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버스에 올라타라
에너지 버스
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실현항목  

* 내 안의 온순한 개에게 먹이주기 

* 사랑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다.  

------------------------------------- 

이런 자기계발 스토리서를 보면  

사실 뻔한 전개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 암울한 상황에 놓여 있는 주인공이 

인생을 바꿔줄 누군가를 만나  

변화되는 과정. 

그리고 마지막은 해피엔딩. 그것도 모든 이의 사랑을 받는, 그런 구조. 

때문에 이런 책 몇 권을 읽고나면 

나중에 슥 훑어보기만 해도 대충 감이 잡히고, 

때로는 지루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이 책은 왜 2권까지 나온데다 아직까지 읽히고 있는걸까. 

바로 읽는다는 행위의 근본적인 목표인 '재미'에 있다. 

묘하게 뻔한 이야기인데도 재미있다. 

저자의 에너지가 전염되는 듯한 기분으로 말이다. 

말하는 내용은 사실 그렇게 새롭지는 않은데도 

묘하게 즐거움을 준다. 

스토리텔링의 힘이라고 할까. 

아주 잘짜여진 스토리텔링이라는 점 만으로도 대만족! 

나도 영어 이름을 조이(Joy)라고 지어볼까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