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부터 우주까지 냄새가 궁금해! - 초등학생을 위한 냄새의 모든 것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피트 감렌 그림, 김성훈 옮김, 이정모 감수 / 원더박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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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놀라운 냄새의 세계로 떠나는 책~

방귀 오줌 똥 이런 말만 해도 아이들은 까르르 넘어가죠

이번에는 신기한 냄새에 대해서 책을 통해서 알아보았어요

 


발에서 흘리는 땀이 하루에 2컵이나 될 수 있다니?

한 달동안 뀌는 방귀를 모으면 풍선을 20개나 불 수 있고

최초의 입 냄새 제거제는 4700년 전 중국에서 나왔고

어린아이 오줌으로 입을 헹궈 입 냄새를 관리했다고 하네요

어느 프랑스 발명가는 초콜릿향 방귀를 뀌게 해주는 알약을 만들어 팔기도 했대요

이런 믿을 수 없는 황당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매일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재미있는게 없을까 매일 궁리하는 아이들이죠

냄새가 궁금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간만에 큰 재미와 웃음을 주었네요

 


우리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갖 냄새나느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모든 사람은 고유한 냄새를 타고나는데 그 냄새를 몸내라고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몸내는 사람 피부에 붙어서 죽은 피부 세포를 먹고 사는 작은 진드기와 세균에서 나오는 가스 냄새라고 해요

엄마의 좋은 엄마 냄새가 죽은 피부 세포를 먹고 사는 작은 진드기와 세균에서 나오는 가스 냄새였다니

아이들이 충격에 휩싸였어요

 

 

 

 

입에서 나는 냄새는 세균의 냄새 고약한 가스의 냄새이고 편도 결석은 세균,점액, 죽은 세포 같은 것들이 편도 틈새에 모여서

딱딱하게 뭉친 누리끼리한 알갱이에요

몸에 해롭지는 않지만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해요

신랑이 편도 결석이 있어서 얼마나 지독한 악취가 나는지 잘 알고 있어요

처음에는 위가 안좋아서 나는 냄새인줄 알았는데 병원에가보니 정말 편도 결석이더라고요

수술하는 방법이 있지만 아직 수술은 안하고 가글과 입안 세척을 잘하고 있는데 자칫 관리를 안하면 바로 또 냄새가 났어요

정말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냄새가 존재하고 있네요

 


사람은 1만가지가 넘는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고 해요

한가지 냄새를 여러 수용체가 함께 감지하는데 감지에 참여하는 수용체들의 모임이 냄새마다 달라서

뇌에 전달되는 신호 종류가 그렇게나 많다고 하네요

 

 

 

 

화학을 알면 냄새가 보인다고 해요

냄새는 서로 다른 성분들이 복잡하게 뒤섞여서 나는 경우가 많은데 냄새를 이루는 분자 가운데는 깜짝 놀랄 만한 것도 있다고 하네요

똥과 아이스크림

똥이라는 말만 나와도 아이들이 웃기 시작했어요

스카톨은 사람 똥 냄새의 주성분인데

놀랍게도 이 성분이 조금만 들어 있으면 꽃향기가 난다고 하네요

오렌지 꽃과 재스민 꽃의 달콤한 향기는 스카톨 덕분이라고 해요

그래서 스카톨은 향수에도 드어있고

아이스크림에는 인공 스카톨이 쓰이기도한다고 해요

 


아이스크림에 똥 냄새의 주성분이 들어있었다니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했어요

이 책은 다른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았어요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냄새는 티오아세톤이라 강력후보라고 해요

1889년에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한 연구실에서 이 성분을 만들었는데

그 냄새 땜누에 사람들이 기절하고 토하고 난리가 아니었다네요

심지어 이 도시의 어느 곳에서는 사람들이 대피하기 까지 했다고 해요

 

 

 

 

 


어떤 냄새는 사람들의 기분을 더 차분하게 더 좋게 또는 더 예민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이 과학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사람들은 이 원리를 이용하면 돈을 버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

가게나 호텔에서 향긋한 냄새가 나는 건 이때문이라고 해요

좋은 기분이 들게 해서 더 오래 머물며 돈을 쓰도록 하려는 거라고 하네요

 


재미있는건 2010년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사람들은 포크에 꽂힌 스테이크 모양 광고판에서

나오는 스테이크 냄새를 대접받았다고 해요

강력한 송풍기를 돌려서 숯불에 구운 스테이크 냄새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퍼뜨린거죠

만약 스테이크 냄새를 맡았다면 스테이크가 몹시 먹고싶었을것 같아요

이것 또한 냄새를 이용해서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것 같아요

 

 

 

 


냄새나는 직업, 악취 감식가가 있다는것을 아셨나요?

 


몸 냄새 제거제는 세균을 죽이는 화학 성분으로 땀내를 없애요

하지만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알까요

그건 바로 악취 감식기의 활약 때문이죠

악취 감식가는 연구소와 화장품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이들은 땀투성이 겨드랑이에 몸 냄새 제거제를 뿌리고 몇 시간 뒤에 겨드랑이 냄새가 상쾌해졌는지

맡아보는 일을 하기도 한다네요

 

 

 

 

 


엉뚱한 냄새 해결방법은 놀라운 이야기가 많았어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은 나쁜 냄새를 없애거나 숨기려고 온갖 아이디어와 발명품을 내놓았는데

그 가운데 조금 이상한 것들도 있었죠

오줌으로 가글가글, 최초의 입 냄새 관리법은 고대 중국의 문헌에 나와있었는데

4700년 전쯤 중국에서는 어린아이 오줌으로 입을 헹궈 입 냄새를 없앴다고 해요

사람 오줌으로 입으 헹구는 것은 고대 로마에서도 크게 유행을 했었는데

오줌을 구강 청정제와 치아 미백제로 썼는데

지금의 포르투칼 지역에서 모은 오줌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정말 너무 놀랍고 신기했어요

이런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들어본적 없어서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이 책은 초등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할 냄새에 대한 백과 같았어요

지금까지 몰랐던 냄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배우게 되었거든요

저 역시도 악취 감식가가 있다는것은 오늘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배우게 된 내용이고요

책을 읽는 내내 새롭게 알게된 재미있는 지식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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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4 - 조선(하)(세도 정치~대한 제국)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4
김정현.오도화.최지은 지음, 영수 그림 / 가나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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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놀이로 재미있게 배우는 카카오프렌즈 놀이 한국사


저희 딸이 한국사를 좀 어려워해서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항상 글밥만 있는 책으로 한국사를 가르쳐줬는데
이 책은 지금까지 초등 한국사 책과는 좀 다른 책이였어요
경남역사교사모임 선생님과 카카오프렌즈가 만나서 우주 최강재미까지!!

어릴때 아이들이 보는 책 처럼 스티커를 붙여가면서 한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스티커북을 잘 안보여주게 되었는데
놀이 한국사는 한국사를 놀이로 접하게 해줄 수 있어서
첫 한국사 책으로 굉장히 좋은것 같았어요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100개가 수록되어 있는데
페이지마다 미션을 제대로 수행했을때 확인하면서 하나씩 붙이는거였어요
이게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을것 같았네요

제가 딸과 함께 읽어본 책은 놀이 한국사, 조선 하, 세도정치~ 대한제국까지였어요

 

 


이 책은 핵심용어와 서건이 술술 외워지고 도전& 성공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신감도 쑥쑥 올라가요
그리고 한국사 핵심 키워드만 쏙쏙 나오다보니
활동만 해도 한국사 실력이 쑥쑥 커진다고 하네요
다른 책들보다 글이 짧은 편이라 이해하기도 쉬웠어요
첫 한국사 책으로 진짜 괜찮은 책이라
둘째는 바로 접하게 해줘야겠다 싶었어요

 

 

 

조선 하는 세도 정치와 농민 봉기 부터 시작 했는데
세도 가문이 왕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나라를 무너뜨리고 있는것을
그림으로 잘 표현했어요
세도 가문들이 조선의 왕을 꼭두각시 처럼 조정하는데
최순실이 박근혜를 조정했던게 생각이 났어요
조선의 왕은 꼭두각시고 백성들은 세금때문에 못살겠다고
탐관오리들이 너무 괴롭힌다고 했어요
세도 정치는 왕의 친척들이 나랏일을 마음대로 하는건데
안동김씨, 풍양조씨가 있었고
세도 가문의 힘은 나느 새도 떨어뜨린다고 할정도로 막강했다고 가르쳐주었어요
왕이라면 무조건 마음대로 다 하는줄 알았는데
정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열한살 밖에 되지 않은 순조가 왕이 되었을때
어린 순조를 대신해서 장인인 김조순이 나랏일을 맡아보았다고 해요
그때부터 안동 김씨의 세상이 된거죠
김조순은 집안사람들에게 높은 벼슬을 주고 마음대로 나라를 다스렸어요
이렇게 몇몇 가문이 권력을 잡고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세도 정치이죠
처음 세도정치를 배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그림과 설명이였어요


그렇다면 사극에도 많이 나오고 책에서도 나오는 탐관오리는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탐관오리가 뭔지 고개를 갸우뚱 했어요
탐관오리는 백성의 돈과 물건을 빼앗고 못된 짓을 하는 관리를 말한다고
따로 설명까지 해주었어요

세도 가문 사람들의 집 앞에는 벼슬을 얻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좋은 선물을 가져오면 벼슬을 주겠다고 했고
그렇게 돈과 선물을 바치고 벼슬을 산 사람들은 백성들을 괴롭히는 탐관오리가 되어
자신들이 벼슬을 얻으려고 쓴 돈을 백성들에게 강제로 빼앗아 채우려고 했다네요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많은 돈을 들여서 국회의원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면 그 자리에 앉기 위해 쓴 돈을 다시 국민들의 세금과 뇌물로
채워넣으려 하는 그들의 모습이요

 

 


탐관오리는 온갖 방법으로 백성들에게 세금을 거두었대요
죽은 사람이나 갓난아이에게도 세금을 매겨 받아낼 정도였기에
백성들은 호랑이보다 세금을 더 무서워했다네요
가난한 백성들에게 곡식을 빌려주던 환곡에도 비싼 이자를 붙였어요

 

 

 

이 이야기를 듣자 이런 시대에 산 백성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했어요

하지만 백성들은 새로운 세상을 꿈꿨죠
새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조선이 망하고 새 나라가 세워진다는 책 정감록이 여기저기 퍼졌고
세상을 구해 준다는 부처인 미륵이 나타날것이라고 믿기도 했고
또한 서양의 종교인 천주교를 믿는 사람도 점점 늘어났다고 해요
탐관오리들이 넘쳐나서 백성들이 하루하루 살기 힘들어지다보니
종교를 믿기 시작했다는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이런 세도 정치도 끝이나고마는데요
조선 제 25대 왕 철종이 뒤를 이을 아들 없이 세상을 떠나자
홍선 대원군의 둘째 아들이 왕이 되었고
이 사람이 고종이에요
나이 어린 고종을 대신해서 아버지 흥선 대원군이 나라를 다스렸는데
그때 백성들을 괴롭히는 세도 가문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흥선 대원군은 먼저 안동 김씨를 비롯한 세도 집안사람들을 쫓아냈고
집안을 가리지 않고 일을 잘하는 사람들에게 벼슬을 주었어요
흥선 대원군 때에 이르러 세도 정치가 끝나게 된거죠
고종으 대신해 아버지 흥선 대원군이 나라를 다스린것을
그림을 통해서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왕은 고종인데 옆에서 내 말만 들으십시오 하고 흥선 대원군이 서있거든요

 

 

 

진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한 설명을 해주어서
방학동안 아이들과 열심히 읽어보고 미션도 완료하며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키워봐야겠다 싶었어요

특히 동학농민 운동이나,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난 사건, 독립 운동 부분을 읽어줄때
요즘 마스크 때문에 생업도 포기하고 대구로 내려가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의료진들도 생각나고
면마스크를 만들어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시국임에도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기부를 하는 국민들이 떠올랐어요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코로나도 이겨낼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는 숨은 그림도 찾고, 미로도 찾고, 퍼즐도 맞추면서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진짜 멋진 책이였어요
아이들이 한국사를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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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바이러스 와이즈만 미래과학 4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강훈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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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인것같아요

그나마 우리나라는 정부에서 진단키트도 빨리 만들고

확진자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국적으로 마스크를 사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어서

확진자수에 비해서 사망자 비율이 적은것 같아요

지금 이탈리아 같은경우 사망자수가 백명이 넘어갔고 미국에서도 사망자가 나오면서

마스크 대란까지 일어나고 있죠

 


그렇다면 바이러스가 도대체 뭘까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비말 감염이라고 해요

아이들은 아직 바이러스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어른들이 시키는대로 에방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집단 감염이 일어날때 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는지

어떻게 대응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는지는 바이러스에 대해서 잘 알아야겠죠

 


그래서 이번에 바이러스 책을 아이들과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바이러스에 대한 모든것을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사실 지구는 바이러스로 가득 차 있다고 해요

여기저기에 바이러스가 떠다닌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 눈엔 보이지 않죠

 


1989년에 노르웨이의 베르겐 대학교 연구팀이 바닷물을 조금 떠서 전자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았더니

1밀리리터 물방울에 바이러스 2억 5천만 개가 있었다네요

바닷물 한 숟갈 속에 바이러스가 우글우글..

과학자들은 지구에 있을 바이러스를 계산해 보고 깜짝 놀랐대요

바이러스를 모두 모아 한 줄로 늘어놓으면 그 길이가 2억 광년이나 된다니...

2억 광년은 지구르 떠나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지나 태양계 너머 은하들 너머 머나먼 우주까지 바이러스 줄이 기다랗게 이어진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엄청 놀랐어요

바이러스가 그렇게나 많이 있을줄 생각지도 못했겠죠

 


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하는지 이제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 책에는 세균보다 천 배 더 작은 바이러스 의 모습들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정말 다양한 모양들의 수많은 바이러스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바이러스들이 쉴새없이 우리의 콧속으로 입속으로 들락날락 하고 있대요

재채기를 하면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왔어요

 


바이러스는 아무일도 안하고 아무 짓도 못한다고 해요

그런데도 코로나 바이러스 처럼 무서운 바이러스 들이 있잖아요

왜 그런걸까요/

바이러스가 수없이 복제되고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 스멀스멀 전염된다고 해요

바이러스는 병을 일으켜요

 


바이러스는 먼지지만 세균은 절대 아니래요

왜냐하면 바이러느느 세균 처럼 먹고 자라고 움직이고 숨을 쉬는데 바이러스는 돌멩이 처럼 아무것도 안한대요

움직이지 않고 숨 쉬지 않고 먹지도 않고 조금도 자라지 않는다고 하네요

 


바이러스는 살지도 않고 죽은 것도 아니래요

생물도 아니고 무생물도 아닌데 그럼에도 무언가를 한다고 해요

바이러스 한 개가 백 개가 되고 만 개가 되고

바이러스가 엄청나게 불어난대요

바이러스는 생물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숫자 불어난다고 해요

 


돌멩이 바이러스가 살아 있는 생물처럼 보이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바이러스는 번식한다고 해요

자기와 똑같은 바이러스가 수없이 복제되는 놀라운 순간이라네요

그렇다면 그런 바이러스를 어디에서 복제하는걸까요?

그게 바로 우리의 몸의 세포 한 개 한 개가 바로 바이러스 공장이 되는거라고 하네요

 

 

 

 

 


바이러스는 세포 속에서 괴물이 된다고 해요

공기에 실려, 물에 실려 세포로 들어가는데 볼수도 없고 아무짓도 하지 않는 바이러스가 세포를 만나면

무슨일이 일어난다고 해요

저도 자세히 몰랐는데

그림이 너무 설명을 잘 해주고 있었어요

바이러스와 세포는 서로서로 자물쇠와 열쇠 같아서 어쩌다가 딱 맞는 짝을 만나면 세포가 바이러스를 쏙 넣어준대요

이게 바로 감염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눈높이에 딱 맞는 설명이 어디있을까요?

정말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게 설명이 쉽게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이 그림을 누구라도 한 번 본다면 바이러스와 세포의 관계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바이러스는 동물 세포에만 들어갈 수 있고

어떤 바이러스는 식물 세포에만 들어갈 수 있고 어떤 바이러스는 세균에만 들어간다고 해요

많은 바이러스가 우리의 콧속을 들락날락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가지만 그게 다 세포를 뚫고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곰팡이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고 세균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대요

 

 

 

그렇다면 딱 맞는 바이러스가 딱 맞는 세포에 들어가서 감염이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세포 속에서 이상하고 굉장한 일이 일어나느데 한마디로 세포가 미친듯 바이러스를 복제 한다고 해요

세포가 바이러스를 위해 일하기 시작하는거죠

그리고는 세포가 터지고 세포가 찢어져 바이러스 군단이 세포를 뚫고 나와 우리 몸이 아픈거라고 해요

바이러스가 우리의 세포 속에서 엄청나게 많아 졌기 때문에 우리의 세포들이 마구마구 파괴되어서요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의 천적이고 세균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인데 세균에 들어가 세균을 파괴한다고 해요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이 일으키는 전염병을 치료할 수 있어서

콜레라에 걸리면 박테리오파지를 먹는다네요

박테리오파지는 값도 싸고 세포 속에서 저절로 수없이 불어나니까 병이 나을 때까지 한 번만 복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약국에서 박테리오파지라는건 본적이 없는데 아이들과 함께 가서 물어봐야겠다 싶었어요

 

 

 

과학자들은 세균의 천적 바이러스를 찾고 있다고 해요

세균들 마다 천적 바이러스가 따로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찾아야한대요

 


바이러스를 지구에서 다 없앨 수 없다면 내 몸에 안들어오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것또한 안된다고 하네요

완벽한 우주복이 있고 잘때도 목욕할 때도 똥 눌때에도 절대로 안 벗는다면 될지 모르지만 아니라면

그렇게 할 수 없대요

대신 비누로 손을 잘 씻는다면 바이러스를 조금은 막을 수 있다고 했어요

 


바이러스의 껍데기는 단백질로 되어 있는데

비누가 그걸 망가뜨려서 바이러스의 껍데기가 녹아서 사라지기때문에

바이러스는 우리의 세포 속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네요

바이러스의 껍데기와 세포는 열쇠와 자물시처럼 꼭 맞는데 열쇠가 녹아버린거래요

 


그렇다면 바이러스가 몸 속에 들어왔을땐 어떻게 할까요?

우리 몸의 세포들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고 해요

백혈구가 출동하는데 백혈구는 몸속을 순찰하는 경찰 세포래요

백혈구 세포가 항체를 만드는데

항체는 바이러스와 퍼즐 조각처럼 ㄸ꼭 들어맞는 우리 몸속의 단백질이라고 해요

그래서 항체가 바이러스를 꼼짝 못하게 붙잡아둔다네요

 

 

 

 

바이러스와 싸울 때 백혈구가 꼭 이기는 건 아니고

항체가 늦게 만들어지기도 하고 바이러스가 너무 빨리 불어나기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는 몸속에 일부러 바이러스르 넣어 주어서 세포들이 미리 항체를 만들어 놓게 한다네요

그게 바로 예방주소 속의 바이러스, 예방 주사 속에 백신은 시들시들 약해진 바이러스래요

 


원래 에볼라 바이러스는 박쥐 세포 속에서 그럭저럭 소리 소문 없이 살았대요

그런데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었죠

바이러스는 시시때때로 돌연변이가 생긴다네요

때때로 두종류 바이러스가 세포 하나에 들어가기도 한대요

이쪽의 유전자와 저쪽의 유전자가 섞여 잡종 바이러스가 된대요

에볼라 바이러스에게 바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해요

원래는 박쥐 속에서 얌전히 살던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의 세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돌연변이 에볼라 바이러스는 사람의 세포에 들어가 무서운 출혈열을 일으켰어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며 손쓸 틈도 없이 사망했대요

열과 끔찍한 두통, 구토, 복통에 시달리고 코와 입과 창자에서 피가 쏟아졌다네요

100명 중에 95명 꼴로 사망하고 말았어요

바이러스 세계에 위험한 돌연변이가 자꾸자꾸 일어나고 있다니 진짜 무서웠어요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높고 인간에서 인간으로 빠르게 전염되는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코로나19도 빠르게 전염되는 바이러스 중 하나니 무서운 바이러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스크를 정말 꼭 착용하고 손을 잘 씻도록 해야겠다 싶었어요

 


과학자들과 세계 보건 기구가 판데믹 ( 무시무시한 대유행 전염병) 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판데믹이 닥칠까 염려하고 있다고 해요

왜냐하면 예전에는 없었떤 신종 바이러스가 자꾸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죠

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잘 일으키고 언제나 진화해 왔는데

위험한 신종바이러스가 갑자기 늘어나고 있대요

 

 

 

 

바이러스에게 무시무시한 속도로 돌연변이가 일어나는바이러스 혁명은 바이러스가 일으킨게 아니라 인간들 때문이라고 해요

인구가 늘고 사람들은 너무 많이 도시에 모여 살고 가축을 대량으로 사육하고 항생제 가득한 사료를 먹고

햇빛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가축들을 온갖 바이러스가 공격한다고 하네요

아프리카에서는 야생 동물을 사냥해서 시장에 내다 파는데 지저분한 야생 동물 시장에서 동물들의 시체가 뒤섞여 바이러스가 뒤섞이고 에이즈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가 생겨났다고 해요

 


바이러스 두 종류가 세포 안에 들어가 섞여 새로운 바이러스로 튀어나오는데 그게 바로 신종 바이러스래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처럼요

 

 

 

 

과학자들은 위험한 연구인지 알면서도 연구를 하고있어요

왜냐하면 자연에서 괴물 바이러스가 저절로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하고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질지 모르는데 백신도 없고 치료 약도 없고 어떤 바이러스가 원인인지도 파악하지 못해서 허둥지둥하면 안되기 때문에 위험한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인공 바이러스 제조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중국도 그렇다면 이런 연구를 하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된것일까요?

과학자들은 훗날 어떤 강력한 돌연변이가 일어날지 바이러스가 어떻게 진화할지 연구해서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는 것보다 한발 앞서  백신을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하네요

 


이 책은 바이러스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저도 아이들덕분에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에게 바이러스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요즘 같은 시국에 정말 유용한 정보가 알차게 담긴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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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포켓몬 Vol.2 : 이브이와 친구들 - 포켓몬스터 공식 스티커북 픽셀 포켓몬 2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포켓몬을 너무 좋아하는 두 아이들에게 선물 한 책, 픽셀 포켓몬 2 이브이와 친구들~

 


평소에 비즈나 디폼 블럭을 많이 가지고 노는데

포켓몬 친구들을 만들고 싶다고 했어요

비즈카페에가서 도안을 보고 만들거나

인터넷으로 찾아서 만들고 했는데 원하는만큼 다 찾을 수는 없더라고요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을 픽셀로 만나볼 수 있는 멋진 책이였어요

거기다 도안만 보고 끝나는게 아니라 픽셀스티커를 직접 하나하나 붙여가면서

나만의 포켓몬을 만들 수 있는 책이였죠

 

 

 

 

픽셀 스티커는 처음인 저희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특히 포켓몬을 완성할 수 있다니 서로 먼저 해보겠다고 싸울뻔했네요

사이좋게 하지 않으면 제가 다 만들어버린다는 말에 사태가 빨리 진정되었지만요

 

 

 

 

픽셀 포켓몬 책을 구입하면 포켓몬스터 카드도 한장 들어있었어요

책을 펼쳐보니 우르 카드가 들어있었네요

 

 

 

 

 


픽셀 포켓몬2에 나온 포켓몬은 이브이,샤미드,쥬피썬더,부스터,나옹,야돈,잉어킹,메타몽,미뇽,뮤츠 였어요

피카츄, 푸린, 뮤,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시, 고라파덕, 팬텀, 라프라스, 잠만보 는 픽셀 포켓몬 1권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이브이를 가장 먼저 만들어 보고싶다고 했어요

픽셀 포켓몬 책은 아이들도 쉽게 따라하고 즐길 수 있을만큼 아주 단순했어요

완성하고 싶은 픽셀 포켓몬을 고르고,

스티커를 떼어내어 해당 번호에 붙이는거예요

붙일때는 되도록 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선에 딱 맞게 붙여 깔끔한 포켓몬을 완성 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거기다 여분의 스티커가 들어 있어 스티커 하나를 분실했다고 완성하지못하겠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네요

 


 

 


아이들은 비즈 만들때 쓰던 핀셋으로 스티커를 하나한 뜯어 번호에 맞는 칸에 선이 벗어나지 안도록 꼼꼼하게 붙였어요

숫자를 찾아서 하나하나 스티커를 붙이다보니 어느새 완성이 되었더라고요

의외로 둘째도 잘 따라했어요

이브이는 총 9가지 색깔로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픽셀 수는 249개 정도 되었어요

 


완성하고 나니 너무 예뻤어요

이제 비즈나 디폼 블록으로 포켓몬을 만들때 인터넷을 찾지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이렇게 완성한 작품을 도안으로 사용해도 되겠다 싶었네요

 

 

 

 

아이들이도 스티커를 붙여 금세 이브이가 완성되니 재미가 있었는지 더하고싶다고 했어요

아마 이틀내로 2권에 나온 포켓몬을 모두 완성할것 같았네요

그래서 피카츄도 만들고 싶다는 둘째 말에 피카츄가 들어있는 픽셀 포켓몬1도 바로 주문했어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개학도 미뤄져서 집에서 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오늘 내일은 픽셀 포켓몬을 만드는 새로운 놀이를 하며 재미있게 놀 수 있을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초등 여자아이들 생일선물로 참 좋을것 같아 다음달에 조카 생일 선물로 점찍어 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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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1등 이과1등 3 : 로봇아트 1등의 선택 - 개성만점 1등들의 재능발견 학습만화 문과1등 이과1등 3
최재훈 지음, 이정태 그림, 1등 미디어 기획 / 아울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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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 있어요

그건 바로 아울북에서 나오는 문과1등 이과1등이란 책인데요

이 책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의외로 정말 간단했어요

우리는 모두가 다 공부1등일 수 없지만 각자의 분야에서는 1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거든요

모두가 학생들은 공부를 잘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잖아요

저역시 아직 아이가 어떤 무언가를 하고싶다고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라고 하지만

사실 공부도 좋지만 아이가 진짜 원하는일, 잘할수있는 일을 찾아서 끝까지 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런 우리아이들이 어떤 꿈을 꾸게 될지 아직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이런 이야기들이 참 중요한것 같았어요

 


일등고대축제,

다른 학교에서도, 동네 사람들도 많이 모였어요

 


후가1등 허주니는 후각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의 건강을 체크한다고 해요

너무 엉뚱해서 저도 모르게 빵 터져버렸어요

 


동물소통1등 애니멀리는 강아지가 핥는건 애정표현의 한 방법이고

고양이의 꾹꾹이 안마는 최고의 사랑 표현이라고 하네요

동물은 소리와 몸짓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애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관찰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고 하네요

문과1등이 또 이야기를 시작하자 앵무새가 말이 너무 길다며 지루하다고 말했는데 정말 똑똑한 앵무새인것 같았어요

 

 

 

타로1등 천운명이 등장했을때 매우 흥미로웠어요

누군가의 운명을 봐주는건 자신의 기운을 쓰는것이라는 천운명,

타로 카드로 진짜 자신을 알 수 있는 카드를 고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과1등은 "타로카드는 총 78장, 타로1등 말대로람녀 78장의 카드에 우리 운명이 들어 있다는건데

전세계 인구수를 약 77억 명이라고 한다면

약 9천 8백만 명이 나와 같은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말이지

이건 절대 과학적이지 않아" 라고 이야기 해요

어쩜 이렇게 계산을 잘하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였어요

아이들은 다들 재미로 카드 한장씩을 뽑았는데요

문과1등이 타워카드를 뽑았고 타워카드의 무너지는 탑은 커다란 재앙을 경고하기 때문에

문과 1등이 추락하는 사건이 있을것이라고 해요

 

 

 

 

도대체 무슨 사건이 벌어질까요?

 

 

 

 

아트요리1등, 과학요리1등, 사연요리1등 친구들도 나왔어요

항상 공부만 1등이라고 생각하던 저에게도 다양한 시각을 가르쳐주는 책인것 같았어요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항상 공부만 1등하라고 하는게 맞나 싶더라고요

각자 이렇게 잘하는걸 1등하는 모습을 보니 더 즐거워보였어요

 

 

 

 

3권의 주인공은 로봇아트 1등 인간미!!

로봇아트가 재미있다는 인간미,

자신이 하고 싶은건 오로지 로봇 아트,

그게 이과든 예체능이든 상관없다고

그런 구분을 짓는것부터가 노 아트라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왜 편을 가르냐고 단호하게 말하는 걸 보니

어리지만 참 당차다 싶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이정도 당찬 포부가 있으면 뭐든다 밀어줄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런데 인간미의 과거를 들여다보니 뭔가 가슴이 찡했어요

왜 다들 뭐하나를 정하라고만 난리냐고..

인간미가 초등학생일때 부모님이 그랬대요

과학에 소질이 있으니 과학영재학원에 가라는 아빠, 예술 쪽에 재능이 있어서 예술을 해야한다고 하는 엄마,

그리고 결국 하나만 선택해야한다고 서로 싸우시다가 부모님들이 헤어지게 되셨어요

그런 아픔을 간직한 인간미를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많은 부모들이 그런 실수를 하고 있다는고 생각했거든요

저역시도 지금 그러고 있어서 뜨끔하더라고요...

공부하라고 재촉하고..공부를 강요했어요

아이들은 그걸로 상처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참 어떻게 앞으로 교육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싶었네요

교육이라는게 참 어려운것 같아요

 

 

 

 

과학 예술 등 모든 분야의 경계를 넘어 보자는 말이 왜 이렇게 감동이로 다가왔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것들이야말로 이런것들이 아닌가 싶었거든요

 

 

 

 

이번 3권에서도 참 많은것을 배웠네요

아이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자신들의 가치를 알아주니 문과1등 이과1등 책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제가 읽어봐도 진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해주니 엄마 아빠보다 더 공감하겠구나 싶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있으면 우리 아이들 아이들에게 진짜 중요한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것 같아요

 

 

 

 

에프소드가 끝나고 이과1등 보이스피싱은 너무 웃겼어요

ㅋㅋ진짜 만약에 보이스피싱 전화가 오면 이렇게 대답할 수 있으면

보이스피싱범들도 황당할것 같았어요

 

 

 

이부분은 책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진짜 아무리 봐도 이과1등은 제 스타일인것 같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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