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이야기가 마쓰요 만의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일본 만의 이야기도 아닐 것이고 온 전세계의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도 성행하고 있는 왕따라는 그 단어와 함께 상처 받는 아이들이 하루에도 몇명인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많은 것이고 그것과 함께 많은 힘겨움도 존재할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해본 이 세상은 어려움도 많고 하지만 우리 인간의 미움이라는 그 두글자 만이 사라진다면 어려움도 많이 없어 지지 않을까 싶다. 이 글의 주인공이 나중에서 성공을 해서 변호사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어둠의 거리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이 사회가 빨리 빨리 구출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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