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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 / 오래된미래 / 2004년 7월
평점 :
이 책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가 행복의 참된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인데
소설의 주인공처럼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 자신의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
이 책은 의사가 썼다고해서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처럼 저자의 소견을 독자들에게 직접 쓴 형식이 아니고
꾸뻬라는 정신과의사를 주인공으로 한편의 소설을 쓴거라 더 이해하기가 쉽고 재미도 있다
항상 정신적으로 힘든 환자들의 이야기만 듣다가 어느날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여행에서 느끼는 사소한행복부터 큰 행복까지 그 동기를 찾아 메모를 하게된다.
우리는 항상 행복은 다른곳에 있고 언제 우리는 행복할것인가 항상 행복을 찾고 갈망하지만
행복은 가까이에있고 서로를 사랑하고 편안하게 맡기며 삶의 충실할때 항상 곁에 행복이 머문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 자신이 쓸모가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있음을 느끼고, 내 가족을 생각하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면 누구라도
행복을 만나게 될것이라고...
읽으면서 행복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되고 이 꾸뻬씨의 행복에 관한글들이 참 마음에 와닿았던
이쁘고 따뜻한 책이다.누구라도 이 책을 읽는다면 행복에 관해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밑줄긋기
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
행복이란 있는 그래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행복은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