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가을, Pentax LX + K렌즈들..  올 가을은 참으로 안움직이고 있구나... [

나는 너에게 전보가 되고 싶다
어느 일몰의 시간이거나 창백한 달이 떠 있는 신새벽이어도 좋으리라
눈부신 화살처럼 날아가 지극히 짧은 일격으로
네 모든 생애를 바꾸어 버리는 축전이 되고 싶다

- 문정희, '전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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