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의 연인이었습니다
당신이 그리워하고 있는 그는 제 기억속에 살아 있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추억을 저에게도 나누어 주세요

기억 저편에 사라졌던 그의 모습들이 하나 둘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 추억은 당신의 것이기에 돌려드립니다.

가슴이 아파서 이 편지는 보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같이 눈오는 날... 문득 이 영화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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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tosea 2004-01-19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밤 텔레비젼에서 이영화를 보여주길래 다시 봤다...
몇일 눈이 내려서 그런가... 다시 본 이영화의 장면 장면이 예사로이 보이지 않는 건...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기억들이... 한참후에야 무엇보다 소중한 추억이었다는 걸 알았을때...
그건 행복함일까... 서글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