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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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이야기가 마쓰요 만의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일본 만의 이야기도 아닐 것이고 온 전세계의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도 성행하고 있는 왕따라는 그 단어와 함께 상처 받는 아이들이 하루에도 몇명인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많은 것이고 그것과 함께 많은 힘겨움도 존재할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해본 이 세상은 어려움도 많고 하지만 우리 인간의 미움이라는 그 두글자 만이 사라진다면 어려움도 많이 없어 지지 않을까 싶다. 이 글의 주인공이 나중에서 성공을 해서 변호사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어둠의 거리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이 사회가 빨리 빨리 구출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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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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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유학을 하고 있는 동안 남긴 글... 이 글은 나에게 정말 많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요즘 나는 중국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21세기 떠오르고 있는 나라이기에.. 일본어를 한번 해 볼까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때마침 다가온 이 책은 일본어 대신 재미있는 중국어를 배우도록 해준 구세주 같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지금 배우고 있는 중국어와 이 책에 나와 있는 그녀의 재미난 중국생활이야기는 너무나도 둘이서 잘 교합해서 나에게 중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만 주는 것 같다.

중국산 농산물등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별로 좋지 않는 감정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 빼고 나면 나에게는 가장 좋은 나라에 드는 것 같다. 10억 인구가 하나가 되어 떠오르고 있는 중국.. 그리고 그 옆의 조그마한 나라 한국... 이 두 나라가 서로 교류도 많이 하고 해서, 둘다 좋은 나라가 되기를(하지만 진정한 내 바램은 그 떠오르는 중국보다도 우리나라가 더 빨리 떠올랐으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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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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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여행하고 나서 쓴 글이다.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그 류시화 시인만의 독특한 즐거운 이야기..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어려움과 즐거움.. 그런 것들을 마냥 시 인것 처럼 그는 이 소설안에 다 가져다 놓았다. 항상 그의 이야기가 그렇듯이 아름답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져 볼 수도 있고 그럴 수 없는 모든 것들을 그가 먼저 체험하고 나서 우리에게 알려 준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우리에게 정말 세상의 길을 밝혀 주는 가로등 같은 존재가 아닐까... 그리고 그가 쓴 이 책을 보면 작가와 함께 내가 여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해 준다. 정말 여행은 가고 싶은데 부족 한 것이 많아 가지 못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여행을 갔다 왔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그런 작품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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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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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제일 처음 읽은 것은 내 나이 10살... 그 당시에 읽은 책은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그런 소설책이 아니라 만화로 된 책이였다. 하지만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그 내용을 아직도 대충은 기억하고 있지만 느낌표에서 선정도서로 선정되어 다시 한번 읽어 보기로 하고 이 책을 사서 읽어 보게 되었다. 아직도 이 책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고, 나이가 먹은 지금도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교훈은 그대로인 것 같다. 말썽만 피우는 아이에게 나타난 구세주 같은 아저씨와 그리고 그 만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나에게도 어떤 깊은 소중한 것을 한번 만들어 보라는 그런 느낌을 주기도 하면서 가슴을 찡하게 하는 어떤 것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린 아이의 정말 순수한 그런 마음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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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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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들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 진 것 같다. 그 전에는 책을 많이 읽지 않던 아이들도 하나 둘씩 책을 들기 시작하더니 그 재미에 푹 빠져 버린 것만 같았다. 그래서 무슨 책인 가 하고 봤더니 내가 예전에 보았던 뇌라는 책과 요즘 나오고 있는 나무,.. 그리고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인기가 참 많았던 개미 등 많은 베르나르 책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호기심을 가지고 나무라는 책을 한번 읽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내가 리뷰 제목에도 썼지만 정말 상상력이 늘어날 수 있는 그런 책인 것 같다. 베르나르 만의 그런 좋은 능력으로 쓴 책이기에 정말 우리에게 상상의 즐거움과,, 나무의 진정한 의미등은 우리에게 정말 가슴 끝에 찡하게 울려오는 그런 이야기를 팍팍 와 닿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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