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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공주 ㅣ 핑크 공주 1
빅토리아 칸 외 지음, 정준형 옮김 / 달리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핑크'라는 단어는 어감도 참 예뻐요.
성역할을 구분하기 시작한 여자아이뿐 아니라 때로 남자아이들도 핑크를 외칠만 해요.
하지만 핑크'만' 찾으면 아이가 너무 편향적인 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이에요.
무언가를 좋아하는 건 권장할 만하지만, 뭐든 과하면 안 좋다는 말은 해주어야 할 것 같으니까요.
음식편식을 고치듯 세상을 보는 눈의 편식도 여러가지를 접하다 보면 고쳐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