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마법 학교 - 동물들의 특별한 능력 사전 펭타랑
펭귄 비행기 제작소 지음, 정인영 옮김, 사토 가쓰후미 감수 / 아르볼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아는 51마리 특별한 동물들의 아무도 모르는 마법의 정체를 밝혀라?

동물들의 마법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르쳐주는 재미있는 책 동물 마법 학교!!

동물들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과 읽어보았어요

 


소금쟁이는 물 위를 걷는 마법을 부리고

개는 땅속에 묻혀서 보이지 않는 것도 파낼 수 있는 투시 마법을 부리고

반딧불이는 자기 몸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반짝반짝 마법을 부려요

다른 동물들은 어떤 마법을 가지고 있을까요?

 


개의 투시마법은 바로 코 때문이였어요

개의 코는 냄새를 느끼는 부분이 아주 넓어서 인간의 40~50배나 되기 때문에 코로 들이마신 공기에 들어 있는

냄새 입자들로 여러 가지 정보를 읽어낼 수 있다고 하네요

공항이나 항구에서 마약 탐지견 친구들이 일을하고

자연재해 현장에서는 화재 구조견 친구들이 땅속에 묻힌 사람들을 찾아낸다고해요

개의 투시 마법은 개의 커다란 코였네요

커다란 코를 얼굴에 붙이면 우리도 투시마법을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과 재미있는 상상도 해보았어요

 

 

 

 

도마뱀의 꼬리가 새로 자라는 마법은 마법일까요? 과학일까요?

꼬리가 자라나는게 어떻게 보면 마법 같을 수도 있지만

꼬리에 자극을 받으면 도마뱀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근육이 오그라들어서 마음대로 떨어져 나간다고 해요

하지만 옛날 꼬리보다 작고 모양도 이상해지고

새로 자라난 꼬리 부분은 중심부가 뼈가 아니라서 말랑말랑하다고 하네요

마법처럼 짠 하고 꼬리가 새로 자라나는줄 알았는데 꼬리가 새로 자라나려면 몇 달 씩 걸리고

그동안 도마뱀들은 고생을 한다고 해요 잘린 부분으로 세균이 들어가서 병에 걸린 친구들도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쓰고 싶지 않은 마법이라고 했어요

꼬리가 다시 자라나려면 25일에서 1년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해서 자칫하면 고생을 많이 하게 될수도 있을것 같았어요

그래도 재생력이 있어서 다시 자라나니 정말 신기한 마법이 아닐 수 없었네요

 

 

 

 

아이들이 가장 신기해 했던 마법은 홍해파리의 죽지 않는 마법 이였어요

홍해파리는 몇 번이나 다시 태어난다고 해요

먼저 몸을 흐물흐물하게 불리면 다음 날에는 한 덩어리가 되고 그 다음 날에는 뿌리가 자라고 머리에서도 뿌리 같은게 뻗어 나온다고 해요

그럼 마지막에는 식물 같은 모습으루 바뀌는데 바로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해요

그 상태를 폴립이라고 한다네요

폴립 상태로 되돌아가면 식물처럼 여러 가래로 나뉘는데 거기에서 어른의 몸이 몇마리나 태어난다고 해요

그게 바로 홍해파리들의 죽지 않는 마법이라고 하네요

홍해파리는 나이를 먹거나 큰 상처를 입거나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느끼면 다시 어려지는데 일단 어른이 되지 않으면 다시 어려질 수 없다고 했어요

해파리의 세포를 연구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쳐준적은 없었어요

폴립 상태로 돌아가는 이 마법을 제대로 연구한다면 인간들도 아프지않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51마리의 동물들의 특별한 능력을 재미있게 배워보았던 동물 마법 학교,

동물들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책이였어요

동물들의 능력을 마법처럼 만나보니 아이들의 흥미도가 더 높아진것 같아요

우리도 동물들의 마법을 나눠가지면 어떨지 아이들과 이야기나눠보니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나와서

독후활동도 즐겁게 했어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