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tible: Farm (Board Book)
CLAIRE PHILIP / Miles Kelly Publishing / 201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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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다섯가족은 도시 근교의 읍에 살고있는데요
근처 할머니댁에서는 소도 키우시고 돼지도 키우시고 농사도 지으시죠
그래서 항상 농장을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농장에 익숙하답니다
이번에 컨버터블 플레이북이라고 아주 멋진 플레이북을 발견했어요
둘째와 막내가 너무나도 재미있게 가지고 놀수있을 책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한권의 책으로 농장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종이 피규어로 만들기도하고 그리고 농장을 만들고 집도 세워서
역할놀이도 가능했어요
정말 받자마자 아이들이 빨리 놀아보고 싶다고 해서 빨리 사진부터 찍었네요

농부 샘은 가족들과 함께 바쁜 농장생활을 하고 있어요
소, 양, 돼지, 닭, 그리고 말까지
매일 아침 먹이를 주기위해서 샘을 일찍 일어나야했어요
샘의 아이들 제이미와 에바는 마구간을 청소하고 말들에게 건초를 먹여주고
샘의 아내는 시장에서 팔 채소들을 수확해요
농장일이란 힘들어서 모든 가족들이 함께하지요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할머니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를 떠올렸어요 모두들 농사일을 할때는
논, 밭에서 함께 도우며 일을 하는걸 많이 봐왔기에요

돼지들은 아침을 먹을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아기 돼지가 먹이를 보자마자 달려들었어요
돼지들은 진흙탕에서 구르는 것을 좋아해요
에바는 학교가기전에 닭들이 밤새 낳은 알들을 모아요
샘은 하루에 두번씩 젖소들을 데리고 헛간으로 와서 젖을 짜요
오후가 되면 샘은 양들은 다른 들판으로 몰고 가는데 돌리라는 양치기 개랑 함깨 하지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난후에 종이 피규어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너무나도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책에 나왔던 장면들을 다 만들어볼수있도록 여러종류의 피규어가 있었어요
특히나 동물들 피규어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지요
셋째가 왜 할머니댁에는 양이 없냐고 양이 너무 귀엽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도 키우자고~
곧 저희 어머님댁에도 양을 키워야할까요? ㅎㅎ
농장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우리가 항상 동네에서 보던것들을 이렇게 책으로 접하고
또 재미있게 가지고 놀수있다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특히나 저희가 살고있는 있고 항상 접하는 농장을 너무 귀엽고 재미있게 표현해줘서 더 뜻깊었던 책 같아요
아이들과 자연과 가까이 하고 싶어서 시골로 들어온것을 찬성했는데 지금은 편의시설이나 학원등이 도시에 비해서 좀 부족해서 그렇지
정말 날씨만 좋으면 천국이에요. 깨끗한 자연이 바로 눈앞에 펼쳐져서 언제나 자유롭게 뛰어놀수 있고
여름에는 조그만 더 가면 계곡도 있고 하루하루를 휴양지에서 보내는것 같아요
아이들도 더 건강해지는것 같고요 그래서 집에서 있을때만이라도 책을 많이 접하게 해주려고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읽어줄수있어서 너무 감사했네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니 다른 시리즈 책들이 2권 더있던데 빨리 구매해서 보여줘야겠더라고요 오빠랑 싸우지 않게 두개 더 사면 서로 사이좋게 가지고 놀것 같았어요
만약에 농장을 잘 경험해보지 못하는 도시의 아이들이라면 직접 경험은 하지못하더라도 책을 읽고 종이피규어로 역할놀이도 해보면서
농장의 생활이 어떤지 간접경험해볼수있기에 또한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아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였어요

농장일이라는것이 힘든만큼 가족들이 다 매달려서 하는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그만큼 보람된 일이고 멋진일이에요
그런 농장에 대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알려주시고 싶다면~ 컨버터블 플레이북~ 안성맞춤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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