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의 특별한 보물 무민 그림동화 1
토베 얀손 지음, 서하나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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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든 불행은 타인과의 비교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비교가 질투를 부르고, 질투는 욕심을 부르며, 

욕심이 다 채워지지 않을 때 불행하다고 느끼기 때문이지요.


무민 역시 다른 이들이 지닌 장점을 부러워하지만,

똑같이 따라하기보다 자신만의 장점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 노력이라는 것이 점차 다른 이를 위한 선물을 찾는 것으로 바뀌어요.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히 그쪽으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거지요. 

무민의 장점은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자신만 모르던 사실을 드디어 무민도 깨닫게 됩니다. 


어쩌면 모든 장점 중의 으뜸이 아닐까 하네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주는 친구들을 가진 무민은 행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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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의 첫 심부름 내 친구는 그림책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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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다녀오는 아이의 심리를 정말 잘 표현했습니다. 두근거리고, 뿌듯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잔돈 잊어버리는 것까지! 심부름을 할 때 주의할 점을 일러주기도 좋고, 일러스트도 따뜻한 것이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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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엄마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사토 와키코 글.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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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너머까지 연에 매달린 빨래줄에 매달려 올라간다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네요. 이번에는 빨아줘가 아니라 말려줘입니다. 보송보송해진 도깨비들은 다들 목욕을 하고 예뻐졌어요. 이것으로 이제 날이 맑아도 흐려도 언제든지 도깨비들은 올 구실이 생겼네요. 전권도 그렇지만 참 유쾌하고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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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사토 와키코 글.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199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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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로 다 빨아버리는 요즘이지만 빨래 너는 건 아니까 나름 이해할 듯 합니다. 가리지 않고 빨아치우는 장면과 도깨비에게 얼굴 그려주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고요, 마지막에 도깨비들이 후두둑 떨어지는 장면도 압권입니다. ˝나에게 맡겨!˝라고 말하는 엄마가 든든해 보이지만 저는 좀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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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네 장 담그기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6
이규희 글, 신민재 그림 / 책읽는곰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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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는 과정이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뒤에 영양과 기원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고요. 과학도서처럼 발효나 음력과 관련해서 학습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매일 먹고 있는 장에 대해 알게 된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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