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방귀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30
이상교 지음, 나현정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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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똥이니 방귀니 생리현상에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좋은 전래동화이다. 

방귀를 꼈다고 쫓겨가는 며느리의 안타까운 이야기인데도

해학적으로 풀어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마음씨 고운 며느리는 방귀 때문에 쫓겨가는 와중에도

시아버지를 위해 방귀를 뀌어 배를 따드린다. 

방귀가 쓸모없지만은 않다는 시아버지의 말은

사실 며느리의 고운 마음씨를 칭찬한 말이리라. 

이리도 착하니 방귀 쯤이야 대수일까. 


삼 년 묵은 방귀를 뀌는 장면이 특히나 압권이었고,

표정을 잘 살린 재미있는 캐릭터도 볼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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