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가을의 끝자락이지만, 여름인 이곳에서 4월과 7월을 상상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낮에는 7월의 뜨거운 열기가, 밤에는 4월의 선선한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4월의 미, 7월의 솔~♬ 하며 자연스레 흥얼거려지는 노랫가락이 입안에 자꾸 맴도는 어느 날, 김연수 작가의 소설 [4월의 미, 7월의 솔] 중 동명 대표단편만 다시 읽어보았다. 2013년 11월 발매됬으니 딱 일년만이다. 출간된 당시 문학동네 독자스탭을 하고 있어서 낭독회, 사인회에 참석은 못했지만 사인본은 받을 수 있었다.

 

 


먼저 입안에 멜로디를 집어넣는 북 트레일러 영상을 올려본다. 노래-이아립

 http://youtu.be/97gAkV-0OMA (유투브 영상 업로딩 안됨)


 



 

함석지붕집이었데, 빗소리가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우리가 살림을 차린 사월에는 미 정도였는데. 점점 높아지더니 칠월이 되니까 솔 정도까지 올라가더라.

 

 

 

사월에는 미 정도였는데, 칠월이 되니깐 솔 정도까지 올라가더라.

 

 

 

 

 

책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표지는 한 번도 맛 본 적 없는 갈색맛이 났고, 미와 솔의 느낌을 함유했다.

그리고 자꾸만 맴도는 "사월의 미, 칠월의 솔"​이란 단어의 조합이 글 전체를 압도해버렸고, 이아립의 노래는 내 귀에 머물러 흥얼거림으로 존재했다. 11월의 끝을, 김연수의 단편으로 내 시간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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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s (Paperback, 미국판) - 『구덩이』 원서
루이스 새커 지음 / Random House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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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는 수업 중에 숙제로 책 [Holes](번역본:구덩이) 읽기가 있었다.

책의 기본정보를 찾아보니 미국 교재에 실릴 정도로 미국 청소년 필독서로 꼽히는 책이라고 한다. 또한 Newberry 수상작(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동문학상-이 책은 1999년 수상)으로 책이 지닌 이야기의 힘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영어 책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나 학생들은 눈여겨봐야 할 책이다.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동명소설을 Disney에서 영화화했다. 소설의 원작자가 영화 시나리오를 원작에 가깝게 각색했고, 영화 <트랜스포머>의 남자 주인공 샤이아 러버프(Shia LaBouf)가 주연을 맡아 2003년 개봉했다.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이 읽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했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쓰인 책이라 그런지 단어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실제로 미국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의 영어라면 따라갈 수 있다고 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이들 책이라 시시할거라 생각했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물론 성장소설이자 모험소설을 분류로 하여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우정과 교훈도 보여주지만, 내용이 심오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해석되어 단순히 쉬운 책인 것만은 아니었다. 단편적인 이야기의 전개가 아니라, 세 개의 시간대를 교차시키고 그 속에 미스터리를 추가해 단순한 아이들 책 그 이상을 담았다. 원서 230페이지 속에 많은 이야기들을 밀도 있게 차곡차곡 넣고 미스터리적인 부분을 부각시켜, 복선으로 깔린 요소들이 통통 튀어나와 시계태엽처럼 맞물리는 순간에는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young-adult을 위한 소설이라고 하니 아이들 책이라고 접고 볼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아이들 책이라고 시시할거라 생각했는지. 지금의 영어실력이라면 청소년 소설로 검증된 수상작을 읽으면서 영어실력을 다지고 미국 문화를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인 것 같다.

양파 같은 책이다. 책장을 넘길수록 양파같이 매서운 즐거움이 나오며 실제로 책 속에서 양파가 하는 역할도 지대하다. 

역시나이지만, 영화보다는 책이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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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정한 사람
은희경 외 지음 / 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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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살기 시작하면서 열대의 기후에 취해 마음을 놓아버렸다. 다른 곳을 여행하고 싶은 마음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없이, 이곳의 아지랑이 기후에 취해 나를 녹아드는 태양의 빛에 맡겨두었던 것 같다. 그런 내려 둠이 시간이 지나 일 년이 넘었을 때, 마치 열병을 앓듯 사랑니가 아파왔고 며칠째 오락가락하는 열과 냉한을 동반한 염증으로 꽤나 고생했다. 어지러움과 무의미의 방황 속에서 텅 빈 눈으로 소파에 앉아있는 내게, 빙그레 웃으며 남편이 책장에서 꺼내 건네준 책은 다정함이 필요해, [안녕 다정한 사람]이었다.



달 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은 은희경 외 9인(외라고 하기엔 대단한 작가들의 조합이다)이 한 사람씩 일주일간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기를 이병률 시인이 사진작가로 동행해 찍은 사진과 엮은 여행 에세이 책이다. 호주로 떠난 은희경 작가의 글을 시작으로 이명세 감독(태국), 이병률 시인(핀란드-탈린), 백영옥 작가(홍콩), 김훈 작가(미크로네시아),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뉴칼레도니아), 요리사 박찬일(일본-규슈), 가수 장기하(영국-런던, 리버풀), 신경숙 작가(미국-맨해튼), 가수 이적(캐나다-퀘백)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읽는 방법은 간단하다. 책 표지에 보이는 국제우편봉투 무늬에 자신을 부쳐 그들의 여행을 훔쳐보는 것.

 


 




 

 

 

 

 

 


[은희경] 
은희경에게 여행은 '낯선 사람이 되었다가 다시 나로 돌아오는 탄력의 게임'이다. "애인 만나러 호주에 갔지요. 그의 이름은 와인이고요." 은희경 작가의 애인은 와인이었고, 그녀의 연인들은 와이너리에 살고 있었다.

여행이란 멀어지기 위해 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돌아올 거리를 만드는 일이다. 멀어진 거리만큼 되돌아오는 일에서 나는 탄성을 얻는다. 그 탄성은 날이 갈수록 딱딱해지는 나라는 존재를 조름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p.17)
여행은 멀어지기 위해 가는 것이다. 맞아, 나는 이곳에 여행을 온 거야. 조금은 길고 긴 여행. 탄성이라는 말, 아주 적절하다.  ​

그랜드 캐니언이나 이구아수 폭포, 안나푸르나 봉우리 같은 엄청난 규모의 자연 앞에서 나는 매번 공포를 느꼈다. 그러나 돌아오면 그것이 내 속의 어떤 공간을 넓혔다는 느낌을 얻곤 했다. 규모의 체험이 내 삶의 내부를 넓혀, 비좁은 삶 속에서 팔을 벌릴 만큼의 공간을 마련해준다고나 할까. (p.36) ​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곳에 긴 여행을 떠나온 나의 경우엔 '지리적 탄력은 늘어났으나, 내면적 탄력은 안으로 작동했다.'라는 문장을 만들 수 있겠다. 은희경 작가의 글은 단어와 문장의 부재와 결핍을 느끼고 있던 나로 하여금 그녀의 글을 꾹꾹 눌러보게 하는 힘을 가졌다. 작가의 책은 아직 읽은 게 없는데 이 작가, 나와 맞을 것 같다.  
  
 
[이명세]
다음 영화지를 구상하러 태국으로 떠난 이명세 감독의 여행에서는 그의 들뜸 속에도 차분함이 느껴지고, 그가 머릿속으로 펼치고 있을 상상의 나래가 나에게도 보이는 듯했다. 안타깝게도 이 여행지를 통해 그가 구상하고 직접 참여했던 영화는 [스파이]라는 이름으로 2013년 개봉했지만, 중간에 이명세 감독에서 다른 감독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투박한 글 속에서 그가 만드는 영화를 응원했는데 안타까웠다.

[김훈]
미크로네시아로 떠난 김훈 작가는 비글호를 타고 젊은이들의 항해를 하고 싶어 했다. 더 적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짧게 끝나서 아쉬운 김훈 작가의 글. 그의 말을 빌리자면, "들끓는 말들은 내 마음의 변방으로 몰려가서 저문다. 숲 속으로 들어가면 숲을 향하여 말을 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태어나지 못한 말들은 여전히 내 속에서 우글거린다. 열대의 숲은 '사납고 강력하다'라고 써봐도 숲과는 사소한 관련도 없다. 열대의 숲은 사납거나 강력하지 않고 본래 그러할 뿐이다." (p.163)일까.
 

[박칼린]   
뉴칼레도니아로 떠난 박칼린은 멀리 있는 그 아름다운 곳을 멀리 있음에 다행이라 여겼다. 박칼린의 글도 처음 읽어보는 건데, 이전에 에세이 책을 출간해서인지 부드럽게 읽히는 글솜씨가 살아있었다. 그녀는 여행지의 냄새에 특히 민감하다고 했는데, 코와 피부를 스쳐가는 한순간의 느낌들, 마법의 힘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여행 가기 전 알아보았던 그 여행지의 사진은 실제 여행지와는 완전히 달라 상상 속의 것들의 무산되는 경우가 많은데, 뉴칼레도니아는 '뽀샵'의 자연경관과 에메랄드 색상의 바다가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는 걸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실제로도 책에 엮인 사진의 뉴칼레도니아는 한없이 투명했다.

[백영옥, 박찬일, 신경숙, 이적]
왕가위의 도시, 홍콩으로 떠난 백영옥 작가에게는 열아홉 살의 풋풋했던 홍콩 여행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고, 요리사 박찬일의 여행기에서는 일본의 도시락 문화 '야끼벤'을 엿볼 수 있었다. 뉴욕을 방문한 신경숙 작가는 그곳에 자신의 책상을 놓아두고 싶어 했다. 캐나다 퀘백시 북미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을 방문한 이적. 퀘백은 지리적 위치만 캐나다일 뿐 프랑스 문화권을 따르고 있다고 한다.
 

[장기하] 
영국으로 떠나온 장기하는 싱그러운 젊음의 기운으로 맥주를 맛보기 위해 펍을 휘젓고 다니고, 공연을 보러 다녔다. 그러다 그가 방문한 비틀스와 축구의 도시 리버풀에서 뜻밖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는데. 영국은, 리버풀은 내게 의미 있는 장소였다. 나에게 가보고 싶은 한 곳을 고르라고 하면 나는 주저 없이 영국을 고를 것이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이탈리아를 꼽겠지..

[이병률] 
이병률 시인의 글은 제일 마지막으로 읽었다. 책에서는 3번째 챕터에 있지만 제일 마지막에 오도록 편집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제일 좋아하는 것을 마지막에 맛보고 싶었다고 할까. 읽고 있는 지금(12월)과 딱 맞는 12월의 핀란드 탈린을 그는 만나고 왔다. 이 세상에는, 주소를 몰라도 편지가 도착하는 한 군데가 있다고 한다. 봉투에 풀칠만 하고 받는 이의 이름만, 이름을 적지 않더라도 받는 사람의 생김새를 대충 그리기만 해도 편지가 도착한다는데, 봉투에는 나라도 동네 이름도 없이 그냥 <To. Santa Clause>라고만 적혀 있어도 된다는 것이다. '세상의 우체부 아저씨들은 핀란드에 산타클로스 살고 있다고 믿는듯하다'라는 빨강과 초록이 생각나는 문장, 참 마음에 든다. 실제로 핀란드 우편국에서는 1985년부터 산타 편지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능한 한 많은 편지에 답장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p.112
지금이 12월이라서, 12월인데 눈을 볼 수 없어서, 그리고 이병률 시인의 글이라서 더 좋았던 12월의 탈린.  

 
(요즘은 수많은 편지와 함께 공갈젖꼭지도 도착한다. 공갈젖꼭지를 놓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이 산타의 선물과 맞바꾸자는 부모의 제안에 그만 솔깃해서) p.115

 
​(산타클로스 마을이라고 알려진 핀란드 로바니에마)



다시 읽어보고 싶은 글을 꼽으라면 장소에 상관없이 단연 은희경과 이병률의 글이다. 적어도 이 책에서의 두 사람은 어느 장소로 여행했든 다시 읽어보고 싶은 글 솜씨를 자랑한다. 사실, 이미 마음속에 가고 싶은 장소를 정한 후 그 여행지의 여행서를 찾아보기에 지인의 글이나 이런 모르는 장소의 여행책을 통해 그 장소를 가고 싶다고 느낀 적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여행지를 위한 책이 아닌 여행자를 위한 책이니 다르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추운 나라를 지독히도 싫어하기도 하거니와, 더운 나라의 절정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이미 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나에게 주저 없이 여행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유럽을 가고 싶다. 전 세계 여행이 아닌, 유럽. 그중에서도 영국과 이탈리아.
나는 좋아하는 음식을 다시 찾아 먹고, 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며, 봤던 영화를 다시 관람하고, 봤던 책을 다시 읽어보며, 좋았던 그리고 되씹어보고 싶은 장소를 다시 방문해서 추억을 덧입히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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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복지국가에 산다 - 노르웨이의 한국인들이 말하는
박노자 외 지음 / 꾸리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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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직장을 통해 넣고 있는 보험을 믿고 사랑니를 치료하기 위해 치과에 갔다. 한 쪽 (매복)사랑니 뽑는 견적이 최소 600불(66만 원)이란다. 이쯤 되면 보험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미국에서도 보험을 넣고 있지만 나에게는 한국에서도 매달 들어가는 민간보험이 있다. 암보험, 실비 보험 하면서, 언제 어디서 얼마큼 보상받을 수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이라면 건강보험보다 더 믿고 있는 그 민간보험 말이다.


 

이제는 물같이 깔려있는 한국의 민간보험에 비해, 노르웨이에서 물 같은 존재는 바로 '복지'이다. 노르웨이인들은 복지의 힘을 믿고 있다. 그러기에 그들의 소득세를 40%나 국가에 바치면서도 그걸 억울하다 생각지 않고 당연하다 생각한다. 그들이 낸 소득세는 그들만의 복지를 위한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식과 부모를 위하고, 더 나아가서 그들의 눈이 미치지 않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까지 손이 닿는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 직업을 잃은 실직자들, 길거리의 노숙자들을 넘어 당연히 여기는 임산부, 그리고 18세 이하의 자녀, 미혼모, 노인들 등 빠진 곳 없이 구석구석 정부의 손길이 닿는 것이다. 이 책은 기획 박노자를 포함, 현재 노르웨이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참여해 복지국가의 최강국이라 불리는 노르웨이의 복지를 논했다. 그렇게 살기 좋다고 알려진 노르웨이에서 이방인으로 시작해 노르웨이인으로 흡수한 한국인들을 통해 보는 복지국가의 정면과 이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간 복지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던 나도 끌어들일 만큼 내용은 흥미롭고 책은 술술 읽힌다. (짬짬이 나오는 이야기들을 남편에게 들려줬더니 책을 거의 안 읽는 남편도 재미있어하며 책을 들여다봤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의료정책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그 의료를 받아들일 수혜자의 입장에서 그마저도 재정상 여의치 않는다면 소용없는 것이 아닌가. 우리나라 민간 암보험이 아무리 뛰어나다 한들, 애초에 암에 걸려도 걱정 없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게 우선이 아닌가. 출산정책, 양로 문제 등 우리나라에서도 겪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가고 있는 노르웨이의 복지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자는 건 아니지만, 그 성공의 근간을 본받을 수 있는 건 분명하다.

한 마디로 잘 기획된,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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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도 괜찮아- 불쾌한 터치와 막말에 분노하는 당신을 위한 따뜻한 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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