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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연산의 발견 7권 (초등 4학년) ㅣ 개념연결 연산의 발견
최수일.전국수학교사모임 개념연산팀 지음 / 비아에듀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새학기의 학습을 하고 있어요
한달넘게 학교에서의 수업대신 집에서 수업을 대신하려니
정말 힘들더라고요
아이들도 그만큼 안따라주고요
이 책의 저자는 무작정 이것저것 많이 시켜 부담을 주지말라고 하셨어요
수학 공부에 있어서는 꼼꼼하게 비교해 좋은 문제집을 추천해주는것이야말로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방법이라고 했어요
개념연결 연산의 발견 교재는 처음 풀어봤는데
이 책을 먼저 풀어본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문제 푸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하네요
또 문제 뿐만 아니라 친절한 개념 설명과 고학년까지 연결되는 개념의 연걸에 열광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겪게 되는 수학 공부의 어려움을 꿰뚫고 있는 국내 최고의 수학교육 전문가와 현직 교사들의 합작품이라고하니
더 신뢰가 생기는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성취감을 맛볼 수있게 해주는 교재라고 하니
집에만 있으면서 공부 능률과 동기부여가 확실히 줄어든 시점에서 정말 필요한 교재가 아닐까 하는 새악이 들었어요
이 책은 개념의 연결을 통해 연산을 정복하는 책이였는데
기존 문제집들이 문제 풀이 중심인 반면에 이 책은 관련 개념의 연결과 핵심적인 개념을 설명으로 시작하고
해당 문제가 이해되지 않으면 전 단계의 문제를 다시 풀고
확장된 내용이 궁금하면 다음 단계 개념에 해당하는 문제를 바로 바로 풀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쉽게 발견해서
자기 주도적으로 복습 혹은 예습을 할 수있게 해주었어요
개념연결을 통해 고학년이 되어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수학의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다고하니
둘째도 이 책으로 수학의 기초 체력을 만들어줘야겠다 싶었네요
개념연결은 연산을 구조화 시켜서 생각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연산을 공부할때부터 개념의 연결을 경험하면 수학 전체를 공부할 때도 개념을 연결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했어요
또 빨리 그리고 많이가 아닌 제대로 그리고 최소한으로 최대의 효과를 역고자 문제를 풀며 저절로 개념을 연결시키는 연산 교재라고했어요
아이들은 연산에서 실수가 잦은데 그 이유는 반복된 연산 훈련으로 개염을 이해하지 못하고 유형별 , 기계적으로 문제를 마주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연산 실수는 훈련으로 극복되기도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고
답이 맞으면 대게 이해했다고 생각하며 넘어가는데 조금 지나면 도로 아미타불인 경우가 많다네요
저 역시 아이가 답을 맞췄으면 그냥 넘어갔는데 그게 저의 잘못된 지도 방법이였던것 같아요
답이 맞았다고 해도 풀이 과정을 말로 설명하지 못하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것이라네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아이가 부모님이나 친구 등에게 설명하는 선생님놀이 문제를 실어놓았어요
아이의 설명을 잘 들어보고 답지의 해설과 대조해보면 아이가 문제를 얼마만큼 이해했는지 알 수 있다고 해요
이 부분이 다른 교재들과 확실히 다른 부분이였어요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직접 문제를 써보는게 좋은데
손으로 직접 써보는 필산 문제도 있어서 논리적 사고력 까지 키워준다고 해요
연산학습은 하나의 식으 제대로 써보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했어요
말로 설명하고 손으로 기록하면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일반 연산 교재들과는 차별화된 점들이 참 많은것 같았어요
평소에 저도 아이들의 연산은 속도가 생명이라고 생각해서 빠르게 풀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초등학교 때는 문제를 빨리 푸는것보다 한 문제라도 정확하게 정리하고 풀이과정이 잘 드러나도록 식을 써서 해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해요
이 습관이 바로 중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을 잘하는 비결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속도는 목표가 될 수 없다고 했어요
이해가 되면 속도는 자연히 따라붙는다고요
수학은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문이기 때문인데
보통의 부모드른 아이들에게 과도하게 많은 문제를 풀도록 하고 아이들은 그로 인해 수학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 생겨
수학 과목 자체를 싫어할 수 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학년별로 적절한 수의 문제를 배치해 최소한으로 최대한 효고를 낼 수 있는 교재가 아이들에게 수학의 자신감도 키우고
수학을 좋아하게 하는 지름길이 될 것 같았어요
아이들은 같은 유형의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오면 생각해보지도 않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게되요
저희 아이들도 그러다보니 +,-을 보지않고 그냥 앞에 문제와 똑같이 계산해버려서 실수를 많이하더라고요
저자는 이런 아이들의 패턴을 잘 파악하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중간중간 출몰하는 엉뚱한 돌발 문제로 생각의 끊을 놓을 수 없게 해놓았어요
어떤 문제를 맞닥뜨리드라도 해결해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말이죠
이 책은 일상 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문장제 문제로 제시하였어요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 계산이 전부가 아니라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말이죠
정말 지금까지의 연산교재와는 많이 다르죠?
저는 이 책을 믿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연산 공부를 진행보려고요
엄마표 수학을 진행할때 가장 중요한점이 아무래도 교재 같아요
이 책은 일반 교재들의 보안할 부분을 잘 보안했을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연산의 기초를 키우며 수학에 대한 흥미도 잃지안도록 만들었어요
특히 선생님 놀이와 필산문제는 엄마 입장에서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집에서 이 문제집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준비한다면 학교 수학공부도 문제없을거라는 자신감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