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살아라 - 가방 두 개가 전 재산인 21.5세기형 여자
세라 지음 / 엠씨에스북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한참  일상이 쳇바퀴돌듯 똑같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싶다는 생각을 하며 여행기를 많이 읽었던 때가 있었다. 그 책들을 읽으며 난 왜 이렇게 떠나지못할까  마음만 먹을뿐 실천을 못하고 용기가 없을때 교보문고였던가 암튼 오프라인서점에 갔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유명한 작가도 아니고 여행기도 아니었지만 내눈에 확 꽂혔다 거기서서 몇장을 읽어보다가 뭔가에 이끌리듯 바로 구입했던 책이다. 멋대로 살아라 제목부터가 얼마나 마음에 들던지... 

가방 2개와 웃음을 가지고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세라(본명은 아님)는 인생을 심각하게 살 용의가 전혀없는 모임의 회장이기도 하다.ㅋㅋ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것은, 내 인생에 대한 고민이 한 뼘 쯤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의 생활이 과연 내가 원하던 삶이 맞는 걸까에 대한 고민.앞으로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에 대한 쉼없는 고민. 

이 모든 고민으로부터 조금만이라도 자유롭게, 
멋대로 살아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책 추천~!
 

 

밑줄긋기  

지금 나는 억누를 수 없는 삶의 기쁨을 소유하고 있다.

갓 배달된 소포 같은 하루하루가 설레어 매일 아침 가슴이 뛴다.

눈을 감을 때 웃고, 눈을 뜨면서 웃는다.

나는 나에게 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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