견이 팽팽해요

초등학교때는 놀아야한다,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 선행은 기본이다

어느 장단에 춤을춰야할지 모르겠고, 거기다 코딩 수업과 4차 산업혁명 때문에 부모로서 참 머리가 아프네요

우리가 살아왔던 삶을 비추어 지혜를 주려고 해도 우리 아이들은 우리들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했어요

정말 간절하게 말이죠

그런데 꿈결 출판사의 현직 초등 교사들이 알려주는 초등 3 4 학년 공부법의 모든것 이라는 책을 발견하고는

이거 내가 꼭 읽어야겠구나, 읽어보고 내 아이에게 알려줘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거기다 현직 초등 교사들이 직접 썼다고 하니

옆집 엄마, 동네 엄마들의 이야기보다 더 확실할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이 책을 쓰신 선생님들은 초등시기에는 무엇보다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하셨어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를 재미있게 할까요?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책으로만 공부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즐겁게 배워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튼튼한 공부 기초를 쌓으려면 부모가 가장 먼저 초등학교 교육 과정을 제대로 파악해야한다고 해요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와 같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제가 그동안 헤맸던것은 아이의 교육과정을 학년별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참 친절하게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었어요

 

 


3 4학년 학생들의 발달 특징

3,4 학년은 가장 초등학생 답게 학교생활을 하는 시기라고 해요

3학년이 되면 2학년때와 다르게 시간표가 복잡해지고 친구를 더 좋아하는 시기라고 해요

또 언어 사용의 폭도 넓어지고 언어 유희도 즐기며

신조어나 유행어 처럼 또래 집단에서만 통용되는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요즘 급식체라고 초등학생아이들이 쓰는 말투도 이맘때 아이들이 만들어내고 쓰나봐요

하지만 아이들이 부쩍 큰것 같아도 아직 가치관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갈등상황에 직면했을때 올바른 선택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잘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해요

또 본격적인 학습 태도를 갖추고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을 들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의 성향에 맞는 공부 기초를 쌓아 나가야 한다고 하네요

 

 

 

 

 


4학년 교실은 어떨까요?

3학년에서 한 학년 올라가는건데 뭘 그리 걱정하겠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4학년부터는 고학년이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뭔가 더 걱정이 되고 불안하네요

특히나 여자아이다 보니 왕따나 따돌림등에 제가 오히려 더신경이 쓰이는 분위기에요

단톡방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언어폭력도 고학년아이들 사이에서는 유행처럼 번져나간다고 하니..

정말 신경써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닌것 같네요

 


학년이 높아져도 알림장을 꼼꼼하게 확인하는것으로 학교 생활 전반을파악할 수 있고

가정 통신문을 꼭 챙겨보라고 하네요

저학년때 엄마와 함께 매일 알림장을 확인하는 습관을 갖게 된 아이는 이후에도 학교에 다녀오면

스스로 알림장 부터 확인하고 숙제와 준비물 등을 혼자서 챙길 수 있게된다고 해요

 


4학년 3월 초에는 3학년 아이들의 기초 학습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기초 학력 진단 평가를 실시 한다고 해요

교과별 학습 활동의 기초가 되는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을 갖추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이 말은 곧 본격적인 학습의 출발점이 읽기, 쓰기, 셈하기라는 뜻이기도 하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초등 3학년때부터 학습능력에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고 해요

저학년때는 아이들이 평가 자체에 서툴기도 하고 교과별 학습 내용도 단순해서 평가 결과만으로 아이들의 학습 역량을 파악하기

무리였다면 중학년 때부터는 학습량이 크게 늘어나고 평가에서도 인지적 요소를 측정하는 문항이 많아지기 때문에

기본적인 학습 습관을 잘 갖춘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사이에 실력 차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고 해요

 


이 말을 들으니 4학년에 가서 성적이 떨어져서 아이가 자존감마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걱정이되면서

겨울방학동안 기초 학력 진단평가도 준비하고 4학년 예습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자는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개인차가 있다면서 아이의 현재 상태와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 평범한 우리 아이는 그냥 지금처럼 하면서 복습위주로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너무 무리하게 예습을 하는것보다 모자란 부분의 복습을 다지면서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게 좋겠더라고요

 

 

그 외에도

학교생활기록부 바로알기, 2015 개정 교육과정 안내등 3,4학년 부모들이 꼭 알아야할 부분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궁금해던 3,4학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부분에서는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언급이 되어서 궁금증이 다소 해소된 기분이였어요

특히나 교과별 학습 전략으로 국어, 수학,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알려주었는데

특히 엄마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공부법 부분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어요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며 들이와 무게 개념을 이해하고

수학 일기를 쓰며 도형 개념을 익히고,

집에서 엄마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 되어있었어요

 

 


영어 공부법

파닉스로 영어 걸음마를 떼고, 영어 단어 및 문장카드를 활용해서 일주일에 5-10개 정도의 단어를 꾸준히 읽고 외우며

연습하라고 해요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부록에 낱말 사전을 이용해서 단어 공부를 하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단어를 외울 때는 해당 단어가 사용된 문장도 함께 암기하는것이 어휘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고 해요

영어 단어와 문장을 익힐수 있는 여러가지 게임도 설명해주었어요

스피드 퀴즈,운명의 가위바위보, 고피쉬 보드게임, 숨바꼭질 카드게임

집에 고피쉬 게임이 있는데 한동안 잘 하지 않았는데 열심히 해야겠더라고요

자꾸 친구들하고 놀기만할려다 보니 보드게임할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는것 같아요

 


저자는 영어 공부는 교육의 주인이 부모가 아닌 아이가 되어야한다고 해요

아이가 자기만의 학습목표와 동기를 갖고 스스로 공부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사교육은 어디까지나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가 한계와 부족함을 느낄 때 도와주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야한다고 해요

교육에만 의존하다 봄녀 절대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울 수 가 없다고 하니.. 사교육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것 같아요

평소에 아이와 꾸준히 대화 하며 아이의 학습 태도와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야한다니

저도 이제 4학년 학부모가 되니 아이의 학습 태도와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더라고요

 


결코 아이들을 보면서 불안해하지말라는 저자..

많은 부모님들이 이 말을 들으면 저처럼 눈물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아이가 학교 생활 잘하고 있지만 뭔가모를 불안감으로 너무 머리아픈적이 많은데

아이를 믿으라고 그리고 아이를 보면서 불안해하지말라고 위로해주는것 같아서..

그것도 선생님이 저를 위로해주신다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제가 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이것저것 상당히 많이 스트레스고 불안했나봐요..

이제는 그 불안감 조금씩 내려놓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이 마음에 든 또 다른이유는

선생님이 직접 추천해주시는 공부 효율을 높이는 학습 노트 정리

어골도, 마인드 맵, 코넬식 등 자신에게 맞는 노트정리법을 찾을 수 있겠더라고요

공부의 기본은 노트정리라고 생각하기에

예전에 전교 1,2등 친구 노트를 보면 정말 글씨도 반듯반듯 프린트 한듯마냥 바르고

정리하는 방법이 저와는 전혀다르더라고요

아무래도 정리를 잘하다 보니 머리에 핵심이 더 잘 기억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요

정리가 잘 된 노트는 한번 읽는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테니까요

이제 중학년에 접어든 저희 아이도 노트정리법을 정해 꾸준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정리해나가는 연습을 해야할것 같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

 


어제의 나보다 좋아지고 있는가

어제의 나보다 더 지혜로워지고

어제의 나보다 더 깊어지고 성숙하고 있는가

 


박노해 시인의

행복은 비교를 모른다 중에서

 


아이들의 발달 속도는 저마다 다르고,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므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을 칭찬해 주고 힘들고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면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해 주라고 말씀해주시네요

 


이리 좋은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의 담임선생님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오늘 나의 경쟁자는 어제의 나 일 뿐..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아이들이 불필요한 경쟁에 상처받지 않고

어제의 나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늘 응원해줘야겠어요

정말 이 글은 마음에 꼭꼭 새겨야 할것같았어요

 


본격적으로 성적이 비교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더중요한것 같았네요

 

 

아이드의 학습 동기를 위해서 아이가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아야한다고 해요

나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다고하며

이것이 바로 학습 동기이며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공부의 힘이라고 해요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고 잘하는지 함께 찾아보는것도 부모의 중요한 역할인것 같네요

 

 

 

 

부모님과 친밀한 애착 관계가 형성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훨씬 높은 내적동기를 갖고 있다고 해요

부모님에 대해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칭찬받거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편이라고 하네요

이런 아이들은 가족들과의 관계나 가정 생활에 대한 만족감이 높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있고 교우관계도 좋다고 해요

 


아이가 어릴때 읽은 육아서에서 계속 중요하다고 나오는게 애착 형성이였는데 이 애착형성이 공부와 교우관계에도 영향을 끼친다니

정말 어릴때부터 애착관계를 잘 가져야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모님이 이끄는 대로 아이가 잘 따라오려 하지 않는다면 아이와의 애착 관계를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고 해요

 


선생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인데 보통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고 해요

선생님을 좋아해야 수업이 즐겁고, 수업시간에도 제대로 집중할 수 있다고 해요

이를 위해 평소에 부모님이 먼저 학교와 선생님을 좋아하고 신뢰한다는 느낌을 아이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 부분이 상당히 기억에 남았어요

혹시나 내가 아이 앞에서 학교나 선생님에 관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꺼내진 않았는지 되짚어보게 되더라고요

앞으로는 절대로 아이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신랑과 의논하더라고 아이앞에서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필요는 없다는걸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네요

 

 


공부 습관 중에 가장 위험한것이 학교 수업이나 교과서를 등한시 하고 학우너 공부나 참고서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인데요

공부의 기본이 되는것은 학교 수업

학교 수업 시간에는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한 학습 내용의 이해, 그리고 학습 방법 및 태도를 아우르는 총채ㅔ적인 교수 학습 활동이

이루어져요

따라서 학교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따로 공부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 적이며, 좋은 학습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해요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 수업 시간에 참여 하는것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하네요

 


저도 요즘 친구들과 노는 재미에 푹 빠진 아이에게

집에와서 더 많이 공부하기 싫으면 선생님 말씀 잘듣고 수업시간에 집중하면 된다고 항상 이야기해줘요

정말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는지는 제가 아이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저도 저자의 말 처럼 수업시간에 집중하는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은 예체능부터 해야하게 너무 많아요. 똑같은 수업을 두번듣는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오늘 수업시간에 제대로 공부를 했다면 집에와서 그부분만 복습으로 넘어가고 교과서책을 읽거나, 개념을 훑어보는 예습을 하고,

시험기간 한달전쯤부터는 시험대비를 위해서 공부를 조금씩 꾸준히 하는게 좋다고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이 공부한만큼 숨쉴시간이 있어야 공부한다고 앉아있을때도 더 집중하는 편이더라고요.

저도 아이를 믿고 지금까지 엄마표로 공부를 봐주고 있는데

사실은 학원가는 아이들에 비해서 공부양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기에 항상 불안했던것 같아요

영어학원을 다니면 영어단어도 일주일에 100개씩은 외우는데 사실 집에서 100개씩 외우게 하는게 너무 잔인하더라고요

아이가 기계도 아니고, 그리고 몇번만 봐도 금세 외우는 아이와 달리, 몇십번을 적어도 안외워지는 아이에게 100개를 외우게 한다는게 참

시간만 낭비하고 아이와 부모 사이만 나빠지고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고 쉴 시간도 없고.. 악순환이 되는것 같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욕심을 내면서 아이의 공부를 봐주려고 했지만..점점 우리 아이의 평범함을 잊지 말자고 되새기며

학교과정만이라도 열심히 따라가도록 조금씩 봐주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4학년을 준비하는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대략적인 계획이서는듯해서 너무 좋았어요

4학년이 시작되기전 미리 읽어봐서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내년에도 올해 처럼 학교생활 무사히 잘 보내길 바라며, 오늘부터 어제의 나와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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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겨울 국민서관 그림동화 200
케나드 박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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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출판사

안녕, 겨울

 

겨울을 아름다운 삽화로 만나 볼 수 있었던 책

아이의 그림책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더 힐링 되었던 책이에요

귀농해서 시골로 와서 맞이하는 겨울은 도시의 겨울보다 아름답고 멋집니다

특히 눈이 내리고 난뒤에 논밭경치를 보면 그리도 평화로울 수 없어요

저는 신랑과 결혼하고 시댁근처로 온 후로 이런 자연경관을 만난것에는 절대 후회가 없고

도시의 편안함에 익숙해서 살때보다 불편한것들이 아직도 많지만 그래도 지금 자연과 벗삼아 살고 있는 현재에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어요

 

안녕, 겨울..

가을이 가고 온 겨울에게 인사를 건네봐요

안녕.. 이라는 한마디에

다시 만나서 반가워

올 겨울도 잘 부탁해.. 라는 의미가 다~ 담겨있는것 같았어요

 

 

 

 

 

안녕, 겨울

국민서관

 

 

겨울아, 어디쯤 왔니?

 

 

표지 뒤에 소개된

안녕, 가을 이란 책도 너무 보고 싶었어요

그림만으로 벌써 힐링이 되는기분이였거든요...

이 책 시리즈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나는 책이였어요

 

 

안녕 늦가을 오후야

 

 

안녕 나뭇잎들아

 

- 안녕 한줄기 불어오는 소슬바람에 우리는 떡갈나무 가지에서 떨어져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어

 

 

안녕, 울새들과 홍관조들아

 

- 안녕! 이제 우리는 머나먼 남쪽 나라로 날아 갈거야

 

 

소녀와 소년이 길가에서 만나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네요

안녕, 마지막 인사처럼 건네는 인사를 받고 가을의 친구들이 대답을 해요

이렇게 소녀와 소년의 인사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계속 되었어요

 

 

인사를 건네는 소녀와 소년도,

대답을 하는 동물 친구들도 이제 곧 지나갈 가을을 아쉬워하고

다가올 겨울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소녀와 소년은 계속 길을 걸으며 만나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네요

지는 해에게도,구름들에게도

그리고 그들은 소녀와 소년의 인사에 화답해 주어요

 

 

북극성에게도 인사를 하고 그렇게 집으로 들어가죠

소녀와 소년이 잠을 곤히 잘때도 그들의 대화는 계속 되어요

 

 

아침이 되고 가을과는 다른 겨울이, 온 세상을 하얗게 수놓은 눈이, 소녀와 소년을 맞이했어요

안녕, 서리와 고드름들아

소녀와 소년의 표정에 겨울을 맞이하는 반가운 마음이 담겨있는듯 했어요

 

 

 

소복 소복 내리는 새하얀 눈송이들에게도 반갑게 안녕 하고 인사를 하고

이제 내년에 만나게 될 가을에게도 잘가 라고 인사를 건넸어요

 

 

그리고 온세상이 하얗게 변한 지금 이순간

소녀와 소년은 인사해요

안녕. 겨울!

 

 

아이들의 시선을 따라서 길을 가다보면 가을이 지나가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가을 하면 울긋불긋 모습인데 점점 그 모습이 사라져가고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했어요

소녀와 소년도 가을이 가서 아쉽기도 하고, 겨울이 올거라서 설레이기도 하고

다른 동물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을거에요..

그렇게 아름다운 그림들을 지나 어느덧 겨울이 왔어요

하지만 아직 남은 가을의 흔적들이 있어서 초 겨울이 더 아름다운것 같았어요

눈사람을 만드는 주위에 가을 단풍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더라고요

정말 자연의 아름다움은 사람들이 만들 수 있는 아름다움을 압도하는것 같아요

신비롭게도 온 세상이 울긋불긋 한 모습에서 하얗게 변했어요

이제 겨울을 맞이한 아침, 소녀와 소년은 아쉬운 마음으로 가을에게 인사를 건넸기에

겨울을 더 반갑게 맞이 할 수 있었을것 같아요

 

아이들도 책 속의 하얀 세상을 보더니, 빨리 눈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소녀와 소년처럼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싶다고요

안녕~ 겨울아 하고 인사한지 좀 된것 같은데 우리동네에는 눈이 많이 안왔다고 투덜거리는 둘째~

아이들이 이렇게 겨울을 좋아하는건 눈과 크리스마스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오히려 겨울이 너무 추워서 반갑지 않은데 말이죠..

제가 만약에 겨울에게 인사를 건넸다면 소녀와 소년처럼 반갑게 인사를 할 수 있었을까 싶었어요

아이들에게 물으니 자신들은 겨울이 가을보다 좋다고 당연히 반갑게 인사를 했을거라고 했어요

고드름도 단단하게 얼려면 더 추워야 한다고, 그래야 고드름 칼 싸움도 할 수 있다고,

눈이 오려면 더 추워야한다고, 겨울이 더 추울수있도록 응원할거라면서 자기네들은 엄청~ 반갑게 인사를 할거라네요

 

아이들과 지나간 가을과, 다시 온 겨울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눠봤어요

아이들의 그림책이지만 삽화가 너무 예뻐서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힐링이 되었던것 같네요

가을에서 겨울로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예쁜 삽화로 즐길 수 있었던 그림책이였어요

 

안녕, 겨울

겨울을 맞이해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어떨까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감성적인 그림을 선물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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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이 공부 - 인문 고전으로 하는
오승주 지음 / 글라이더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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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전으로 하는 아빠의 아이 공부

글라이더 출판사


엄마가 먼저 읽고 아빠에게 권하는 책


요즘 부모교육에서 인문학이 빠질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어요

예전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인문학을 읽히고

인문학 원서를 읽혀서 번역되지 않고 원서를 바로 이해하면서 인문학을 이해하는 폭을 넓히라는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나서 보니 아이에게 인문학을 읽히기란 정말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가 제 생각만큼 인문학 책들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이렇게 아이가 싫어하고 재미없어하는데 계속 읽혀야하나 싶은 회의감이 들어서 그냥 읽고 싶어하는 책들을 읽으라고 하고

인문학 읽기를 잠시 중단했어요


그런데 요즘 육아서에 인문학이 참 많이 등장하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이번에 읽은 책은 아빠의 아이공부라고 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 아빠들 육아에 관심 많은 아빠들도 많은데 저희 신랑만 봐도 아이들과 노는것외에는 그다지 교육에도 관심없고

버릇없는것 외에는 훈육에도 크게 관심이 없어요

아이들 그냥 행복하게 하루하루 자라면 되지 하면서..

낙관적이라 좋긴하지만 엄마가 봤을땐 속터지기도 해요

뭔가 부모가 더 나은 길을 제시해주고 도와주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데 신랑은 자신의 길은 자신이 찾아야하는거라고 말만하네요

숨은 생각이 있겠거니 싶어 이야기해보면 그다지 멀리 내다보는 생각은 없더라고요

그저 인성이 바르면 뭐라도 된다라는 큰 줄기만..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고 아빠도 이렇게 하나하나 사소한것에서 아이들과 부딪히고 생각하고

더 나은 육아의 길을 찾을 수 있구나 하면서 정말 신랑에게 강_력_추_천 하고 싶었어요


이 책을 보면 왜 아빠도 아이에 대해 공부해야하는지

왜 그 공부를 인문 고전을 통해서 해야하는지 정말 자세히 나와있어요

이야기 형식으로 나와있기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그동안 인문 고전을 잘 모르던 저에게도 많은 지식을 알려주었네요

인문 고전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인문 고전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육아에 빗대어 생각해보니 정말 상황이 딱딱 들어맞는 부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꼭 성경에 나의 상황과 딱 맞는 구절이 있는것 처럼.. 인문 고전도 그러했어요

그래서 더 놀랐고, 그런 인문 고전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고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빠가 된다는것, 아이에게 다가가기, 우리 아이 낯설게 보기, 아이 행동 변화 시키기 ,우리아이 사회 내보내기

이렇게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차레만 봐도 아아에 대한 질문을 어떤 인문 고전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있는지

나와요.

처음에는 이 책에서 어떻게 우리아이의 고민이 해결된다는거지? 했는데

책을 읽어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정말 인문 고전에는 우리아이의 현재 고민이 그대로 녹아있었어요

이것을 인문 고전에서 발췌해낸 저자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만큼 많이 고민하고, 또 많이 생각하지 않고서야 이렇게 책속에서 해답을 찾을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부모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곳에서 아이가 숨을 쉰다


아이를 키울때 육아서를 열 권 읽는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인문 고전을 한권 들고 다니면서

여러번 읽는것이 훨씬 낫다고 하는 저자

우리가 낳고 기르는 아이는 인간인데,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담겨있는 인문고전은

아이라는 인간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인식의 틀을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육아서와 아동심리학서는 아이의 몸과 마음의 일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지만, 아이라는 존재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해주지는 못한다고 해요


저는 이부분을 읽는순간 내가 첫째를 키우면서 정말 수십권의 육아서를 읽었지만 아이에 대해서 온전히 이해할수없었던 부분이

이것때문이었나? 싶더라고요.

아이라는 인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인식의 틀이 없고, 그저 몸과 마음의 일부만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읽고

아이를 이해하려 했으니.. 아무리 많은 육아서를 읽어도 답답하고 해답이 없다고 느낀게 아닌가 싶었어요


육아는 관념이 아닌데 부모는 관념에 의존하며 아이를 키우고, 그것마저도 그릇된 관념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릇된 관념을 건드려주지 않으면 아이와 제대로 된 관계를 만들지 못한다고 하네요



 



인문 고전으로 하는 육아는 관념을 깨는 육아래요

스피노자의 용기를 빌려서 그릇된 관념을 깨뜨리고 부모로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다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좋은 사람, 좋은 부모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네요


실천적 지혜 없이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없고

성격적 탁월성이 없이는 실천적 지혜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없다고 해요

 


모든 교육의 기본은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이 말은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해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아이에게 다가가면 아이와의 소통은 그만큼 수월해질 것이라고 하네요


 


아이와 의견이 맞지 않아 걱정이에요


부모가 원하는 답을 하지 않는 아이에 대해서 리어왕을 통해서 그 해답을 찾아보왔어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부모가 원하지 않는 말을 하는 아이를 존중하고, 그 생각을 열어주는 열린 자세가 필요한데

리어왕을 통해서 그것을 배웠어요


정말 리어왕을 생각해보니 무조건 부모가 원하는 말만 하도록 만드는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섬뜻할 정도였어요


 


공부보다 더 중요한게 있지 않을까요?


사회주의의 아버지, 협동조합과 노동조합의 정신적 아버지

보육과 아동교육의 창시자 로버트 오언

세계 어린이들의 아동노동의 지옥으로 부터 실질적으로 자유롭게 만들어준 사람이 바로 이 로버트 오언이라고 해요


그런데 오언이 고발한 아동노동의 실태나 늦게까지 공부하는 우리아이들의 모습이 거의 같아서 놀랐다고 하는 저자

어린인 아빠는 이틀에 20시간 일하고 28시간 쉬는데

어린이인 나는 27시간 30분 공부하고, 20시간 30분 쉰다는 글을 일기장에 남기고 세상을 뜬 물고기 소년의 사건을 언급해주었어요

15년이 지난 지금도 어디에나 있는 물고기 소년..

저역시도 그런 아이들을 많이보고 그런 아이들 속에서 우리아이들의 공부를 어디까지 시켜야하나 항상 딜레마에 빠지곤 하는데요..


참 많은 생각을 했어요

이 교육문제는 정말 이렇다할 정답이 없기 때문에 부모로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저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까지 숨막힐 정도로 시키고 싶지 않지만..

또 그렇게 시키지 않으면 그렇게 하는 아이들에 비해서 뒤쳐진다는 부분을 인정하고

너무 최고가 되기만을 기대하는 그 마음을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물론 내려놓기가 가장 어려운 과제지만요...


아이를 존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매슬로에게 배운 권이 있는 어른


지나친 장난꾸러기에게도 나름대로 필연적인 이유가 있으니 원인 분석에 더 신경을 쓰라고 하네요


특히 아이때문에 인생을 희생한다는 어른들의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저자

저도 그말에 동감인데요

부모가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을 존중할때 아이도 자기 존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해요

부모 자신은 없고 아이만 남은 상황을 만들지 말라고 하네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 아니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가 맞는 말이라고 해요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는 의미인데

뒷부분을 백전백승으로 많이들 잘못사용한다고 하네요

백전백승은 손자의 사상을 오해하는 것이라고 해요


백전불태는 생존의 정신인데 생존해야만 후일을 도모할 수 있기때문에 전쟁에서의 승리보다 생존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그러므로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물의 성질을 육아에 사용하면 손자병법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의 여러 가지 작전을 방어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하네요


물처럼 부드럽게 흘러가다 보면 조심해야할 것들도 잘 보이지만

자칫 평정심을 잃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아아와의 관계도 틀어지고 놓치는 것도 많아지더라고 하네요


저자는 항상 경험을 바탕으로 비유를 해주니 더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또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마트폰 사용은 중추신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그럼에도 다양한 교육적 DVD나 미디어들이 많은데요

교육 목적의 전자매체는 아이에게 유용할까요?


월트디즈니사에서 비디오와 DVD를 출시하며 유치원 아이들의 인지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했을때

워싱턴대학에서 이를 검증했다고해요

베이비 아인슈타인 DVD등 디즈니 제품들이 유치원 아이들의 인지 능력 향상에 효과가 없는 것이 확실하다고 발표를 했고

어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했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해를 끼칠수 도있다고 했다네요

월트디즈니사는 워싱턴대학이 실험결과를 발표한지 2년이 지난 2009년 10월 해당 제품을 모두 리콜했고 포장지 문구에서

교육적인 educational 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고 해요


아이에게 노출을 최소화하고 스마트폰을 사주는 연령대는 늦을수록 좋으며

공교육 현장에서도 대형 모니터등의 전자매체 활용의존도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하네요

빌 게이츠 자녀도 14세가 되기 전까지는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게 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하네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자)는 자신이 먹는 닭, 돼지 등을 직접 도살한다는 기사가 화제가 되었고요

세계적인 미디어 전문 기업가이니 누구보다 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깊은데 그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깊이 생각해보아야한다고 해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가 3학년이라서 이제 내년에 휴대폰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스마트 폰이 아닌 전화기를 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스마트폰 사용 시기가 늦으면 늦을수록 좋다고 하니 신랑과 꼭 상의해서 최대한 늦출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았어요


남에게 함부로 상처주는 아이를 어떻게 할까요?



누군가를 정말로 이해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입잦ㅇ에서 생각을 해야하는 거야 - 앵무새 죽이기


언어 폭력에 대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었엉

아이에게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리고 말로 때리기 없기라는 원칙을 만들었다는 일화도 소개해주었어요

 


또 재미있었던것은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서 나온 신부약탈

신부약탈이 신랑집의 문턱을 넘어설때 신부가 신랑에게 안겨서 들어가는 풍습으로 변한것이라고 하는데요

문득 우리가 신혼여행에 가서 침대에 들어설때 신랑에게 안겨서 가는것을 로맨틱 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풍슴이 여기에서 부터 시작되었다니 놀라웠어요

그리고 그 풍습은 강제로 붙잡혀간것을 기억하기 위해만들어졌다니..


지금 까지 모르고 있었는데.. 사실 그동안 생각했던 로맨틱한 문화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정말 인문 고전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고 우리 아이와 나의 모습을 찾아 볼 수 도 있고

 그 속에 다양한 인생이 담겨있고 다양한 생각이 공존한다는 걸 느꼈어요

특히나 도덕경은 정말 정독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한번 읽어볼려고요


책을 읽고나니 바로 신랑이 생각나서 읽어보라고 했어요

아마도 신랑이 평소에 말은 안했지만 자신이 했던 고민이 책속에 담겨있을거라 생각이 들었고

언급되는 인문 고전을 통해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표지에 나온 말대로 딱 엄마가 먼저 읽고 아빠에게 추천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인문 고전에 대해 지루하고 재미없다라는 편견이 확 깨졌어요

그당시에 아이에게 인문 고전을 읽으라고 할때는 그 책을 읽으면 똑똑해진다고해서였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왜 인문 고전을 읽으라는지 알겠더라고요

아이들도 책을 통해서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자신의 신념을 가꾸어 나갈 수 있겠더라고요

정말 너무 좋은 인문 고전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도 읽어보고 그리고 아이에게도 추천해줘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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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 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 스콜라 창작 그림책 8
팽샛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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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

여보세요?

스콜라 출판사


책 표지를 보면서는 이 책은 우리 동네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구나 하면서 가벼운 창작으로 생각했는데

정말 너무 가슴따뜻한 그림책이였어요


왜 작가가 노란색으로 우리가 이어졌다고 표현한지, 그 노란색이 너무나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이였다는걸

느끼게해주었네요

아이들에게 이런 따뜻한 창자을 많이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게 해준 그림책


여보세요?


동생에게 종이컵 전화기로 속삭이는 마음이 너무 예쁜 들레

동생에게 해줄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노란실로 연결된 종이전화기를 만들었나봐요


엄마는 뽀뽀쟁이이고

매일 자신에게 뽀뽀하면서 "우리 보물 사랑해요" 라고 한다고 동생에게 이야기해주는 들레

너도 태어나면 엄마가 매일 뽀뽀해줄거라는 이야기도 잊지 않게 해주는 정말 마음이 따뜻한 아이에요


들레의 이야기는 계속 되어요


들레는 그림그리는게 가장 좋대요

마술 크레용도 가지고 있는데 곧 태어날 동생도 그릴 수 있대요

뾰족구두를 신은 자신도 그릴 수 있고요


며칠전에 마을로 이사온 한솔이라는 친구도 소개해주었어요


들레는 한솔이에게 먼저 말을 걸었고 마술 크레용으로 커다란 놀이판도 그렸어요

한솔이는 뜀뛰기 선수 처럼 뜀뛰기를 잘 뛰었죠


학원 마치고 집에가던 수진이도, 왁자지껄한 소리를 듣고 뛰어나온 민호도

기웃기웃 몰래 구경하던 수줍은 예진이도 모두 모여서 기차놀이를 했대요

동생이 나오면 사방치기도 기차놀이도 다~ 알려준다고 하네요


골목에서 떠든다고 천둥 번개처럼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소리를 치시는 샛별슈퍼 할아버지

샛별슈퍼 할아버지가 밤에는 망태 할아버지로 변신한다는 중요한 이야기도 해주었어요

검은 옷을 입고 기다란 망태를 들고 우는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를 잡아간다는 망태할아버지


하지만 샛별슈퍼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서 들어가보았더니

음악에 맞춰 망태할아버지가 콧노래를 흥얼흥얼 거렸어요


문지방 밟으면 복 달아난다라고 뭐라하시면서 또 빨리 들어와서 과자먹으라고 하시는 할아버지

사실은 망태할아버지가 아닌가봐요

갑자기 할아버지가 빈 상자를 들고 후닥닥 뛰어나갔어요

종이 할머니가 샛별 슈퍼 앞을 지나가고 있었거든요


빈 종이상자가 보물인 종이 할머니

빈 상자를 모으면 손주에게 공책도 햄버거도 사줄 수 있대요

라면 상자, 과자 상자, 아이스크림 상자..

샛별슈퍼는 할멈니에게 보물 창고였어요

들레와 한솔이도 할아버지를 도와 박스를 옮겼어요


종이할머니가 보물을 찾아 떠났어요

얼마 못가 할머니는 열쇠 가게 앞에 앉으셨죠

허리가 많이 아프신가봐요


할머니에게 차한잔을 권하는 열쇠가게 사장님

바로 들레의 아빠였어요

아빠는 할머니가 차 드시는 동안 상자가 떨어지지 않게 노끈으로 꽁꽁 묶었어요

 


열쇠 박사인 들레 아빠

부러진 열쇠, 잃어버린 열쇠를 똑같이 뚝딱 만들고 잠긴문도 아빠 손을 거치면 금세 열리죠

아빠는 피곤할때마다 가족사진을 보신대요

가족사진을 보면 씩씩해지신다면서요


아빠는 새빛마을에서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1004번 버스틀 타고

버스 기사 김씨 아저씨를 만났어요

버스 아저씨는 날마다 아침 일찍 일하러 가는 어른들, 밤늦게 돌아오는 학생들을 태우시죠


들레는 버스정류장에 아빠 마중을 나갔어요

그런데 아빠 대신 수현 언니가 내렸죠

수현 언니는 낮에 편의점에서 일하고 밤에 고시원에서 시험 공부를 한대요

들레는 수학 문제를 십분만 풀어도 지루한데 수현 언니가 빨리 백점을 맞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녁이 되었어요

아빠도, 종이 할머니도 모두 집으로 돌아왔어요

고양이 가족도 모여서 밥을 먹고

샛별 슈퍼 할아버지 안녕히 주무세요~

김씨 아저씨는 아직 달리고 있겠지요?

한솔이 엄마 아빠는 오늘도 늦으시나봐요..


여보세요? 동생아 거기도 밤이니?

아직 할 이야기가 많아

내일 또 우리 동네 이야기를 들려줄게

너도 이불 꼭 덮고 자


노란선으로 이어진 탯줄..괜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 그림책을 읽으며 우리 동네 사람들에 대한 소개를 듣다보면

그 속에서 들레의 동네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또한 동네사람들끼리의 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마음이 노란선으로 다 함께 연결되어있다는것을 느꼈어요

그게 바로 정이라는게 아닐까 싶었고요


특히 마지막에 노란선으로 이어진 탯줄은..정말 뭉클하면서

세월호의 노란 리본이 생각났어요

노란리본의 아이들.. 그 아이들도 다 엄마아빠와 이렇게 노란 탯줄로 연결되어있었을텐데..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이런 사랑과 정을 노란선으로 표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세월호 생각이 계속 연상되었네요


그래서 더 따뜻하고 감동적인 노란선..

모두가 함께 우리마을을 사랑하고 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깜깜한 밤에 노랗게 빛나는 집들... 뭔가 너무 따뜻한 우리 동네의 모습

모두가 노란선으로 이어져있다는걸 보여주는 훈훈한 그림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어릴때 동네에 모르는 사람이 없던 제 어릴때가 떠오르면서

정이 넘치던 그때 그시절이 그리웠어요

요즘 시대에는 이웃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고 정을 나누는 모습을 잘 볼 수 가 없으니까요..

그림 책만으로도 너무 정겨운마음이 들었어요


또 동생에게 동네 이야기를 들려주는 들레의 마음이 너무 예뻐서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동생이 태어나면 정말 동생과 사이좋게 잘 놀아줄것 같았어요

가족과의 사랑이 밖으로 뻗어져나가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

스콜라 출판사, 여보세요? 그림책을 통해서 느껴보세요


너무나 훈훈한 책이라 추운 이 겨울을 잠시나마 따뜻하게 만들어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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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우리가 사는 도시 탐험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3
페트리샤 멘넨 지음, 한스-귄터 되링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독일 라벤스부르거 우수과학도서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크레용 하우스

도시가 왜 생겨났을까요?

우리가 사는 도시 탐험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도서관 우수도서로 선정된 책이였어요

또 교과 연계가 되어

2학년 통합교과 우리 마을 둘러보기 배울때 함께 보면 좋겠더라고요


우리가 사는 도시, 우리가 사는 마을에 대해서 플랩을 열어보며 재미있게 탐험 해 볼 수 있는시간

크레용하우스 왜왜왜?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로 함께할 수 있었네요


도시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보려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해요

전망대에 올라서 한번쯤은 내려다본 도시의 모습이 떠오를텐데요

우리가 사는 도시가 얼마나 넓은지 전망대에서는 한눈에 볼 수 도 없어요

그렇게 넓은 도시를 그림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이번 책에서는 숨은그림 형식으로 찾아야할 그림미션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책을 본것 같아요









디테일하게 그려진 도시의 그림 속에서 까마귀 루루가 찾아보라고 하는 분수, 강, 놀이터 들을 찾아보았어요

찾아보면서 자동차가 많이 주차되어있는 주차타워도 보고, 건설현장도 보고,여러가지 멋진 건물들, 공장들,배, 기차 등도 살펴보았어요

아이가 깨알같이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도 찾아내었어요

그림을 보면서 우리가 사는 도시와는 뭐가다른지 이야기 나눠보았네요


도시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지도는 왜 필요할까?


이 부분이 초등2학년 통합교과 우리마을 둘러보기와 연계되는 것 같았어요

이때 되면 여러할동으로 우리 마을을 그려보기도 하는데, 첫째는 그때 우리마 을 지도를 만들었던것 같아요


스스로 한블럭 한블럭 생각하면서 만든 지도를 얼마나 뿌듯해하던지


다른 친구들에게 우리가 사는 마을,동네를 소개해주려면 지도를 보여주면서 설명해주면 더 이해하기가 쉬우니까

지도를 통해서 다른 친구들이 사는 동네도 알아보고 자신의 동네도 알려주는 활동을 하덛라고요


지도에는 건물들을 간단하게 표현하고 기호나 약자로 표시하기도 하는데

지도를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표시된 여러 장소들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도시의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까요?

도시의 사람들은 어디에서 일할까요?


보통 도시에 사람들은 시골이나 외각지 처럼 한집에 단독으로 사는게 아니라

아파트 처럼 여러 가구가 한 건물에 살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고층 건물들이 많아요


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살아서 서로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죠




 


플랩을 열어보니 집집 마다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건물속에 집집 마다 각자의 이야기가 있었어요

이렇게 한 건물에 여러 사람이 다 같이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은 시골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죠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시내에서 일하는건 아니에요

도시 바깥쪽에 잇는 회사나 공장에서 일을하고

점차 공장 주변에 집과 건물들이 생겨나는 구조라고 하네요


도시에는 다양한 직접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있어요

영화속에서 많이 등장하는 거리의 악사들

진짜 멋있죠

거리에서 이들의 음악 연주를 들으면 그 순간 자체가 영화같을것 같아요

요즘에는 한국에도 이러한 거리 음악가들이 많이 볼 수 있지만요




모든 도시마다 소방서가 있어요

열심히 불을 끄는 소방관 아저씨들


얼마전에 소방서에 대한 왜왜왜? 시리즈를 읽어보았던지라

저 소방차에 소화전을 연결해서 불을 끄고 있는거라고 저에게 오히려 설명해주었네요

플랩 열어보면서 재미있게 읽어보더니 잘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도시에는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병원도 있고

아기들도 병원에서 태어나요

보통 도시에 병원들이 많죠. 그래서 시골이나 외각지에 사는 경우에는 병원때문에 도시로 가야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니까요.

여러 병원들이 많이 모이다보니 서로 경쟁해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해요



큰 건물 속에 여러가지 사무실, 회사들이 많아요. 한 빌딩에 다양한 직업의 사무실들을 볼 수 있죠


왜 도시의 교통은 혼잡할까요?

도시에는 차가 정말 많아요


그림을 통해서 도시의 혼잡한 교통 상황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너무 복잡하니 괜히 더 위험하게 보이기도 했어요


 


이번 페이지에서도 숨은그림 찾아 보며

도시의 교통 모습을 자세하게 관찰해 보았네요


빨간불인데도 그냥 달린 자동차 때문에 난 사고

너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있더라고요

싸우는 운전자들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경찰관들


이 사고 때문에 교통에 많이 정체 된것 같네요

원래 사고가 나면 차가 밀리는 법이니까요


도시의 어린이들은 어디에서 놀까요?

도시에서는 동물들이 어디에서 살까요?


차가 쌩쌩 달리는 찻길에서 노는건 위험하죠

그럼 도시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놀까요? 시골에서는 아무데서나 뛰어놀면 되는데 말이죠




 


도시에서는 마당이나 운동장 처럼 안전한 곳에서 친구들과 놀아요

또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마음껏 놀 수 도 있고요

어떤 놀이공원은 아주아주 넓어서 하루만에 놀이 기구를 다 타지 못한다고 해요

또 유치원에가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고요


복잡한 도시지만 아이들이 놀 공간이 잘 지켜지는것 같아요

이런 부분을 보면 항상 부러워요 우리나라는 있는 놀이터도 없애는 판인데

공원이나 놀이터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확보해주니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더 건강해질것 같아요




도시의 공원은 아주 소중한 곳이죠

사람들 뿐 아니라 개와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들도 마음껏 뒤어놀 수 있고 공원에는 여러 동물들이 살고있으니까요


시골에서는 문만 열고 나가면 자연이라서 도시보다 다른 동물들을 많이 접할 수 있지만

도시는 개발하면서 동물들이 살아갈 자연이 줄어들기때문에 공원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공원이 크고 넓고 나무가 많을 수록 공기도 맑고 공원에 들어서면 힐링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우리나라도 공원조성에 많이 노력하고 있기에 더 넓은 공원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더라고요

아이들하고도 이야기 나누었는데 저희 동네에도 큰 공원이 없어서 꼭 아빠차를 타고 나가야하는데

걸어갈 수 있는곳에 큰 공원들이 참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그러면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휴식도 취할수도 있을테니까요

 


누가 도시를 위해 일하고 있을까요?

도시에는 어떤 특색있는 장소들이 있을까요?


도시를 관리하는 시장님과 시청에 대해서도 알려주더라고요


시장님을 한번도 만나본적은 없지만

만날 때는 방명록에 이름을 적어야한다네요


시청에서는 시민들이 바라는 일이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 들어줘요


아이에게 시청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미리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저도 시청에 민원을 이야기할때 전화를 해본적이 종종 있지만

시청에서 자신들의 맡은일을 열심히 한다면 도시는 더할나위 없이 살기 좋아질거란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요

 


도시에는 박물관 도 있고

공연장, 영화관, 수영장, 천문대, 인라인 스케이트장, 동물원, 음식점들 다양한 장소들이 있어요


그래서 도시에 살면 가까운 어디라도 가서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체험도 할 수 있죠. 시골에 살면 박물관 가는것도 일인데, 도시에서는 이동거리가 가깝다보니

언제든 방문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여줄 수 있어요


특히 박물관이나 아이들의 교육에 관련된 기관들이 많은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문화적 혜택을 정말 많이 받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서울사는 사람들이 더 부러운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의 문화생활도 도시에 살면 마트에 가는것처럼 가고싶을때 마다 즐길 수 있어요

이 부분이 아이들이 도시에 살면 참 좋은 점 같아요

아이들은 많이 보고 느끼고 직접 체험해 봐야하니까요


물론 시골에 있으면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도시 아이들보다 더 빨리 깨닫게 되겠지만요


각자 사는 곳에 따라서 다 장점이 다른것 같아요


 


도시의 땅 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도시의 땅 밑에는 지하철이나 터널이 있어요

 


지하와 지상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이 있죠


땅속의 하수도관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기술자들이 어떻게 일을하는지

디테일한 그림으로 보여주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었어요


외국에서는 흔히 있는 옛날 옛적의 보물

땅을 파서 주운 물건이 경매에 붙여져서 갑자기 부자가 되기도한 일들을 기사에서 본적이 있거든요


저희 아이들이 이걸 보고 우리도 땅 파보자며 ㅎㅎ꿈에 부풀어 있던데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보물 하면 눈이 반짝반짝 하네요


땅속의 물을 공급하는 시설들이 어떻게 집과 연결되어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들이였어요


직접 들어가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그림을 통해서 보니 영화에서본 장면이 떠오르기도했네요


이렇게 그림으로 자세히 하수도관을 보는게 처음이라 저와 아이들은 한참을 집중해서 본것 같네요

자세히 보면 땅속으로 지나가는 전선의 모습도 보여요


도시의 밤은 어떤 모습일까요?


캠핑을 다녀보면 저녁이 되면 칠흑같은 어둠이 내려와요

정말 별 말고는 옆에 누가 있는지도 잘 안보이고

램프가 없으면 돌아다니기도 힘들죠

하지만 도시는 늦은밤이 되어서 현란한 불빛들 때문에 그렇게 어둡지 않아요

도시에는 밤 늦도록 깨어있는 사람들도 있고, 밤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특히 병원 응급실이나 호텔, 공장 등은 불이 꺼지는 법이 없죠

항상 불을 켜고 도시를 지켜요


아이들과 이번에 우리가 사는 도시 탐험을 읽어보면서 도시에 대해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배웠던것 같아요

특히 기호로 지도에서 장소를 찾는 부분이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도움이 된것 같았어요


얼마전에 다녀온 놀이동산의 지도를 보면서 아이들과 한번더 우리가 탔던 놀이기구와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 등을

찾아보았거든요


둘째도 달려들어서 자기가 찾겠다고 나서는거 보니

플랩을 열면서 도시 탐험을 한 효과가 있었네요. 자신감 충만!! ㅎㅎ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6권을 읽어보는 동안 가장 좋았던건 아이들이 플랩을 열어보면서 호기심을 충족했던것과

설명하는 글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는 점이에요

억지로 책을 읽어주려고 하면 오히려 읽기싫어하는데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보고 물어보고

누나가 동생에게 설명해주기도 했어요

특히나 그림이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다보니 큰 사이즈의 책의 장점을 더 잘 살려준것 같아요

큰 그림속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과학적 사고력이 쑥쑥 크는게 눈에 보였어요


아이들에게 전권을 다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나는 왜왜왜? 과학책 시리즈

나머지 책들도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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