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스무 살, 학교는 준비해주지 않는다
멜 레빈 지음, 이희건 옮김 / 소소 / 2005년 9월
절판


자식들에게 브레이크 없는 즐거움을 제공해 주는데 여념이 없는 부모들은 자식들을 과도한 방종과 탐닉으로 특권의식을 가진 아이로 만들 수 있다. 그러한 생각은 궁극적으로 아무런 노력이나 자기 희생없이 언제라도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는 편협한 독단으로 이어진다.-69쪽

우상의 추락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애당초 아이에게 우상의 지위를 부여해 주지 않는 것이다. 아동기와 사춘기는 승리와 패배, 엄격한 규칙과 적절한 자율, 칭찬과 꾸중, 재미와 긴장의 건강한 혼합이어야 한다. 아이들은 키워야 할 존재이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며, 사랑할 존재이지 숭배할 대상이 아니다.-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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