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사랑과 이웃에 대한 배려가 담긴 크리스마스 처럼 따뜻한 책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 ㅣ 책 읽는 우리 집 19
오오데 유카코 글.그림,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6년 11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가게

책을 보자마자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책이 도착했는데

퍼즐까지 함께 동봉 되었네요

그림도 너무 예쁜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퍼즐까지 동봉 되어있어서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책 읽기전에 퍼즐 부터 맞춰보겠다고 퍼즐부터 관심을 가지네요

그리고 다 맞추고 나서는 이게 어떤 장면인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표지에는 분홍색으로 바탕이 되어있어서

아니라고 하면서요^^

책 읽기 전부터 호기심이 반짝반짝~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숲속에서

신발을 만드는 흰곰 가족이 새로운 집을 찾아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조금 고쳐서 가게를 열만한 신발 집을 발견하게되어요

흰곰 가족들은 빈 신발을

1층은 신발을 파는가게

2층과 3층은 가족들이 생활하는 집,

4층은 신발 창고

제일 꼭대기 5층은 신발만드는 공방으로 집을 예쁘게 고쳤어요

할머니와 아빠는 신발을 만드는 장인이고

엄마와 삼남매는 열심히 신발을 팔아요

손님에게 어울리는 멋진 신발을 추천하면서요~

손님들은 너무나 만족하죠

그러던 어느날 흰곰 가족들은 도대체 이 신발집은 누가 지은걸까? 하고 궁금해해요

그리고 다음날 신발가게에서 장사를 하고있는데

쿠웅 하고 지진이 발생하는것 같았어요

그때 신발 가게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거인

거인은 이 신발 집이 자신의 아들의 신발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한짝을 떨어뜨렸다고요

하지만 흰곰 가족들도 지금 이 신발이 가족에게도 소중한지라 선뜻 돌려준다고 말을 못했어요

거인은 다음달 아들의 생일이라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 기쁘게 해주려고 했다고 하죠..

그때 고민하던 아빠 곰이 좋은 생각이 있다고 하면서

다음달 아들과 아들생일에 꼭 다시 방문하라고 이야기해요

그때부터 흰곰가족들은 다들 자기가 맡은일을 하면서

커다란 신발을 만들어요

그렇게 한달이지나고

정말 아주 커다랗고 멋진 신발이 완성되었죠

많은 동물들이 와서 그 신발을 구경했어요

그때 거인과 거인의 아들이 쿵쿵 하면서 걸어왔어요

아이는 신발을 신어보았고

뜻밖에도 신발이 발에 꼭 맞았어요

거인은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 새 신발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흰곰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죠

세계 최고의 신발 장인이라면서요^^

그리고 모든 동물친구들이 커다란 생일 케이크에 올라타서 춤을 추고 거인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며

모두 함께 맛있게 케이크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 그림책은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과 또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랑이 담긴 책이에요

신발가게를 하면서 흰곰 가족은 각자 맡은일을 열심히해요

막내까지 나서서 말이죠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며 서로 도와야한다는걸 보여주더라고요

서로를 소중히 생각하기때문에 서로를 돕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죠

그게 바로 가족이니까요

그리고 가족이 힘을 합쳐서 멋집 집으로 수리가 되었을때

신발이 멋진 5층짜리 집이되는게 얼마나 멋지던지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했어요

신발안이 이렇게 5층짜리 집이 될수있다고 생각이나 했을까요^^

우리도 신발을 신으면 따뜻하듯

신발 집은 신발이라는것 만으로도 그속이 얼마나 따뜻할지 짐작이 가서 정말 따뜻해보였네요

또 자신들의 집이 거인아들의 잃어버린 집이라는것을 알고

가족이 힘을 모아서 협동으로 아이의 신발을 만들어준것 보면 이웃을 사랑하는 흰곰 가족이 분명했어요

거인은 자신의 아들의 신발이라서 내놓으라고했을수도 있고

흰곰가족은 빈신발이라서 집으로 고쳐서 살고있다고 안된다고 할수도 있는데

서로 서로 입장을 이해하며 서로를 도우려고 했던 배려심을 보면서

이웃간의 사랑, 그리고 배려심을 느낄수있었네요

그림만큼 내용도 너무나도 따뜻한 그림책이어서 아이들과 보고나서도 마음이 훈훈했네요

크리스마스 하면 우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고 모금함에 용돈을 넣기도 하고 하며 온정을 베풀죠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는 크리스마스 처럼 따뜻한 책이었어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한자 7급 2권 - 이지스에듀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7급 2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ㅣ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11월

아이들 집에서 한자공부 시키고 있는데요

9살 첫째 한자 급수 시험 치면서

6세 동생도 함께하고있었는데요

6세 아이는 첫째랑 다르게 한자 그림 사전만으로 공부 시키기가 힘들더라고요

아마도 성향 차이인것 같았어요

그래서 한자 교재 찾고있었는데

이번에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한자 7급 이라는 책이 있길래

마침 한자 급수 시험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했네요

우선 구성이 한자 쓰기만 반복으로 있는게 아니라서 아이가 재미있어했어요

특히나 잉크가 떨어져서 한자의 숨은부분까지 써내는 과정을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자기가 아는 한자가 나오니 자신있게 써내려갔는데

하루에 한장씩 하면 엄마표로 수업하고 급수 시험 가능할것 같았네요

글자를 몇번씩 반복해서 익히고

복습으로 익혔던 한자도 훑어볼수있게 해주고

기출문제형식으로 문제도 나와서 너무 좋네요

무작정 쓰기만 했으면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게 한자를 공부할텐데

이건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식이라서 더좋아하는것 같아요

저희집 딸은 아직 3세라서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오빠 두명은 너무 좋아하네요

특히 9세 형이 재미있다고 자기도 해보겠다고 하네요

초등학생을 위한 한자였지만

집에서 한자공부중이고 한글공부와 한자를 병행하는 6,7세도 충분히 잘 할수있을것 같네요

내년에 7급 따면 전부

이지스에듀 출판사 의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한자 7급 2권 덕분일것 같네요

다른 학습지 한자 하려고했는데 1,2권으로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

엄마표 자신감이 들었네요

저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1권도 구매했어요^^

재미있게 한자를 엄마표로 가르치실분들에게 좋은 교재가 될것 같으니 추천드립니다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 청어람아이 [스카이 트리 세상에서 가장 높은 타워 속 직업]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1 - 스카이트리 ㅣ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1
스즈키 노리타케 지음, 부윤아.이용택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6년 9월

 

요즘 아이들이 직업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꿈을 조사하고 희망직업을 물어보면

초등학생 부터 공무원, 연예인, 선생님, 요리사 등이 나오는데요.

그걸 보면 아이들의 직업군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큰아이와 작은아이들과 함께 여러가지 직업에 대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특히나 디테일한 그림들로 설명이 너무 잘된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 너무 좋더라고요

제가 읽어보게된 책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타워 속 직업들을 볼수있었는데요

그림이 진짜 너무 디테일 하더라고요

세계에서 젱리 높은 탑 634m 의 일본의 스카이트리

이 타워가 얼마나 대단한 기술로 만들어진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직업군이 동원되었는지

책을 읽기전에는 크게 생각해본적없는데요

책을 펼쳐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더라고요

설계사, 철공원, 현장감독과 기술자, 용접공, 크레인 기사,

조명 컨설턴트, 엘리베이터공, 그리고 그 주위에 인력거꾼, 목욕탕 주인,굿숫집 요리사, 등공예사,

홍보 담당자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스카이트리를 위해 고생하셨더라고요

디테일하게 직업군이 하는일과 어떤일을 하는지 나오고 그림으로 설명이 되고 있으니

아이들이 직업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배울수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 직업들이

어쩌면 정말 중요한 직업이라는걸 느낄수있었어요

모두가 하나의 목표로 다각도에서 노력하고 있었어요

이 책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서 배울수있는 직업그림사전 임과 동시에

그런 직업들이 얼마나 멋지고 중요한지 느낄수있어서 더 좋았어요

요즘 아이들이 특정 직업말고는 하찮게 생각하는듯해요

너무나 시야가 좁고 아마도 그렇게 만든게 요즘 어른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용접공에서도 달인이 있고 그 용접공이 있어야 철근도 용접하죠...

그리고 이렇게 멋진 스카이트리도 만들어질수있었던거죠..

정말 귀한 책이었던것 같아요

나머지 전권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었어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라는 말을

아이들도 많이 들어봤을거에요

하지만 이렇게 직업 하나하나를 들여다 보면서 직접 느끼는게 가슴에 더 와닿을것 같네요

초등학생이 들어가면 더욱더 다양한 직업군에 관심이 많을텐데

또래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싶은 책이었어요

크리스마스 데코북 300 - 비타북스 [아이들과 종이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잔뜩 만들었어요]

크리스마스 데코북 300 -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종이 장식
노수연 그림 / 비타북스 / 2016년 11월

이제 곧 크리스마스죠?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밖에 나가면 트리 부터 여러가지 장식들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이번에 크리스마스 데코북 300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종이로 아이들과 만들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데코를 직접 만들수있다는게 얼마나 좋던지요..

특히나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만들 수 있어서 그만큼 더 좋았던것 같아요.

막내에게는 제가 직접 잘라주고

큰애들은 직접 자르고 설명부분을 보면서

서로 도와가며 만드는데 얼마나 예쁘던지요.

산타할아버지 루돌프, 천사, 트리 등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죠?

만드는 방법도 너무 단순해서 쉽게 만들수있었어요

트리는 정말 너무 에쁘더라고요.

눈사람도 예쁘고요

만들고 싶은것들도 많고

카드도 있었어요

300가지 데코를 직접 집에서 만들수있는 책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요?

주말마다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전까지 다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 데코를 가지고 꾸미고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보낼거 같아요

아이들이랑 같이 크리스마스 만들기 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딸이나 아들이나 만들기라서 그런지 너무 좋아했어요

그리고 특히나 아이들이 말만들어도 설레이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라서

시키지 않아도 만들더라고요

조용히 2시간이 넘도록 집중해서 만드는 모습보니 집중력도 키워주고

어린아이들에겐 어린이용 가위로 가위질을 하면서 소근육도 길러줄것 같았어요

오빠 따라서 가위질한다고 바쁜 막내보니 너무 열심히더라고요

아빠도 함께 참여해서 모든 가족들이 함께 만들기 하여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모두들 크리스마스 데코 만드시면서 메리크리스마스 ~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

엄마 코 좀 뚫어주세요 - 예문아카이브 서평

엄마, 코 좀 뚫어주세요 - 수면장애, 두뇌발달 저해, 성장장애의 원인과 치료법
기카와다 토오루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황미숙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6년 9월

아이가 코 막힘이 심해서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해서 계속 해서 약을 먹고 오늘도 병원 예약해 뒀는데요..

이 책을 읽어보니까 코 세척도 해줘야하고

수술을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이번에 이 책을 보면서 코막힘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코막힘은 코의 점막이 어떤 원인 때문에 부어 오르면 공기가 지나가는 길이 막히게 된다고해요.

그리고 코막힘은 코의 점막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평소보다 콧물이 많이 만들어져 줄줄 흐르게 되고 그게 비염이래요

그런데 신기한게 코의 점막이 붓는 원인이 사람마다 다른데

원인이 분명한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원인을 알수 없는 비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고 하네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반려동물의 분비물 등이 있다고 하네요

저도 꽃가루, 먼지 알레르기가 있는데요

아이들은 아직 뭐때문인지 모르지만

알레르기 검사했을때 보니 전부다 정상 수치라서

환절기 알레르기 인가 했거든요

그런데 혹시나 비알레르기성 비염일수도 있단 생각을 했네요

심하게 코막히면 밤에 숨쉬기가 힘들어서 자다가도 여러번 깨고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낮에도 머리가 멍하고

그럼 짜증이 나고 집중력도 떨어져 공부를 잘 할수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식욕도 없어지고 키도 안크고 운동도 제대로 못한다고 하네요

운동까지 못하게 되다니...진짜 이게 코막힘 하나가 뭐든것을 좌지우지 하는것같았어요

우리가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게 아닐지..

코막히면 그저 코를 풀고 원래 그렇다 치부했던건 아닌지 ..저도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어요

비경이나 내시경 엑스레이 CT촬영을 통해서 얼마나 코막힘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대학병원을 가야하는건지..

이번에 엄마 코 좀 뚫어주세요 책을 읽으면서 느낀게

마지막에 그리을 그렸던 작가가 코수술을 했는데

평생 숨쉬던것과는 다른 뭔가 더 깊게 숨을 쉴수있었다고 해요

그 상쾌함을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저도 혹시 수술을해야하나 싶었네요

아이들은 아직 전신마취라서 생각해봐야하나 대학병원에 자문 구하러 가봐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그런데 코막힘이라는것이 이렇게 복잡한건줄몰랐네요

하지만 코막힘이 또 복잡한만큼 그 영향도 크고

자라나는 아이들한테 너무 안좋고

성장부터 학업까지 ... 다 연결이 되어있으니

혹시라고 코막힘이 있거나 만성비염으로 걱정이신분들은

한번 책을 읽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거나 검사를 해보고 수술을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이거 보니까 빨리 수술을 해야할것 같았거든요.

저처럼 고민있으신분들에게는 좋은 정보 서적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