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간혁명이라는 최고의 지혜를 어떻게 빛내 인간 사회 의 생활에서 살려갈 수 있는가, 거기에 앞으로 나아갈 시대의 큰 초점이 있는 게 아닐까요.
《법화경》에서는 부처의 최고 지혜가 본디 모든 사람에게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를 열고,나타내고, 깨달아 그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삶에 들어가게하는 일이 바로 부처의 목적이라고 설했습니다.
이케다: 여러 종교가 다시 한 번 인간의 존엄성을 제대로 주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류는 세계에 부르짖어야 할 보편적 가치‘를 발견해야 합니다.
겉으로만 상냥함은 진정한 의미의 ‘사랑‘도 아니고 ‘자비‘도 아닙니다. 그것은 ‘무관심‘의 산물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상대방을 정말로 생각한다면 때로는 엄하게 충고해야합니다.인간에게는 ‘불성‘이라는 맑고 힘찬 생명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석존이 《법화경》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설했다는 《열반경》에는 "자비 없이 사친(親)함은 이는 그 사람의 원적敵)이니라. 능히 규치(治)하는 자는 이는 호법(護法)의 성문(間), 참된 나의 제자로다"라고 씌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