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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 _26세, 나는 세상으로 뛰쳐나갔다
요시무라 켄지 지음, 송수영 옮김 / 넥서스BOOKS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하던 저자는 지루한 일상을 탈출해 젊음과 열정을 무기로 과감히 1년간의 세계여행을 떠났다.
책은 홀로 유라시아 대륙을 여행한 저자의 아름다운 내면의 기록이다.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지도 글을 뛰어나게 잘쓰지도 사진을 잘 찍지도 않았지만 여행을 하며 직접 부딪히고 느끼는
20대의 열정이 가득담겨있다
한참 여행기에 빠져 이 책 저 책을 읽어봤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용기라는것이다
나는 생각만하고 책으로 대리만족느끼고 나도 이들처럼 하고싶다 생각만 했지만 이들이 틀린것은 원하는것을
실행에 옮겼다는것. 세상으로 나아갔다는것.
내가 하지못한것을 나보다 더 어린나이에 했기에 대단하면서 그 용기가 부럽고
젊은 시선으로 세상을 만나는 그 호기가 좋았고 짧은 문장에서 사람냄새가 난다는것이 이 책의 장점인거같다.
밑줄긋기
나 자신을 과연 똑바로 보고 있는 걸까.
자기 자신을 속일 수는 있어도 절대 피할 수는 없다.
좀더 솔직해진다면 분명 큰 용기를 낼 수 있을 텐데…
세상에서 내 마음은 단 하나뿐이잖아.
이곳에서 나는
'내 마음'을 새로이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