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고르듯 살고 싶다 (해피뉴이어 에디션) - 오늘의 쁘띠 행복을 위해 자기만의 방
임진아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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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빵을 우물거리듯 천천히 음미하게 되는 글들. 기대했던 빵집이나 빵 이야기 보다는, 카페라는 공간, 전 직장생활과 프리랜서로서의 새 삶에 대한 이야기, 개인 느낌 등이 주 소재. 그래도 따뜻하고 촘촘한 글의 맛이 괜찮아 아쉬움을 접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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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고와 분홍돌고래 비룡소 창작그림책 61
김한민 지음 / 비룡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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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앗! 몇 년 전, 품절되어버린 이 책(다른 출판사)을 수소문 끝에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겨우 구하고는 엄청 신났었다. 언제 비룡소에서 다시 나왔지?!!! 꼭 사야지. 얏호~~~!!! 자꾸 마음에 남는 크레파스의 독특한 색감, 따뜻하고 느긋한 상상력. 자장가처럼 또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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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요정
김한민 글.그림 / 세미콜론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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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혜성 닮은 방‘과 연결되는 듯한 느낌(같은 작가). 사랑스럽고 독특. 차곡차곡 쌓아올려진 자그마한 아이디어들 덕분에 읽은 후엔 엄청한 관점의 전환을 경험하게 됨. 사소하지만 굉장한 차이. 요걸 까먹지만 않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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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dafolk #5: Hilda and the Stone Forest (Paperback) - 『힐다, 트롤 가족과 마주치다』원서 Hildafolk (Paperback) 5
Luke Pearson / Flying Eye Books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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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 마다 느끼지만, 너무너무 재미 있다! 아슬아슬하고 가슴 떨리는 이야기들의 연속. 그림체도 언뜻 동글동글하고 순하기만 한 것 같지만, 사실 매우 치밀하다. 멀리 보이는 풍경도 자세히 보면 야물딱진 장면들로 착착 잘 포개져 있고. 신기하고 신나. 움직이는 그림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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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독깨비 (책콩 어린이) 32
패니 브리트 글,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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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영역본으로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우리 말 번역본을 보니 이것도 정성스럽게 잘 만들어졌다. 소녀의 마음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예쁘고 그윽한 책. ‘언제쯤 한 번 내게도 저런 느낌이 있었지‘ 하면서 집중하기도 했고.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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