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지음 / 김영사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하늘호수로 떠난여행을 읽고 너무 좋았던차에 

류시화가 쓴 지구별여행자 큰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good! 

어쩌면 인도라는 나라를 이토록 가보고싶게 표현했을까 

류시화는 한두번 인도를 다녀와서 여행기를 쓴게 아니고 15년동안 

아니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인도를 자기집처럼 다니면서 쓴 글이라 

진심이 묻어나고 그곳에 대한 애착이 느껴진다.  

처음엔 류시화가 쓴 인도의 얘기 인도사람들의 얘기가 우리나라문화와

내가 생각하는 상식과 너무 달라 믿기지 않는얘기도 너무 순수하기도  

또 상상하면 너무 징글징글하기도 또 너무 웃기기도 하면서  참 재미있게 읽었다

그 후에 인도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보게되었고^^ 

 

밑줄긋기 

도여행 중에 인도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아유 해피?"라는 말이다.
그래서 인도를 여행할 때 가장 먼저 배워야 할 문장이
"아즈 함 바후트 쿠스헤!"이다.
"오늘 난 무척 행복하다"라는 뜻인 이 문장은
주문처럼 어떤 힘을 가지고 있었다.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자꾸만 반복해서 말하니까,
정말로 행복해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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