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쉽게 배우는 앱 인벤터 - 앱 인벤터 번역가가 직접 쓴
이재우 지음 / 생능 / 2020년 5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607/pimg_7949291122567712.jpg)
앱 인벤터?
이름만 들었을때는 매우 생소한데
앱 인벤터는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사람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번역, 알람, 채팅 앱을 만들 수 있는 도구였어요
코딩하면 스크래치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앱 인벤터라는 처음들었지만 굉장히 쉽다고 하니 뭔가 더 흥미가 생겼어요
앱인벤터는 쉬운 사용법과 막강한 성능 때문에 초중고 학생들의 코딩 공모전 및 대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료 앱 제작 도구라고하네요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배워야하는 도구이기도 하고요
특히 앱 인벤터는 인터넷, 데이터베이스, 통신, 20여 종의 스마트폰 센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발 후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하여 수익도 낼 수 있으므로스크래치보다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해요
그래서 스크래치를 통해 코딩에 재미를 느낀 학생들이 다음 과정으로 진행하기에 적합하다네요
새롭게 바뀐 앱 인벤터를 소개하고 알리기 위한 교재와 실습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로 무료로 공개하고
그리고 저자가 열심히 번역한 앱 인벤터 교재의 일부를 바로 책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이 책의 중점은 다양한 컴포넌트(기능)를 쉽게 활용하면서 재미있는 프로젝트를만드는것인데요
초등학생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었고
한 프로젝트에 3가지 이상의 새로운 컴포턴트는 사용하지 않도록 난이도도 잘 조절되어있었어요
또한 지속적으로 학습을 하면서 지루해지지 않도록 최대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개발했고
각 프로젝트의 시작 부분에는 중심이 되는 학습 개념과 컴포넌트를소개하고 학습 끝부분에는 본인이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갤러리에 게시하고 고유한 URL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어요
아이들이 집에서 혼자서 따라 배울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제작 팁을 곁들여놓은 책이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거기다 학ㄱ교, 학원 등의 교육기관에서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앱 인벤터 교육 환경 구축 방법과 12차시의 수업계획안을
생능출판사 홈페이지 및 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하니
이 책을 통해서 앱 인벤터 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 같았어요
스크래치밖에 모르지만 앱 인벤터는 코딩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 필수적으로 배워야한다고해서
저와 코딩에 관심있는 첫째가 꼭 일겅봐야할 책 같았어요
앱 인벤터의 사용 화경과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서 배우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앱을 만들어 보는 11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저자의 유튜브 동영상 강의가 제시되다보니 매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앱 인벤터는 웹브라우저에서 접속해서 사용하는 웹기반 애플리케이션이며
앱 인벤터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사양이 필요했어요
구글에서 앱 인벤터를 검색하고 홈페이지에서 create apps! 을 클릭해 회원가입을 하고 계정을 만들어요
앱 인벤터의 기본 언어는 영어인데 한국어로 언어를 바꾸면 된다고 해요
블록들을 보고 있으니 스크래치와 비슷한 점이 많아 보이기도 했어요
앱 인벤터가 처음이다보니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메뉴를 자세하게 배우는것이겠죠?
기본 기능들과 메뉴를 제대로 숙지해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테니까요
메뉴와 블럭등을 자세히 배우고 나서는 앱 인벤터로 프로그래밍하여 재미있게 유용한 작품을 제작 할 수있도록 가르쳐주었어요
11가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은 앱 인벤터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실제로 따라하기만 해도 앱을 만들 수 있다보니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을 안겨줄것 같았어요
음성 번역 앱 같은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저에게도 가장 필요한 앱같은데 문장을 많이 추가하면 추가할수록 정말 유용한 앱이 될 것 같았어요
물론 그런 앱들이 많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직접 만들면서
이러한 원리로 번역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구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요
따라하기만 해도 앱 하나를 만들 수 있었던 앱 인벤터는 현재 국내 코딩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 아두이노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이라고 하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공부같았어요
그래고 첫 책이 이렇게 잘 만들어진 책이라 번역에 힘써주신 저자에게 감사했네요
저자의 책을 읽고 앱 인벤터를 이용해서 아이들이 코딩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 분야에 푹 빠져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