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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신문 읽기 1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비문학 독서 논술 ㅣ 중등 신문 읽기 1
조찬영.이지혜 지음 / 가로책길 / 2025년 4월
평점 :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 책만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등 신문 읽기
가로책길
이번에 중간고사를 친 딸의 국어 점수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국어를 70점을 받다니 이럴 수가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문제라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수학 딱 한번 79점을 맞아봤고
내 성적에 70점대는 한 번도 없었기에
이 점수를 어떻게 받는거지? 이런 생각받게 들지 않았어요
딸이라서 그래도 국어는 크게 문제 없겠지 싶었는데
할 말을 잃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그렇게나 국어를 어려워한다는데
남의 아이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국어 어려워하고 문해력이 한참부족한 아이가 우리집에도 있었네요
영어레테 수학레테는 자주 들었지만
최근 국어학원 레테까지 있다고 듣게되었는데
그 유명한 학원을 가기위해 미리 교재를 사서 푼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국어 사교육이 중요한 시대가 온 것 같아요
저의 어릴때를 생각하고 너무 안일하고 국어 시험을 준비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찌되었든 기말고사를 완벽히 준비해서 1학기 전체 국어성적 평균이라도 올려야겠다 싶었어요
100점을 맞아야 겨우 국어점수가 88점이 되는건데
아직 수행평가 점수도 몰라서 중간고사 성적이 76점에서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면 단기간에 국어 문해력을 키울까 하다가
명문대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비문학 독서 논술책,
반드시 알아야 할 수능 필독 비문학 독해만 뽑은책이 있다고 해서
당작 읽어보았어요
읽기만 해도 상위 1%, 수능 1등급이 잡힌다는
그 책의 제목은 바로 중등 신문 읽기 였어요
예전부터 신문 읽기는 문해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고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더욱더 신문을 접할기회도 읽을 시간도 없는것 같아요
신문 읽기가 좋다는건 알지만
신문을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신문읽기를 시키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딸에게 신문을 읽혀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중등 신문 읽기 책은 학교 공부의 연장선에서 세상의 이야기로 더 이해하기 쉽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우며 토론과 글쓰기까지 가능하도록 수어한 책이라고 했어요
중학생을 위한 중등 신문 읽기 시리즈는
인문 예술, 사화 문화, 과학 기술, 주제 통합 등 4가지 주제로 총 4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네요
제가 읽은 책은 1권 인문 예술 편이였어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중학생 아이들의 지식의 확장과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읽기 훈련 및
학업 성취와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어요
중학교 시절의 독서 습관은 고등학교 이후 내신과 수능,
나아가 대학 입시와 진로 선택에도 커다란 란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또한 신문을 활용한 읽기 훈련은 글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핵심 논지를 파악해내는 능력을 기르는데 최적의 방법이라고 하네요
공교육와 사교육의 실제 수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신문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해요
각 권별로 제시된 다양한 예시 기사와 활동 문제를 통해 배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하네요
이 책은 인문과 예술에 관한 기사들이 담긴 책이였어요
인문편에서는 생각의 힘 - 인간을 움직이는 가치의 세계에 대해
예술편에서는 예술, 시대를 말하다 - 감성과 창조의 세계에 대해
다양한 기사를 통한 배움을 이끌어 낼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제가 읽어보니 매일 기사 한개씩 읽으면서 꾸준히 문해력을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기사를 통해서 독서도 하고
모르는 단어들도 배울 수 있었어요
거기다 국어 공신 선생님의 감상 꿀팁인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기 코너에서는
조금 더 생각해볼만한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답을 찾아가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정리해 볼까요 코너에서는 기사에 대해서 잘 정리가 되어 있었는데
주제,핵심어휘, 그리고 단락 별로 요약된 내용까지 볼 수 있었고
서론,본론,견론으로 나누는 기사의 구조적 접근법도 배울 수 있었어요
마치 교과서 자습서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비판적 사고 키워볼까요?라는 코너에서는 교재처럼
객관식 문제가 나오는데 그 문제들을 통해 앞에 나온 기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었어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서술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적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서술형 주관식 문제들이 였어요
사실 글이라는 것은 쓰면 쓸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법이라
평소 서술형 문제에서 간단하게 단답형으로만 작성하는 딸에게
너무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을 쓰는 연습을 충분히 많이 한 아이와 얼렁뚱땅 대충한 아이가
같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저는 무엇이든 차곡차곡 쌓아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 책을 한 번 읽는다고 아이의 문해력이 단번에 좋아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한 자 한 자 이 책을 곱씹어서 읽고
이 책에 나온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나간다면
문해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았네요
당장 다음달이 기말고사지만 매일 기사를 읽으며
쓰기 연습을 꾸준히 시켜야겠다 싶었어요
신문을 읽는 습관은 결코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기에
매일 조금씩 꾸준히 읽고 기사 속 정보와 자신의 생각을 비교 대조하는 과정을 반복 해야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며
이 책을 통해서라도 저희 딸에게 신문 읽기 습관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신문을 활용한 독해력과 논리적사고력을 향상시켜주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비판적사고 훈련시켜주는 책,
주요 사회 과학 예술 환경 이슈 탐구로 지식을 확장시켜주며
토론과 글쓰기를 위한 근거 있는 의견 정리 능력을 키워주는 책,
중등 신문 읽기!!
문해력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을하게 해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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