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제이미 제파 지음, 도솔 옮김 / 꿈꾸는돌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정확히 말하면 여행기가 아니다.  

대학원 진학과 결혼이라는 안정된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지만, 왠지 모를 모험심으로 부탄에 영어강사로  

지원한 24세의 캐나다 여성 제이미 제파.1년간의 계약기간에도 주변사람들은 만류했지만 결국 제이미는 

1년의 기간이 끝난후 기간을 계속 연장하게되고

3년 6개월 동안 부탄에서 지낸 자전적 기록이 담긴 이 책은 히말라야 산기슭의 원시적인 아름다움과 이국적인 풍물, 

신비한 나라 부탄의 아름다움과 순박한 사람들과의 재미있는 일상등이 책을 읽는 내내 미소짓게한다 

'부탄'은 히말라야 동쪽에 위치한 작은 왕국. 나도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이름만 들어봤는데 책을 읽다보니 

부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알게되고 순수한 사람들에게 빠지게되고 깨끗한 나라라는 인상이 심어졌다 

이 책을 읽고나서 한참 후 인터넷에서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 부탄이 1위로 뽑힌걸 본적이 있다 

선진국도 아니고 어떻게보면 풍족하지못한 이 나라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것이 무엇일까 

정말 더 재미있었던것은 이 여행자가 결국은 그곳의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그곳에 살게 된다는것이다 

잠깐 다녀와서 어느곳이 좋다 그곳엔 이런것이 있다가 아니라 그곳에 흡수되서 결국은 그곳에 터전을 만드는. 

어느정도의 매력이 있길래 한 여행자를 그렇게 변화시켰을까  

만약 2-3년간의 영어강사 계약기간을 끝내고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서 이 책을 썼다면 이만큼의 감동은 없지 않았을까 

이 캐나다여성이 점점 부탄의 사람들과 하나가 되가는 과정과 부탄의 매력을 느끼며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밑줄긋기  

다시는 이처럼 강렬하고 멋진 꿈을 꿀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충분히 살 때까지,
이곳이 나의 피와 뼈와 세포에 스며들 때까지,
이곳이 내 안을 가득 채우고 나를 변화시킬 때까지는
나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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