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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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비밀노트>가 정말 좋았다.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 장면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2부 <타인의 증거>도 괜찮았다. 하지만 1부에 비하면 임팩트가 약함.
3부 <50년간의 고독>은 그냥 평범했다. 1, 2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망스러웠다.
작가(아고타 크리스토프)가 처음 1부를 썼을 때, 연작소설을 구상하고 쓴 건 아니었다. 그 점이 2부와 특히 3부에서 여실히 느껴졌다.
어거지로 나온 작품은 어거지인 게 티가 난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3부를 읽으면서 계속 든 생각이다.
하지만 이 책을 사랑한다. 소설이 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내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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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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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얼마 읽지 않았는데도 갓작의 향이 느껴진다. 이북으로 소장한 뒤 읽어도 될 것 같은 느낌.

다 읽은 다음에 또 독후감을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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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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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관련된 건 항상 노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정말 재밌다. 로마는 대충 들어서 아는 정도였는데, 기원전 753년에 세워졌다는 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말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다.

역사 그 자체라기보다는 역사에 관련된 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읽으니 아주 좋다. 마치 정사 삼국지와 <삼국지 연의>의 관계처럼 말이다. 이야기는 흥미로운 것 자체가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로마인 이야기>는 아주 재미있는 책 같다.

1/3쯤 읽었는데 계속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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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삼체 3부 (개정판) 삼체 (개정판) 3
류츠신 지음, 허유영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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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을 가장 좋아합니다. 시간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너무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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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삼체 2부 (개정판) 삼체 (개정판) 2
류츠신 지음, 허유영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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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좀 억지스럽긴 하나 전체 시리즈를 이해하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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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치하고 오글 거려서 읽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ㅎㅎㅎ.

SoItgoes 2024-04-08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