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상식 이야기 맛있는 공부 8
조영경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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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하는 지식인 상식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나 지식에 대해 아이들은 왜? 라는 생각을 하게되죠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왜?라는 물음은 저는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궁금해 하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답을 찾다보면

더욱더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저희 아이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얻게해주고 싶어서 재미있는 상식이야기 책을 골라보았어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상식이야기!!

 


 

 


이 책에는 초등학생들이 알아야할 총 92가지의 재미있는 질문과 그 질문의 답이 들어있었어요

질문의 답을 찾다보면 아이들의 상식도 차곡차곡 쌓일것 같았어요

 


김홍도의 씨름그림에 수학의 원리가 있었다는건

저도 잘 몰랐던 사실이였어요

그런데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람들의 수를 대각선으로 더하면 같은 수가 되는 마방진이라고 하네요

마방진이 숨어있었다니

신기하더라고요

다음번에 또 다른 그림들을 볼때 우선 먼저 사람수를 세어보지 않을까 싶었어요

다른 그림속에도 마방진이 숨어있지 않나 싶어서요

 

 


꽃이 피는데도 수학 규칙이 있대요

나뭇가지가 나오는데도 규칙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1개, 그다음에는 2개,3개,5개,8개,13개 이런식으로 이어지는데

이런 수 들의 규칙이 바로 피보나치 수열이지요

앞의 두 숫자의 합이 바로 뒤의 수가 되는 수의 별일인 피보나치 수열이 나뭇가지가 나오는 규칙에 숨어있다니

너무 재미있는 상식이 아닐 수 없었어요

나뭇가지를 그릴때 참고해도 될만한 부분 같았어요

 

 


우리 아이가 꼭 배우고 외워야할 조선 시대 27명의 임금의 호칭

그런데 왕의 이름을 짓는데도 다 의미가 있더라고요

임금이 죽은 다음에 생전에 행한 업적을 기준으로 조나 종이라는 묘호를 붙였는데

나라를 세우거나 탁월한 공이있으면 조를 붙이고

문물을 융성했거나 덕이 많았으면 종을 붙였다네요

묘호는 바뀌기도 한다고 해요

묘호를 얻지못한 연산군도 있었고

고려시대에는 왕의 이름앞에 충자를 붙여 충렬왕, 충선왕..등 충으로 시작하는 왕이었는데

고려가 황제의 칭호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원나라에 충성하라는 의미로 그랬다네요

정말 재미있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어요

뭔가 상식이 풍부해지는 느낌이였어요

 

 


둘째가 궁금했던 코딱지나 귀지도 하는 역할이 있을까?

코딱지는 그저 더럽기만 한 건데 하는 역할이 뭘까 궁금해하더라고요

코딱지는 콧물에 이물질이 달라붙어 굳은 덩어리에요

콧속으로 들어가는 먼지나 이물질들이 코의 점막을 덮고 있는 점액에 달라 붙어 폐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거든요

그러니 코딱지는 지전분하다고 생각되지만 우리몸에 필요 없는것은 아니였어요

똥,오줌,코딱지,귀지 모두 우리 몸에 필요한것들이였어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배워본 92가지의 상식이야기,

초등학생이라면 이정도의 상식정도만 알고있어도 식견이 조금 더 넓어지겠다 싶더라고요

아이들이 상식이 풍부하다보면 이야깃거리도 많아지다보니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스스로에게 자신감도 키워줄 수있을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는 상식이야기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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