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강인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6월
품절


처음에는 몸과 마음과 머리를 최대치로 가동하는 것이 어렵지만, 일단 몸에 배면 그 이상도 가능해지는 순간이 온다. 그때 '아하'하고 깨달았다. 질적 변환을 위해서는 일단 일정 수준의 양에 도달해야만 하는 것이다.-115쪽

드러커가 한 말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성공의 법칙은 반드시 배반한다"는 이야기다. 이 말은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라'는 교훈의 다른 버전이다. '성공'이란 새로운 현실과 그에 따른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성고을 달성하기까지 한 기업이나 인간을 끌어 올렸던 방식은 성공하는 순간 새로운 현실에는 더 이상 맞지 않는 '구식'이 된다. 그러므로 과거에 자신을 성공시킨 방법을 성공 후에도 계속 사용하는 것은 자살행위다.-189쪽

핼버스탬은 베트남전이 키웠고, 우드워드는 워터게이트가 키웠다. 이들은 거대한 역사적인 사건의 이면을 들춰내 세상의 흐름을 바꾸는 엄청난 일을 하는 동안, 역사와 권력의 압박을 견디면서 '온몸으로 생각하는 기자'로 다시 태어나는 일종의 '신내림'을 체험했다. 머리로, 발로, 손으로,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자가 된 것이다.-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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