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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윤석미 지음 / 포북(for book)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어디분야에 넣어야되나 생각하다가
어쨌든 남녀의 심리를 다룬 책이니 이 폴더에 넣는게 낫겠다싶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그여자 그남자 그런유형과 매우 비슷한 책인데 여자 한쪽 남자한쪽 쓰여진 짧은 스토리가
73가지가 들어있다.
책 소개에는 사랑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순하고 풋풋하던 사랑의 기억을, 사랑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혜로운 사랑의 방향을 제시하였다고 써있는데 글쎄..난 그닥
뭐 이런종류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대다가 연애를 하고있음에도
그닥 공감이 안가는건 왜일까 ㅋㅋ
물론 73가지 얘기가 다 와닿을수는 없고 사람마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 맞는 각자 다 다른 스토리에 공감을 하겠지만
어쨌든 나는 선물받은책이라 다 읽기는 했지만 기억에 남는게 별루 없다
그나마 뒤로갈수록 억지스러운게 많이 줄었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앞쪽은 보다가 그 끼어맞추기식에 짜증이 팍 날정도...
계속 여자는 무심하다, 사랑이 식었다 어쩌고....이런식이고 남자는 결국은 사랑하기때문이다...
물론 남녀가 생각하는게 틀리고 심리가 다르니 나도 읽다가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계속 같은 맥락이라-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다른리뷰들을 봤는데 나와 똑같이 생각하는사람도 있고 너무 좋았다는 사람도 많고
책 읽는 사람이 얼마나 공감할수 있는 상황이냐가 이 책을 어떻게 느끼느냐의 가장 큰 중심이 될거같다
이 책은 사랑을 이제 막 시작했거나 남녀의 생각이 어떻게 틀린지 그냥 단순하게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
오랜 연애를 했거나 조금은 깊은 글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밑줄긋기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읽고, 내 마음을 보여주려고 하기 보다는
내 마음을 먼저 보여주는게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데 훨씬 성공적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