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4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연경 옮김 / 민음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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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하나 던져 놓고 그 범인이 밝혀지느냐 마느냐로 이 긴 분량을 끌고 나가는 게 가장 놀라웠다. 인물의 심리와 배경묘사가 뛰어나고, 사상적 갈등 또한 잘 녹아 있다. 지식인의 몰락, 사회화 속의 개인, 극빈곤과 범죄의 상관관계 등의 논의는 여전히 유효한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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